때 이른 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평창군보건의료원 응급의료센터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온열질환 환자 발생 대비에 나섰다.

온열질환이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 나타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경련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폭염일수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의 열사병, 열 탈진, 열 경련과 같은 온열질환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응급대처를 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평균기온이 매년 상승함에 따라, 평창군보건의료원의 취약계층 방문건강 사업과 연계하여,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대상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채정희 평창군보건의료원 진료지원과장은 “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동안 야외활동을 삼가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야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다.”며, “온열 질환 예방수칙을 군민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2일에도 관내 3개 마을(용평면 재산3리, 봉평면 창동4리, 진부면 하진부8리)을 순회하며,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과 건강 상태 체크 등을 실시하는 등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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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오는 9월 개최되는 ‘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는 양양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도 단위 종합체육행사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정식종목 23, 시범종목 1 등 24개 종목에 도내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1만 1천여 명이 참여한다.

모집분야는 급수지원, 환경정리, 주차안내 등 3개 분야 376명으로 양양지역에 거주하고, 대회 기간 중 전일 근무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기보조 및 교통통제 봉사자는 지역 군부대와 사회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별도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7월 15일까지로 양양군청 등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양양군자원봉사센터(문의 033-672-1926)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팩스(033-670-2249) 또는 이메일(yy1365@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내달 31일 양양군청과 양양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자원봉사자 선발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9월 11일 문화복지회관에서 진행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통해 대회 개요와 근무수칙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생활체육대회 기간 현장에 배치된다.

군은 도민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봉사 중 발생하는 상해 등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토록 지원하는 한편, 별도 유니폼을 제작․지원해 자긍심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정용교 대회운영담당은 “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종합체육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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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8,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 지역일자리 창출사업에 활용하게 됐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이듬해에 추진실적이 높은 자치단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로 광역·기초 자치단체 등 총 243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해 어획량 감소로 원료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오징어가공업체를 위한 선제적 지원으로 대량 실직사태를 예방하고, 올림픽을 앞두고 대형 숙박시설이 개장함에 따라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약으로 인력수급 등에 적극 협조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열악한 지역적 고용환경 속에서도 강릉의 실정에 맞는 고용정책으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강릉시는 실속 있는 일자리 창출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 3월 일산 킨텍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도 다양하고 특화된 일자리정책 사업으로 환경부장관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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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TAGRO배 생활체육 오픈 탁구대회가 오늘(22일)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타그로가 주최하고 ㈜타그로, 강원도탁구협회, 태백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 심판이 참가한다.

경기는 크게 단체전과 개인단식, 개인복식으로 진행되며, 단체전과 개인단식은 다시 일반부와 라지볼부(남녀 60대부, 70세 이상부)경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별 1‧2‧3위에게는 상장과 시상금 또는 부상이 주어지며, 최다 참가팀 남‧녀 각 1팀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타그로 탁구용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23일(토) 오후 3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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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곤충산업 현장포럼이 오는 26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생명농업관에서 전국 동애등에 사육농가 및 지자체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곤충산업 현장포럼은 환경정화 곤충인 동애등에를 주제로 선정하고 농과원 박관호 박사의 국내외 연구동향, ㈜CIEF 강승호 소장의 동애등에 산업화 및 주요성과, 엔토모 박기환 대표의 동애등에 반려동물 사료 제품화 전략 등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경상현 농촌자원과장은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포럼은 동애등에 생산 산업체 및 사육농가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을 통한 현장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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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북평국가일반산업단지가 1995년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지정된 후 지난해까지 물류 및 폐수처리비, 창업 및 경쟁력 자금 융자추천 후 이자지원 등 140여억원을 지원했고 6월 22일에는 2017년 하반기 물류 비용 5억 6천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015년 3월 특별지원지역 5차 지정으로 최초 북평산업단지나 동해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기업에 대해서는 지정일 이후 5년간 법인 및 소득세가 50퍼센트 경감되며 금년부터는 지방소득세도 50퍼센트 경감된다. 또한 특별지원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에 대해서는 지방계약법에 의하여 수의계약 및 국가계약법상 제한경쟁입찰에 응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창업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설자금 44억원 범위내에서 융자추천 및 2퍼센트 이자지원을 시행하여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

금년에 강원도와 동해시는 물류 및 폐수처리 보조 사업비를 총 16억원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입주기업 중 공장 등록된 업체로서 물류비가 발생한 기업이며 폐수처리비의 경우 폐수처리 비용을 납부한 기업이 해당된다.

물류비는 상․하반기 2회분을 올 8월과 내년 8월에 각 5억6천만원씩 지급하며 폐수처리비 4.8억원는 분기별로 배분하여 60퍼센트 범위에서 지원한다. 올해 1/4분기 폐수처리비 1.8억원은 5월 기 지원하였고 2/4분기 1.2억원은 오는 8월 지원될 예정이다.

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향후 특별지원기간 동안 지원 사업이 시행되면 동해항 및 북평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동해항 3단계 개발, 원주-동해복선전철건설, 동해중부선 철도건설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맞물려 북평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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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여류작가회(회장 조예원)가 오는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묵호등대 논골1길 논골 문화센터에서 ‘바람의 언덕 쪽빛바다 아트마켓展’을 개최한다.

강원 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아트마켓展은 시각 예술분야 활성화와 미술품 소장 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그림 20점, 도자기 10점, 아트 소품 500여점 (스카프, 도자기, 악세사리 등)이 전시·판매된다.

제2회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6. 23. ~ 6. 24.)가 열려 어느때 보다 많은 이들이 묵호 등대마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전시는 미술품 감상이라는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더하게 된다.

한편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인 묵호등대 논골담길 일원은 특색있는 벽화와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매년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며, 연 평균 50만 명 이상이 이 곳을 찾는다.

동해시 여류작가회 조예원 회장은 “동해시가 자랑하는 관광명소인 묵호등대 논골담길에서 개최되는 이번 아트마켓展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작품도 감상하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하여 지역 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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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서장 김영조)는 지난 21일 반야노인요양원 B동 건물 직원 9 명을 대상으로 소ㆍ소ㆍ심과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바른 119 신고방법 ▲화재 발생 시 대응요령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강원119신고앱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조 서장은 “노유자 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될 우려가 크므로, 수시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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