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제84회 정기공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합창단 카디널 싱어즈(Cardinal Singers)의 지휘자 켄트 해테버그(Dr. Kent Hatteberg) 교수를 초청했다.

멘델스존의 ‘시편’, 피제티의 ‘레퀴엠’ ‘흑인영가’등 일반 관객들이 평소 듣기 힘든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휘자인 해테버그 교수가 이끄는 카디널 싱어즈는 세계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고 있는 실력 있는 합창단이다.

2009년 한국에서 열린 제1회 월드 콰이어챔피언십 대회에서 종교음악부분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해테버그 교수는 카디널 싱어즈 이외에도 현재 루이스빌 챔버콰이어, 합창 오케스트라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객원지휘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이며, 티켓은 인터파크와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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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오는 6월 19일 오후 3시 동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로 체험을 위해 관내 4개 고교(북평여자 고등학교·북평 고등학교·광희 고등학교·삼육 고등학교) 학생 570여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공감 콘서트 ‘온드림스쿨’ 녹화 촬영을 진행 한다.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2015년부터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KBS미디어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이며, 이번 동해시 편은 동해시와 동해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가운데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동해콘서트에는 박경림과 산이가 진행을 맡으며 몰입 전도사 서울대 “황농문 교수”와 대한민국 최대 유튜버이자 샌드박스 네트워크 창업자인 “도티”의 강연,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북평여자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녹화되는 동해시편은 유명 인사들이 자신들의 열정과 숨은 재능을 찾게 된 경험담 등을 전하며 관내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를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 줄 것으로 기대되며, 여름방학 기간 중에 KBS 1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영 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우리시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청소년 공감 콘서트 ‘온드림스쿨’을 최초로 직접 유치하게 되었다” “고난과 역경을 딛고 자신의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유명 인사(연예인 포함)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현대차 정몽구재단’및 ‘KBS미디어’측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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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근대기 건축물, 이른바 ‘적산가옥’에 대한 현황 파악에 나섰다.

적산(敵産)가옥은 적의 재산, 혹은 적들이 만든 집이라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개항 (1876년 강화도조약) 이후부터 광복(1945)까지의 시기에 일본인이 지은 건축물을 의미한다. 적산 가옥은 일제 강점기 식량 반출 기지였던 군산이나 목포, 곡창 지대인 전라남도 일대에 다수 분포해 있으며 해당 지자체는 등록문화재로 지정하여 이를 보존하는 한편, 지역 특색 맞는 문화 관광 자원으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동해시에도 발한 관사촌과 동해역 일원, 북평동 구 장터 일대와 삼화시장 인근에 근대 건축물이 상당 수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적산가옥 목록화 조사 용역을 발주하여 동해시 전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적산가옥을 전수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용역 결과물에는 건축물의 현황 사진과 건립 시기와 건물 구조, 건축 양식, 용도, 보존 상태 등의 내용이 포함된 조사 대상 일체가 목록화 형태로 기록된다.아울러 해당 건축물의 문화재적 가치와 등록문화재 지정 가능성 검토 의견도 제시된다.

시는 이를 토대로 적산가옥이 철거되거나 훼손되는 일을 막기 위한 체계적 보존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후속 조치로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하여 동해 구 상수시설, 구 삼척개발 사택 및 합숙소와 같은 지역 내 근대문화 유산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 재생 사업이 본격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시는 향후 적산 가옥을 레지던스 시설이나 창작 문화 공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여 지역의 문화 재생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적산 가옥은 그 독특한 역사적 배경과 희소성 덕분에 지역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시도 적산가옥을 미래 세대가 누려야할 소중한 문화 유산으로 인식하고 그 가치를 보존하는 일에 보다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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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6월부터 8월까지 북부지방산림청과 공조하여 산행·야영 관련한 불법행위,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기간 중 특별단속반을 3개조(특별사법경찰관 포함 공무원 12명, 보조원 28명)로 편성하여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오물·쓰레기 투기, 산림오염행위 등이며, ‘先계도 後단속’ 원칙에 따라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를 실시하고 행위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나물, 산약초, 나무 등에 대한 불법 굴‧채취 등 불법채취 행위 근절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임흥규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은 “불법행위로 인해 건전한 산행을 즐기는 일반 국민이 눈살을 찌푸리지 않도록 산림청에서 노력하겠으며,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산행 및 자연보호 등의 건전한 산림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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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은 작년에 이어 강원지역 뇌은행 지원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한국뇌연구원으로부터 2020년까지 사업지원을 받게 된다.

뇌은행은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뿐 아니라 자폐증, 우울증, 뇌전증(간질) 등 다양한 뇌 질환을 앓는 환자들과 가족, 또는 일반인으로부터 뇌연구자원을 기증받아 보존한 뒤 이를 필요로 하는 연구자들에게 분양하는 기관을 말한다.

강원대병원 뇌은행은 앞으로 강원대학교, 강원지역광역치매센터, 강원도재활병원, 국립춘천병원, 한국뇌연구원 등과 연계해 뇌신경, 뇌은행 사업을 진행한다. 뇌은행 팀은 신경과, 정신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 재활의학과, 핵의학, 신경병리학, 영상의학 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국가 뇌연구 거점기관인 한국뇌연구원은 2016년부터 뇌조직의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권역별 뇌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강원대 뇌은행장인 류영준 교수는 "강원도 지역은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아 퇴행성 뇌질환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 곳이다. 뇌연구 활성화를 위해 충분한 뇌자원의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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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주호 정선부군수 및 김태순 정선군교육지원청 교육장, 체육회 관계자, 임원 및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강원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군은 영월군에서 개최되는 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 26개 종목에 600명(임원 150명, 선수 450명)이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 참가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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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지난 5월부터 국유림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의 개정·시행으로 소액의 국유림 대부료는 매년 납부하는 대신 대부기간 동안 전체 대부료를 일괄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액 기준은 매년 부과하는 연간 대부료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이다. 이로 인해 소액의 대부료를 납부하는 국유림 대부 민원인들은 매년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되었으며, 국가 세입 징수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제은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규제개혁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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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경무과장 경감 박명규



날씨가 더워지면서 본격적인 물놀이 계절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또는 동료들과 해수욕장이나 하천·계곡 등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하다가 익사사고나 조난사고 등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여 즐거워야 할 시간을 망치는 경우를 우리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한 지켜야 될 것을 알아보고자 한다.

통계에 의하면 물놀이 사고의 80% 이상은 개인부주의로 발생하고 있고, 주요원인으로는 음주수영·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물놀이·수영실력 과시 또는 수영미숙·무리한 구조 활동·보호 장구 미착용·어린이 보호자 무관심 등으로 볼 수 있다.

물놀이 사고는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더욱더 조심하여야 하는데, 첫째 음주한 상태에서는 판단력이 흐려지고 신체활동도 자유롭지 않으므로 음주 후에는 절대로 수영을 해서는 안 된다. 둘째 자전거를 탈 때 안전모를 착용하듯 물놀이 할 때는 구명조끼 등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어린이는 손을 뻗어 구조할 수 있는 거리에서 보호자가 있어야 된다. 셋째 물에 빠지거나 조난자를 발견하였을 때에는 무리하게 구조하지 말고 큰소리를 외쳐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직접 구조하였을 때에는 112나 119로 신고하여 도움을 받도록 한다.

무엇보다도 가장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는 장소를 이용하거나 구명조끼와 안전장비를 갖추는 것입니다.

올 여름철은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휴가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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