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도내 우수농산물의 홍보 및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여 농산물 가격안정 및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내 농산물 유통시장을 주도하는 전국 도매시장 고추류 경매사 50명 초청하여 상품 설명회를 5.31일부터 6.1일까지 2일간 오크밸리 골프빌리지에서 개최 했다.

이번 고추류 경매사 초청 강원농산물 상품설명회는 강원도와 강원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강원도의 우수농산물의 산지조직화, 규모화, 브랜드화로 시장 교섭력을 제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함으로써 전국시장을 주도적으로 선점,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초청되는 경매사는 서울 가락시장 내 한국청과․ 동화청과․서울청과․중앙청과를 비롯하여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 경매사가 참여하며, 강원 농산물 연합판매 사업설명과 우리도 농산물 홍보․판매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원도 유통원예과장(이영일)은“최근 농산물 유통경로가 대형유통업체, 식자재 공급업체와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급변해 가는 추세이고, 농산물의 홍보․판매 또한 타 지역산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앞으로도 대형유통업체 바이어와 도매시장 경매사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전개로 도내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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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10일부터 8월 12일 2박3일 기간 동안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e-zen)에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진행한다. 본 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으로 얼굴을 붉히던 청소년과 부모가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인 청소년과 보호자(자녀1명+학부모1명)이며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전국에서 신청가능하고 25가족(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6월 1일부터 마감 시까지며, 식비 제외 참가비는 무료다. 식비는 가족 당 3만원으로 기초수급가정·차상위계층은 증명서 제출 시 무료다.

전이복 센터장은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청소년은 스스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할 수 있는 자기 통제력을 기르고, 부모는 자녀에게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가지도록 지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캠프 종료 후에도 가족 간 소통과 치유효과가 지속 될 수 있도록 참가가족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청소년상담 등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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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철원읍(읍장 홍중표)에서 자치역량강화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안전하고 아름다운 대교천 산책로 조성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교천 산책로 태양광 도로표지병 설치사업’은 동송읍 오덕교에서 철원읍 검정다리까지 1,500m 구간이 대상으로 총연장 2km 중 463지방도 사업구간과 농로진입로를 제외한 구간에 도로표지병이 설치됐다. 향후 제외구간도 현재 진행 중인 공사 여건 등을 고려해 시행될 예정이다.

미흡했던 대교천 산책로의 야간조명 개선효과와 야간 및 안개, 우천 시 명확한 차도와 보도의 선형인식 등 교통사고 발생요인을 차단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태양광 이용으로 유지관리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환경 조성 사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주민의 안전한 야간보행환경 조성 및 차도와 보도의 선형인식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야간조명 기능을 통한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감과 범죄예방효과가 기대된다. 또 단조로운 단색을 벗어나 초록색과 파란색 등 구간별 색상 변경으로 은은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평소 대교천 산책로를 자주 이용한다는 고병길(남, 44 화지리)씨는 “달라진 대교천 산책로가 야간조명으로 아름답고 안전하게 꾸며져 더욱 자주 산책로를 찾아야겠다”며 “이웃에도 알려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으면 한다”고 하는 바램을 전했다.

김남희(여, 37, 이평리)씨도 “여성 혼자 산책로를 이용하면 어두운 조명으로 심리적 불안감이 다소 느껴졌는데 이제는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홍중표 철원읍장은 “이 사업은 유지관리비가 들지 않으면서도, 지속적인 보행환경 및 교통사고 개선, 경관조명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이라며 “향후에도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하고 아름다운 철원읍 만들기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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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통합지원센터인 ‘해바라기센터 신규설치’ 공모사업(1개 자치단체 선정)에 단독 선정됐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피해자 등에 대해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 문창모 기념관 내에 들어설 강원남부해바라기센터는 국비와 도비 6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상담실, 안정실, 진술녹화실, 심리치료실 등이 설치된다. 여성경찰관, 임상심리사, 심리치료사, 상담원, 간호사 등 15명 내외의 전문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강원 남부권에는 성폭력피해자를 위한 센터가 없어 피해자들이 95㎞ 이상 떨어진 춘천 해바라기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원주시는 지난해부터 1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해바라기센터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안명호 여성가족과장은 “강원남부 해바라기센터 설치로 피해자 지원의 신속성과 전문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아동 대상의 범죄행위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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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드론스포츠의 선점․주도를 위해 세계 최초의 드론스포츠 국제조직인「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의 본부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DSI는 9월 14일 영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강원도에 본부를 설치한다. 5월 30일 현재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회원가입이 확정된 단체는 14개국 24개단체이며, 총회전까지 회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적 국제연합이나 연맹 등의 조직 중에서 강원도에 본부나 사무소를 두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은 드론스포츠와 관련한 모든 부분을 관장하는 국제단체로, DSI는 총회, 이사회, 분과위원회, 사무국으로 구성되고, 기존 드론경기분야 체계화 및 규격화, 표준화, 신규종목 개발을하고 경기, 기술, 심판, 교육 등 수행, 전세계 드론스포츠 단체 육성, 우수한 드론 파일럿 양성,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 개최와 국가별 드론스포츠 대표 단체로 구성된 드론스포츠 국제연맹으로 발전, 드론스포츠에서 도핑 방지위해 WADA의 반도핑 규정 준수한다.

강원도는 그동안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결성을 위해 조직화 초기부터 전략적 지원을 통해 드로스포츠 분야의 영향력을 확보해 왔다.

2회에 걸쳐 국제드론스포츠 대회를 개최

- 1회 대회 :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126명 참여(대회 110, 컨퍼런스 16)

- 2회 대회 : 영월 스포츠파크 일원, 150명 참여(대회 150, 컨퍼런스 30)

DSI결성 선언 및 창설 주도

- DSI 결성 평창선언 : 2016. 12. 3, 11개국 16개단체

- DSI 창설 선포 : 2017. 10. 28, 13개국 25개단체 참여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창립에 따른 기대효과는 드론경기분야 체계화 및 표준화, 경기, 기술 선점으로 드론 스포츠 경기 주도권 확보와 DSI 본부 강원도내 설치로 도가 국제드론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고 국제적 위상 제고, 정례적인 국제드론스포츠 대회 개최로 드론스포츠 선수양성, 드론스포츠 연관산업 성장기반 구축과 기업유치, 드론대회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연내에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이 출범하면 2019년 국제드론 스포츠 챔피언십대회를 주관․개최토록 하고, 개최도시는 18개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참여 단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명실 상부한 국제드론스포츠 조직으로 육성, 세계최초의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본부를 강원도에 두는만큼 강원도가 전세계 드론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도록 국내외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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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위치한 안반데기에서-촬영=박재준 작가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위치한 안반데기에서-촬영=박재준 작가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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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6월 1일부터 지방세 납세자의 고충민원을 해소하고 권익를 보호하기 위해 납세자보호관전담인력으로 세무6급 직원 한명을 기획혁신실에 배치해 운영한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하여『지방세기본법』이 개정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방세 업무 경력이 풍부하거나, 조세․법률․회계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이 세무관련 고충민원을 처리․상담 하는 등 권리구제 지원으로 납세자 권익보호 및 납세 편의 증진을 위해 설치한 제도이다.

납세자 보호관은 ▷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와 세무상담 ▷ 세무조사, 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에 대한 사항 ▷ 납세자권리헌장 준수 등에 관한 사항 ▷ 세무조사기간 연장 및 연기 등에 대한 상담업무를 담당한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올해 4월 '영월군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를 군 의회에서 의결해 제도 시행 근거를 마련하였고, 지방세 업무 경력이 풍부한 공무원을 납세자보호관(6급)으로 배치하여 납세자 권리보호와 함께 위법 부당한 지방세 부과에 대한 납세자의 권리구제 등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과세처분 부서와 상호 견제 및 협조체제가 구축돼 지방세 업무가 한층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납세자의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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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조국을 위하여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자 오는 6월 6일(수) 오전 10시 남양동 충혼탑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학생, 공무원,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실시하고,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에 이어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삼척시는 충혼탑과 참전유공탑을 비롯한 보훈공원 일대 청소와 정비를 마치고 현충일 당일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 남양동에 위치한 충혼탑에는 국군, 경찰 등 714위의 영령이 봉안되어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충일 각 가정에 조기를 게양하고,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올려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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