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3,20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위생‧정성‧친절을 주제로 친절위생연극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식품위생법 및 식중독예방 교육 등 법적의무교육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2018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위생‧맛‧친절부분에 대한 딱딱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영업주 스스로 공감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연극 공연으로 구성된다.
연극‘희망식당’은 2018동계올림픽 시기에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강릉의 인지도 급상승으로 인한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등 올림픽 개최도시로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음식점에서 발생되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학적으로 풀어내어 영업주들이 겪는 문제점을 서로 공감하고 체감하여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교육기관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방법으로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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