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17일부터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2018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총회가 개최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소방차량을 근접배치한다.

이번 연차총회는 도와 한국관광공사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후 유·무형의 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유산을 창출하고자 유치한 PATA 연차총회는 관광 관련 국제기구 총회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행사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2004년에 이어 14년 만에 열린다.

한편, 소방서는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경포119안전센터에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원대기한다.

이진호 서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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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구직자들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1일 취업상담 서비스”를 5월 23일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천곡동 주민센터 앞에서 운영한다.

대상은 일자리 정보 부족과 자신감결여로 노동시장 진출을 망설이고 육아나 가사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여성이다.

매월 1회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취업정보제공, 직업교육훈련안내 및 구직상담 등을 위해 '찾아가는 1일 취업상담 서비스창구'를 운영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취업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취업희망여성 발굴 ▲구인처 발굴 ▲구인·구직 상담 ▲취업 알선(동행면접 등) ▲취업 후 직장 적응 지원관리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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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과 대한스키협회에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9시) 국제스키연맹(FIS)총회가 개최되고 있는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아시아스키연맹(ASF) 총회에 참석한 가운데 전정환 정선군수가 16개 회원국 대표들에게 동계스포츠의 핵심시설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유산인 정선알파인센터 존치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전 군수는 지지 호소 연설을 통해 최근 정선알파인센터 복원에 대한 찬반 여론이 뜨겁다며, 올림픽 유산에 대한 가치창출 등 다양한 의미를 살려야 하는 사회적 논의는 실종되고 단순 복원 논리에 밀려 정선알파인 경기장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계스포츠 꿈나무 육성은 물론 나아가 세계 동계스포츠 발전과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하여 반드시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선군도 동계스포츠 강국의 자부심과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 유치를 계획 중에 있으며, 더 나아가 세계알파인경기 선수권 대회,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다양한 국내·외 대회유치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고 스포츠외교 및 국제교류 우호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정선군과 대한스키협회는 총회에서 지지 호소문 연설과 함께 아시아스키연맹 16개 회원국 대표들에게 정선알파인센터를 올림픽 레거시로 온전히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올림픽시설 사후이용에 대한 탄원서를 받았으며, 탄원서는 향후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총회에 참석한 전정환 정선군수는 아시아스키연맹 회원국 대표들에게 다양한 국제적 인맥과 스포츠계를 통하여 정선알파인센터의 존치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 줄 것과 정선군이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호소했다.

아키무라사토 아시아스키연맹 회장은 “세계인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은 정선알파인센터 경기장 시설을 의미 없이 사라지게 할 것이 아니라 정부와 해당 지자체는 올림픽 레거시로 온전히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여 올림픽 유산의 가치창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스퍼 국제스키연맹(FIS) 회장과 아키무라사토 아시아스키연맹(ASF)회장은 총회 전 전정환 정선군수 및 대한스키연맹 관계자들과의 면담시 정선알파인센터에서 올림픽 경기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점을 치하하고 앞으로 경기장 존치를 위해 연맹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 및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호소문 연설 후 아시아스키연맹 회원국 대표들에게 탄원서 서명과 함께 정선군민들의 경기장 존치 염원을 담은 올림픽 성화봉을 아키무라사토 회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정선군번영연합회(회장 박승기)에서는 지난 15일 국무조정실과 산림청을 방문해 정선군민 4,600명의 탄원서를 제출한바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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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는 2018년도 여름철 자연재난 및 사회 재난에 대비해 취약 분야 준비 실태를 확인하는 ‘재난 및 재해 예방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해 분야, 사회재난 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재해 분야로는 ▲자연재난 관련 계획수립 및 이행 여부 ▲재해위험지역 관리 및 정비사업 추진 실태 ▲저수지 관리 상태, 안전점검, 유지 관리 현황 ▲배수펌프장 관리 및 주민대피계획 적정성 ▲재해발생 시 고립 예상 지역에 대한 대책 ▲재난 관리 부서 인력배치 활용 및 재난 대비 자원 조사 및 지정, 관리 적정성 ▲이재민 수용시설 지정, 이재민 구호 및 수방자재 관리 적정성 ▲골재채취 지역 등에 대한 안전 사고 예방 ▲하천과 건설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대책 및 하수도 배수로 준설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사회재난 분야로는 ▲대규모 화재 등 재난발생에 따른 기본계획수립 및 이행 여부 ▲교량, 터널, 다중이용시설 등 시특법 및 특정관리 대상시설 지정 및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발견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후속 대책을 신속히 마련함으로써 여름철 집중 호우와 인적 재난 등으로 인한 피해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순찬 동해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할 것이며,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지적 사항은 재해 시기 이전까지 반드시 조치토록 할 예정”이라며, “재난 ‧ 재해 예방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재해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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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각종 재해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하류지역에 거주하거나 생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댐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郡)은 총 7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음 달 말까지 양구읍 송청리와 안대리, 방산면 송현리 등 3곳에 사방댐을 설치한다.

사방댐은 집중호우로 인한 토석유출을 차단함으로써 하류지역의 농경지 및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이다.

비가 많이 내리면 급류가 강바닥을 파고 양쪽 산기슭을 깎아서 산사태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것을 방지하고 토사(土砂)가 흘러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만든다.

사방댐은 그 기능에 따라 콘크리트, 그리드, 슬리트 사방댐 등으로 나뉜다.

콘크리트 사방댐은 토석을 차단하고 저사 기능을 하는 사방댐이고 그리드 사방댐은 토석 등과 나무 류의 발생이 예상되는 곳에 토석과 나무 류 차단 기능을 하게 만들어 놓은 댐이며, 슬리트 사방댐은 일반적으로 중류 지점 토석과 유목류를 차단하는 기능을 하는 사방댐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사방댐 3곳은 모두 콘크리트 사방댐으로 건설된다.

군 관계자는 “사방댐은 재해에 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는 기능이 큰 만큼 앞으로도 사방댐 시설을 확충해 산림재해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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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시기에 앞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선다.

유동 인구가 많은 용산역, 선릉역 등 환승역 및 경기도 지역과 연결되는 지하철 3호선, 인천지역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1호선 등을 매체로 한 홍보를 통해 서울 시민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시민들에게 홍천 농특산물의 우수성 및 인지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번 홍보는 홍천 명품농특산물인 6년근홍천인삼, 홍천잣, 홍천찰옥수수, 홍천쌀, 홍천한우를 주요 소재로 한다.

서울 대중교통의 60%를 차지하는 이번 지하철 홍보를 시작으로 향후 수도권은 물론 강원권 지역에도 농산물 출하 시기별 단계적으로 TV방송, 라디오 방송, 신문, 버스 등 다양한 매체 이용 홍보를 통해 홍천군 생산 우수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에 더욱 집중하여,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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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강원도 지역주민 및 귀촌을 희망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2018년 제2회 강원동부 산림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동부 산림아카데미는 귀산촌인과 지역주민들이 산림에서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지자체 및 산림조합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 어우러져 `17년부터 임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해오고 있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강원도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임업인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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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병희 교육감 후보는 이날 원주와 강릉에서 이틀째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민 후보는 17일 오전 8시, 원주의료원 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한 후 원주 지역 학부모들과 카페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참석 학부모들은 △학교 미세먼지 측정기 확대 △급식 단가 인상 △학교 앞 건널목 옐로카펫 확대 △학부모회 담당 교사 연수 실시 △놀이 지원 및 자유학년제 내실화를 위한 모니터링 강화 △학부모 연수 강화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더불어 원주복합커뮤니티센터에 학부모 동아리 공간 확보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추진을 요청했고, 민 교육감은 학부모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 후보는 이날 오후에 강릉으로 이동해 강릉중앙시장과 옥천오거리 등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민병희 후보는 선거운동 첫 주에, 춘천・원주・강릉・동해・속초 등을 돌며 학부모 간담회,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거리 인사와 전통시장 인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방문 지역마다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공약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들어 ‘엄마표 정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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