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7일 서원면 석화1리에 발생한 주택 화재 마을을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공동구매 방문 지도를 실시했다.

주택화재발생 마을을 방문하여 유사화재 재발방지 및 화재 시 주민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조기설치를 촉진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교육 및 공동구매 권고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가 초래하는 엄청난 결과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상태에서 받게 되는 교육은 머리에 쉽게 각인 되고 오래 지속된다.”며“화재 초기 소화기 등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마을 공동구매를 권고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조기에 설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문지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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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는 강원도교육청(동해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동해 삼척 지역의 장애인을 위한 동해특수학교 설립과 관련하여, ‘동해시가 반대 또는 적극적으로 대처 하지 않아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잘못된 여론이 확산됨에 따라 이를 바로잡기에 나섰다.

동해 특수학교는 강원도교육청에서 2014년 5월 구 삼화 비천분교에 설립을 추진하려 했으나 상수도 기반 시설 미흡 및 사유지 매입 난항, 주민 반대 등의 사유로 2016년 7월 현 동해 교육도서관 부지로 이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게 된것으로 이 과정에 강원도교육청(동해교육지원청)은 동해시와 지역 주민에게 사전 협의 및 공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다가 인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주민 설명회가 무산되는 상황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화합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에서 특수학교 건립 문제가 부곡동 주민들 간에 찬성과 반대가 심하여 지역정서가 분열되는 등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함을 인지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찬성 또는 반대에 대한 통일된 의견이 제시된다면 어떤 것이든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시는 주민들의 반대가 극심한 까닭에 대체 부지를 제안하여 특수학교 건립을 지원하려했으나, 강원도 교육청(동해 교육지원청) 측에서는 토목 공사비 과다 및 개교시점 연기 등의 사유를 들어 거부했으며 현 부지(동해 교육도서관)를 고수하면서 지난 3월 토지측량 실시 및 토지 분할을 마치고, 지반 및 지질 조사를 실시하려다 주민반대에 부딪혀 아직까지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것이라고 말했다.

동해시는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특수학교 건립이 차질을 빚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강원도교육청(동해교육지원청)이 일방적이고 행정 편의적인 발상을 탈피해야 하며, 당초 동해 삼척 지역 장애인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특수학교 건립을 계획했다면, 학교 부지를 동해 삼척의 경계 지역으로 원점부터 다시 검토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또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0조 제5호에 따라 학교, 그 밖의 교육 기관의 설치, 이전 및 폐지에 관한 사항은 교육감의 고유 사무이므로 특수학교 설립으로 발생하는 각종 민원사항 등에 대해서도 강원도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대처 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대구 달성군지역에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대구시 교육청의 사례 등 타 지역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추진하기를 바라며, 좌우를 살피지 않고 빨리 가려다 오히려 늦어질 수 있다는 뜻을 강원도교육청(동해교육지원청)에 전했다.

동해시는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에 대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 간의 대립과 반목이 아닌 일치된 의견으로 시민화합을 도모하고자 한것으로 강원도 교육청이 기관 고유사무에 대해 일방적이고 소극적으로 추진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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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시립도서관 간 상호대차서비스인 ‘책두레’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현재 태백시에는 지난해 8월 개관한 산소드림도서관과 구문소동에 위치한 태백시립도서관 등 2개의 시립도서관이 있다.

산소드림도서관은 황지북부 권에 위치해 이용자 수는 많으나, 96년 1월에 개관한 태백시립도서관에 비해 보유 장서가 부족한 실정이다.

2017년 말 기준 태백시립도서관과 산소드림도서관에는 각각 121,273권과 10,701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어, 총 장서 중 산소드림도서관의 보유량은 9%에 불과하다.

이에 시는 이용자가 읽고 싶은 도서를 보유 도서관에 가지 않고, 원하는 도서관에서 대출‧반납 할 수 있는 책두레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태백시립도서관‧산소드림도서관 통합회원증 소지자가 전화 또는 방문하여 원하는 도서를 대차신청하면, 신청한 도서관에서 해당 도서를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고, 시립‧산소드림도서관 중 어디에서나 반납이 가능하다.

상호대차 도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배송되며, 서비스 신청자는 도착 알림 문자를 수신하고 3일 이내에 신청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면 된다.

시는 6월 말까지 시범 운영 후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두레 서비스 도입으로 도서관 간의 보유 도서 불균형이 자연스럽게 해소되고, 이용자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도서관 서비스 기능 강화로 독서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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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의료진은 17일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2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영월군, 농협중앙회 영월군지부,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이광호 교수 외 6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농촌의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약재와 침·뜸 등을 준비하여 의료봉사에 나섰다.

의료봉사단은 마을 주민들의 건강 상담과 함께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철을 맞아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관내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건강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농협중앙회 영월군지부와 함께 관내 농촌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과 2014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재능나눔 의료봉사활동으로 매년 무료 한방진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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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소규모 어촌마을인 현북면 기사문리 일원을 추억의 벽화마을로 조성한다.

군은 침체돼가는 항구마을을 새롭게 디자인해 마을주민에게는 활기찬 삶의 터전을, 기사문항과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억의 벽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가 지역경관 개선과 문화 명소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 마을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도비를 포함해 8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북면 기사문리는 70여 가구 150명이 거주하는 작은 어촌마을로 마을주민 대부분이 어촌정주항인 기사문항을 통해 어업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38해변을 기반으로 서핑업체가 속속 들어서면서 서핑명소로도 거듭나고 있다.

벽화가 조성되는 공간은 기사문항 방파제 옹벽구간과 항포구와 인접한 기사문길 골목거리, 7번국도 건너편 텃골길 골목거리 등 이다.

군은 테마를 부여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양양군과 기사문 항구마을을 상징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선정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테마로 특색 있는 벽화를 조성하되, 장소가 방파제와 골목길인 점을 고려해 견고성과 내구성, 유지관리 편의성, 보행자 및 파도에 의한 훼손 예방을 충분히 검토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수 문화예술담당은 “이달 29일 제안서를 접수받아 디자인 및 용역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계획”며, “지역 특색을 살린 벽화거리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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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18. 5. 16. 러시아 야쿠티아항공이『양양- 블라디보스톡, 양양-하바롭스크』부정기노선을 재취항했다고 밝혔다. 5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2회 4편(각 노선별 주 1회 2편)을 운항하게 되며, 5월 16일 재취항 환영행사에는 강원도 및 양양군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승무원에게 환영 꽃다발을 전달했다.

양양지사장(최광엽)은 이번 러시아 노선 재취항을 시작으로 하노이 등 동남아 국제노선 유치 노력을 통해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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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보건소가 2017년도 식품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군은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식약처장 기관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 공무원인 김왕수 주무관은 식품안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제17회 식품 안전의 날’ 유공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식약처는 매년 전국 25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인프라 구축, 위생업소 단속 실적, 민원 처리실적, 식품수거 및 위해식품 회수실적 등 식품위생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도 최우수 1개, 시‧도 우수 3개, 기초자치단체 11개 등 15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강원도는 시‧도(광역자치단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양양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과 부정‧불량식품 신고 포상금 운영을 통해 식품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과 친절서비스 교육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과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도모했으며, 으뜸‧모범음식점 지정, 나트륨 저감화 등으로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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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16일 횡성시장 등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및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에서 횡성군, 경찰서 3개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차량 긴급 출동 시 불법 주정차로 출동이 지연되고, 현장 진입상의 문제점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양보운전에 대한 시민참여,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매달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모세의 기적’,‘소중한 생명 사랑의 실천 운동’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운전 중 출동하는 소방차를 만나게 되면 외면하지 마시고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소방차(긴급차량) 길 터주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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