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주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기)는 11일 주문진수산시장 앞에서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수제비누와 지역주민들의 정성이 모인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나누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주문진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를 개최해 지역봉사의 아름다운 실천과 공감을 불어넣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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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가 12일 오전 10시 강남축구공원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임옥분)가 주최하고, 강릉시와 강릉아산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릉시지역아동센터 아동, 가족, 교사 그리고 강릉아산병원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다. 축구, 피구, 농구, 계주 등 다양한 경기종목과 명랑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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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트센터는 어린이들의 동심과 소박하고 아름다운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가족연극 ‘강아지똥’을 오는 19일 사임당홀에서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표 동화작가 권정생 원작을 ‘극단 모시는 사람들’에서 최초로 무대로 옮긴 이번 작품은 2001년 초연 이후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며 해외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하잘 것 없는 강아지똥이 거름이 되어 아름다운 민들레꽃을 피워내는 과정을 소박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이 작품은 원작동화의 삽화를 배우들의 마임과 넌버벌 퍼포먼스, 안무로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며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한다.

동화 ‘강아지똥(글 권정생, 그림 정승각)’은 한국 동화책 사상 최대의 베스트셀러로 교과서에도 수록되었고, ‘한국의 어린왕자’로 일본과 대만 등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한편 이번 연극은 19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회에 걸쳐 무대에 오르며,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www.gn.go.kr/artscente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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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11일 강릉버스터미널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릉시청 재난안전과, 강릉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강릉시자율방재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전국열관리협회 등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 발생 시 행동요령, 무더위 폭염 쉼터정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를 실시했다.

한편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에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강릉시에서는 재난대응 기능별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시민이 참여해 훈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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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자립적 지역발전의 기틀마련을 위한 ‘제1기 마을만들기 대학’ 수강생을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관심있는 마을리더 및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한다.

삼척시는 마을만들기사업 현장지원을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원단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활동가를 주축으로 한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를 2017년 10월 구성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1기 마을만들기대학‘은 5월 18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삼척시농업인회관 3층에서 임관혁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8회에 거쳐 관련 전문가 강의와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으로 알차게 진행된다.

한편, 삼척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2018년에는 10개 사업에 4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중심의 농어촌 개발을 위한 실속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마을 만들기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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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강릉아트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일종의 자화상》은 ‘자화상’이라는 주제아래 사전적 의미의 자화상을 비롯하여 시대와 역사적 상황을 기반으로 한 우리 사회의 자화상, 그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자화상 등 다양한 변주와 확장된 의미의 자화상을 선보인다.

자화상은 미술사의 오랜 연구 주제 중 하나이며, 그만큼 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자화상을 남겨왔다. 서양에서는 1400년경부터 시도되어 왔는데, 단순히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그리는 것을 비롯하여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내재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 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자화상 속에는 작가 자신의 현실이 투영되고, 당대 작가가 처해있던 사회 상황도 담겨져 있었다.

이번 전시는 ‘Self Portrait', '변주: 시대의 자화상’, ‘응시’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1부 ‘Self Portrait'에서는 ’나는 누구인가‘로 질문되는 존재론적 물음부터, 작가의 내적 욕구가 표현된 작품을 선보인다. 자화상을 통해 자신의 내재된 욕구를 드러내는 것은 근대 화가들이 자주 사용했던 방식이다. 내면의 고독, 고민, 우울, 상처 등과 같은 감정들의 표현은 곧 작가의 자화상이면서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화상으로도 읽어낼 수 있다. 또한 작가 스스로의 감정을 관찰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며 이를 작업으로 연결시키는 지점은 비단 작품 속 인물이 등장하는 자화상이 아닌 그가 생활하는 집, 풍경 등이 대신하더라도 내적 욕구와 심리적 상황, 기억 등과 밀접하게 연결된 일종의 자화상으로 볼 수 있다.

2부 ‘변주: 시대의 자화상’은 자화상의 의미를 조금 더 확장시켜 접근한다. 자화상이 그려진 당대의 현실, 시대적 상황 등이 적극적으로 드러나는 작품이 그것이다. 예를 들어, 군사정권 시대의 청춘의 모습, 한국 사회의 부조리함을 풍자적으로 연출한 장면,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물질문명 중심의 소비사회에서 드러나는 획일화, 물질화되어가는 현대인의 모습, 근래 한국 사회에서 늘어가고 있는 다문화, 이주민의 증가 등 다양하다. 작가들의 이러한 냉철한 시각으로 변주된 시대의 자화상은 우리가 속한 사회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내면의 고민과 함께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 대한 관심을 자화상 혹은 자화상의 변주를 통해 드러내고 있는 작가들처럼, 분주한 현실 속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진정한 의미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중요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도 나 자신과 나아가 우리가 속한 사회를 관심 있게 ‘응시’(3부)하며 그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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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오는 14일부터 5일간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우려되는 12개 지점을 선정해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원광석·고철 등의 보관·사용지역, 토양오염 정화 및 정화토양사용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등을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한 후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및 분석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사용지역, 교통관련시설지역에 대해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또한, 지난해 조사 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의 70%를 초과한 지점에 대해서는 재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기준치 초과 지역에 대해 토양정밀조사 및 정화명령 실시 등 오염 토양 복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토양오염은 다른 환경오염에 비해 복원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지하수 등 2차 오염이 발생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일”이라며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조기 발견으로 토양오염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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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오는 27일 단짝 친구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우리는 베이스볼 프렌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KT위즈파크와 수원화성을 방문해 프로야구 경기(KT위즈 vs LG트윈스) 관람 및 응원, 전통무예 관람, 친구와의 자유로운 소통시간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한다.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선착순으로 강릉청소년수련시설포털 홈페이지에서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강릉지역에 거주하는 11세부터 16세까지(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3학년) 청소년 36명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평소 바쁜 학업일정으로 교우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단짝 친구와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소원했던 친구와의 관계를 돈돈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계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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