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음대 동문합창단은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강릉아트센터에서 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직원, 관계자 및 가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기간 중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묵묵히 소임을 다한 소방가족에 대한 위로와 그간에 지친 심신을 합창공연을 함께하며 단결과 화합의 장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이진호 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직원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며 “직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문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는 여은희는 “우리 합창단원들의 진심을 담아 부르는 노래가 소방가족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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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영주시의 명물 꽃사과 가로수길을 시민과 함께하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봉현면 3개 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가해 전정작업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봉현면 생활개선회(회장 유순남), 적십자회(회장 이병숙), 농가주부모임(회장 지선이) 등 3개 단체 회원이 함께해 지방도931호선, 테라피로, 소공원‧공한지 등 식재되어 있는 3,000여 그루의 꽃사과 가로수 전정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회원 100명은 대부분 사과영농 종사자로 사과재배에 관해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봄맞이 꽃사과나무 전정 작업에 참여했다. 봉현면은 2011년부터 특색있는 꽃사과나무 거리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민‧관이 하나가 되어 해마다 웃자란 가지 및 교차된 가지 등을 솎아내어 수목의 생육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고사된 나무는 새롭게 보식하고, 전정 작업과 시비작업을 꾸준히 해 사과의 고장에 걸맞게 꽃사과 나무를 봉현면의 대표 가로수로 정착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꽃사과 나무 전정 작업에 참여한 우태락 면장은 “바쁜 영농 시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봉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명실상부한 명품사과 생산지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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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세브란병원(서울 서대문구 소재)과 LG 유플러스 CSR팀은 7일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 마을회관을 찾아 농촌과 도시를 잇는 사랑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연세세브란스 심장내과 홍그루 교수 외 간호사, 약사 등 의료진 27명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소외된 계층에게 나눔의 실천을 지향하고 있는 의료 봉사단체로서, 7일 오전 9시부터 15시까지 무릉도원면 두산·운학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하게 되었다.

기존의 형식적인 검진이 아닌 각종 영상의학 장비를 갖추고, 심장초음파, 심혈관질환, 치과 등 전문 의료진을 구성하여 6개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질환에 따른 진료와 영상촬영, 약 처방 등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따뜻함과 친절함으로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진료가 끝난 후 주민들에게 비타민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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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전대비 태세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2월 15일부터 5월 14일(3개월)까지를 여름철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사전대비 T/F팀 구성, 단계별 비상근무체계 구축,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편성,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수방자재 및 구호물자 점검 등 자연재난 대비태세를 구축한다.

사전대비 기간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재해유형별 행동매뉴얼 정비, 위험지역별 주민대비 통제기준 마련, 상호협업체계 구축, 상황관리체계 구축·운영, 예·경보시스템 전수 점검, 폭염취약계층 전수조사, 무더위쉼터 지정 및 재난도우미 확보, 국민행동요령 집중 홍보 등이다.

이외에도 재해 취약지역인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해위험지구, 방재시설물, 대규모공사장, 가로등 및 교통신호등, 배수펌프장, 지하 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사전에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겠으며 자연재난 예방 홍보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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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수질환경사업소는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추진 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이용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계 장치 등을 고안하여 설계업체와 공동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지난해부터 시설개선을 위한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여 오던 중 현재 운영 중인 혐기성소화조가 전력비 소모가 매우 높은 가스교반 방식으로 진동 소음 발생과 가연성가스 누출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어 운전효율 향상과 운영비 절감을 위한 기계식 교반기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설계하중을 보강하는 외부구조물 설치로, 시공의 어려움과 공사비 증가 등 초기비용 부담이 상승하는 문제가 발생되는 실정 이었다. 이를 내부에서 축으로 구조를 보강하는 방법을 고안하여 설계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에 착안하여, 바이오가스 저장시설을 더블 맴브레인 형식으로 변경하면서 표준시공 방법과 기초 구조물을 이용한 가스포집증대 방안을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의 설계용역업체와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하게 되었다.

이로서 속초시는 「중앙지주형 소화조 교반기 및 이를 이용한 소화조 보강방법」과 「소화가스 저장조 제조방법 및 상기방법에 의해 제조된 소화가스 저장조」에 대하여, 지난 3월 20일에 특허등록이 마무리되어 2건의 지적재산권을 가지게 되었다.

향후 속초하수처리장에서는 이 특허를 이용한 소화조 기계식 교반기를 금년도에 실증 플랜트를 설치할 예정으로서, 시설비는 현재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2년차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가R&D사업과 연계하여 설치하면 3억원의 예산이 절감 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특허 기술이 검증되어 확대 될 경우 국내 하수처리장 기술보급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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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소방서는 9일 지하층 농연 화재 시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배연차 조작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배연차는 화재 시 다량의 연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동시 외부의 맑은 공기를 화재 현장 내부로 송풍해 현장대원은 작업에 필요한 시야를 확보하고 요구조자는 안전한 대피 공간을 확보하게 해주는 소방장비다.

이번 훈련은 ▲배연차의 흡입용ㆍ배출용 송풍장치 조작 ▲송풍기 미분무 장치 조작 ▲발전기ㆍ조명탑 조작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조 소방서장은“배연차 조작 숙달훈련으로 지하실 등 밀폐 공간에서의 원활한 화재 진압과 연기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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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는 9일(월) 춘천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강원대·한림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경찰-대학생 합동순찰 및 치안협력을 위한 「캠퍼스폴리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

「캠퍼스폴리스」는 춘천경찰과 강원대·한림대학교 총학생회 소속 54명의 재학생이 함께 매주 목·금요일 21시∼23시까지 대학교 교내 및 주변 범죄취약지를 합동 순찰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실질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내 및 대학교 주변 원룸일대의 범죄취약지역을 진단하고 이를 탄력순찰 활동에 반영하는 등 앞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춘천만들기에 앞장 설 예정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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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은 ‘세월호참사 4주기’를 맞아 4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세월호참사 추념기간으로 정해, ‘기억하는 발걸음 약속하는 눈맞춤’이라는 슬로건으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생명·인권 존중의 공감대를 형성 한다.

추념기간 주요 행사로는 △ 사이버 추모관 운영, △ 기관별 자체 계기교육 안내, △ 세월호 추념 현수막 게시, △ 4.16. 세월호참사 추념행사가 있다.

추념행사에서는 묵념, 추모노래 함께 부르기, 추모글 낭송 등을 한다.

민병희 교육감은 “기억은 우리 살아남은 사람들의 의무”라며 “이번 추념 기간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생명·인권 존중 및 안전교육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지속적으로 확산하자”고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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