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우리 지역의 숨겨진 관광자원과 체험관광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인지도가 가장 높은 여행작가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4월 19일(목)부터 4월 20일(금)까지 1박 2일간 실시되며 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여행작가 2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이번 팸투어단 모집을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한국여행작가협회 밴드를 통하여 팸투어 참가자 모집공고를 냈으며 3월 31일 참석대상자를 확정했다. 속초시는 팸투어 기간 중 설악산(비룡폭포, 토왕성폭포전망대), 속초해수욕장, 요트체험, 대포항 비상의 공원, 얼라이브하트, 속초시립박물관, 영랑호 스토리자전거, 속초등대전망대, 아바이마을과 갯배, 관광수산시장, 그리고 이번에 새로 오픈한 바다향기로를 견학할 예정이다.

속초시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여행작가에 의한 각종 SNS채널(공직자통합메일 정책브리핑, 신문․잡지, 여행작가협회 까페, 여행작가 개인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속초관광후기 콘텐츠 확산으로 감성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생산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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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십자화과 작물(배추, 무, 양배추 등)의 뿌리혹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방제약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는 2,060백만원(보조1,030백만원)를 투입해 3,220ha 면적에 대한 방제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연초에 농가의 방제약제 신청을 받은 결과 2,607ha에 1,458가구가 신청해 1,978백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군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 중 십자화과 작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2모작 재배지에 대해서 추가 방제약제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군은 타작물의 농약혼용 방지를 위하여 십자화과 뿌리혹병 전용약제 7종만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비 지침기준단가(1ha, 640천원)를 적용해 50%를 보조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년 평창군 방제지원은 7,974ha(4,122농가), 2,687백만원이며, 2017년도는 3,177ha(1,813농가), 955백만원을 추진하였다.

김영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배추 무사마귀병은 토양, 물 등에 의해 전염되어 확대 되므로 농가에서는 피해 농지에서 경운작업을 한 농기계는 반드시 잔여토를 세척한 후 농작업을 하고, 침‧관수 예방과, 적기 방제약제 살포로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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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오는 24일부터 생태계 교란어종 수매를 시작한다.

수매기간은 연말까지며, 예산 소진 시 수매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수매대상은 배스와 블루길 등이며, 수매가는 1㎏ 당 5,000원이다.

수매장소는 환경수도사업소이며, 수매는 어종별로 분류해 냉동상태로 무게 계측 후 진행된다.

무게 500g 이하는 수매대금이 지급되지 않으며, 그 이상부터는 100g 당 환산금액이 지급된다.

수매대금은 매월 말일 기준, 1개월 단위로 합산 지급될 예정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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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회전교차로의 경관이 아름답게 바뀌고 있다.

시는 회전교차로의 이미지 개선을 도모하고 경관성 및 상징성을 부여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재조성하기 위해 회전교차로 경관 조성사업을 착수한다. 관내에는 2017년 말 기준 19개소의 회전교차로가 있다. 이미 조성된 4개를 제외한 15개의 회전교차로를 대상으로 한다. 5억원의 예산을 들여 행구동 회전교차로 외 8개소의 도심권과 호저삼거리 외 5개소의 외곽권을 구분해 시행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경관조성사업을 통해 걷고 싶은 푸른 도시에 걸맞은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도시숲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의 삭막하고 딱딱한 풍경을 녹색의 시각과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운전자의 심리적인 안정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화된 회전교차로의 경관으로 전국 최초의 선진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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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오는 4월 18일 오전 11시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2018년 제1회 영월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한다.

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의 노동시장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지난 2015년 2월 구성되었다.

이번 본회의는 2018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 승인, 본 사업에 대한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위원장인 박선규 영월군수를 포함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은 노동자, 사용자, 주민 및 지방정부를 각각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이 위촉되었다.

영월군 관계자는 “2018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협의회 구성, 지역 노사의 현안 해결 및 상생의 노․사․민․정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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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이 강원도 안전제일 도시로의 비상을 위해 힘찬 기지개를 켜고 있다.

먼저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이 2017년 11월 우천면 하궁리에 직원 35명 규모로 소방헬기와 특수구조 장비 등을 갖추며 이전을 완료했다. 향후 2019년 6월 시설장비 및 조직이 확장하게 되면 직원 52명 규모의 중대규모 공공 안전 기관이 운영되며 강원도 일대의 소방안전 구호활동을 책임지게 된다.

이와 함께 한국소방안전협회 전용교육장이 올해 9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횡성읍 읍하리 231-8 일원에 위치한 교육장은 「소방기본법」에 근거해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연간 최대 교육인원 16,000명이 가능한 시설로 설립되며, 향후 ‘한국소방안전원’으로 설립인가를 받게 된다.

이렇듯 횡성군에 안전관련 공공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게 되면서 군민들의 안전 환경과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 소방본부 특수구조단이 횡성에 입주하면서 산악구조와 각종 사고에 있어 우선적으로 투입되는 구조장비가 집중 배치되게 되면서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진다. 이러한 장비 배치로 인한 최고 수혜자는 횡성군민과 횡성군 소재 기업인들이 될 것임을 명약관화하게 알 수 있다.

또한 소방안전 전용교육장이 올해 개관하게 되면 교육생들이 더 이상 안전교육을 받으러 멀리 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횡성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주민들에게도 엄청난 혜택이 될 것이다. 또 횡성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이라는 효과가 퍼져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목되는 것은 이러한 기관들을 통해 거둘 경제적 효과다. 횡성에 상주하는 직원들을 통한 직접적인 경제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교육생과 방문객들을 통한 간접적 경기 활성화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안전도시 구축으로 향후 기업유치와 귀농인 유인에 있어서도 탄력을 받아 횡성군의 인구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태종 자치행정과장은 “사람의 기본적 욕구인 안전을 확보하여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자기본연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도시 횡성’ 구축을 위해 최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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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6차산업 선도모델 육성을 통한 지속적 농가수익 창출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강소농 역량강화 맞춤형 현장교육'을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의 실질적 교육성과와 경영개선 실천의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농장별 현장방문 하여 현지실태조사, 농가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파악하고 현장코칭 및 대면지도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11~18년 강소농 경영체 중 동참의지와 실천력이 강한 10명 내외로 선정, 월 1회 농업 경영개선 전문가를 초빙하여 농가별 수행과제를 설정, 이행여부를 점검․관리한다.

삼척시는 지난 4월 11일~12일 강소농 교육 대상자 선정을 위해 ’18년 신규농가 10명을 방문하여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앞으로 대상자 확정 후 농장 상황에 맞춰 방문시기를 결정해 농가 실정에 맞는 과제 부여, 월별 개선의지 및 실천활동 점검 등을 통해 대상농가들에 대한 성과도출까지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의 2011년부터 현재까지 강소농 육성인원은 320여명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현장교육을 통해 농장별 경영개선 실천의지 향상으로 농업인의 자율·자립적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지속 추진하여 강소농 역량강화 경영개선 지원체계 구축 및 6차산업의 기반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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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3명의 학생이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배움에서 멀어진 의무교육단계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제도권 교육 밖 학습경험을 초·중학교 학력으로 인정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2016년 12월 신촌정보통신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7년 3월부터 시범사업을 운영해 온 결과 3명의 학생이 중학교 학력인정 기준을 충족했다. 이중 2명이 중학교 졸업학력을 인정(4월 13일) 받았고 1명은 ‘강원도교육청 학력심의위원회’ 심사 중으로 금주 내로 중학교 졸업학력을 인정받는다. 이번에 중학교 학력인정을 받은 학생들은 상위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등 자신의 꿈을 향한 학업 지속의 의지를 보였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흔히 말하는 사고 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라 힘들 것이라는 밖의 시선이 많다”며 “실제 수업을 해 보면 정규 학교 수업과 비교해 어렵지 않고, 오히려 수업에 더 잘 참여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학교 졸업을 인정받은 아이들의 배움이 멈추지 않고 계속 공부를 하려는 의지를 보여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의무교육단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력인정을 통해 학교 밖에서도 학업을 지속하고, 원하는 공부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의무교육단계 학교 밖 청소년 학력인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강원도교육청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운영 지침’을 수립하고, ‘강원도교육청 학력심의위원회 규정’을 개정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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