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소방방재학부(학부장 이승철) 소방방재공학전공 4학년 휴학 중인 김광석(29세) 학생이 소방청 소속기관인 중앙소방학교에서 시행하는 ‘제24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김광석 학생은 앞으로 중앙소방학교에서 1년간 합숙교육과정 수료 후 지방소방위로 임용되며, 임용 후 1년간의 필수보직기간 동안 시․도 소방기관에서 근무해야 한다. 한편, 이번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에는 전체 901명이 지원하여 30명이 최종 합격했다.

강원대학교 소방방재학부는 4년제 국립대학 중 최초로 2002년에 개설되어 공무원(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방재직렬 공무원, 일반직공무원 포함) 128명을 포함한 다수의 소방방재 우수 인력을 배출했다.

소방방재학부 이승철 학부장은 “이번 소방간부후보생 합격으로 인하여 재학생들의 학습의욕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진로탐색 및 가치관 정립을 통한 소방방재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2018년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집중단속 기간(2018. 4. 13.∼5. 31.)동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양국유림관리소 보호팀장을 필두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였으며, 산림보호지원단을 포함한 산림재해일자리 근로자들을 적극 활용하여 ▲산나물 및 약용식물 채취를 위한 산행, ▲무단 입산 및 임산물 불법 굴·채취행위, ▲소나무류 무단 이동(반입)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관내 중점 단속 대상지를 별도로 선정하고 동부지방산림청, 유관기관과 협력해 입·하산 시간대를 고려한 탄력적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상의 불법 행위를 위한 동호회 모집 건 등을 사전 조사하고 정보 입수 후 기동단속 실시하여 단속의 실효성 제고가 기대되며 불법 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및 엄중 처벌한다.

관련 법령에 의거, 임산물 불법 절취한 자에는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입산통제기간(∼5.15.) 중 무단 입산 행위에는 1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징수하게 된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행해지는 것으로 무단 입산 및 산채, 약용식물 굴·채취행위에 대하여 더욱 철저한 단속을 실시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부지방산림청은 17일 오후 3시 40분 경 경기 양평군 단월면 향소리 소재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해 수원국유림관리소, 양평군청의 공무원 및 진화대원 등 진화인력 80여명을 투입해 조기 진화했다.

이번 산불은 산림청소관 국유림과 연접된 사유지에서 낙엽 등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옮겨 붙으면서 시작해 약 1,000㎡의 산을 태우고 2여시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산불현장에 출동한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불조사 담당자는 발화지점을 보존해 증거를 수집했으며, 부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K모(57세)씨를 현장에서 적발해 산불가해자 신원을 확보했다.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은 관련법에 의거 산불가해자를 조사한 후 관할 검찰청에 사건 송치할 예정으로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산불은 쓰레기를 소각하는 것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서 발생한 산불”이라며,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산림보호법 제53조제5항 규정에 의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므로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는 작은 불씨도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도 인근 해상 조업 중인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신고를 접한 동해해양경찰서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17일 오전 11시 30분께 독도 남동쪽 19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 N호에서 선원 1명이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며 동해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 상황실은 인근에서 경비 중인 5천톤급 경비함과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 N호에서 선원 이모(남, 47세, 울산 거주)씨를 옮겨 태웠다.

헬기가 도착하기 전에 경비함의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하여 인근 병원과 환자 상태를 확인했다. 이모씨는 의식은 있었지만 팔다리 저림을 호소했고 헬기를 이용하여 인근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