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하는데 도움을 준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은행직원 A씨는 지난 3월 19일 00은행에서 부정계좌(보이스피싱 피해신고)로 등록된 통장의 돈을 인출하려는 이씨(51세, 남)을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에 이용되고 있을 것으로 판단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검거된 이씨(51세, 남)는 자신의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고 현금카드를 건네주면 대출을 해 준다는 말에 속아 불상자에게 양도한 것으로 경찰은 현행법상 누구든지 금융거래에 사용되는 통장과 현금카드 등을 타인에게 양도·양수하거나 대가 수수 목적으로 전달하는 행위는 처벌 받을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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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최근 수학여행 시즌을 맞아 작년 9월 완공된 '동해망상 해변 한옥촌'을 중심으로 많은 예약·예약 문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지난 1월 28일부터 3월 19일까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자원봉사자 지정숙소로 이용되었고 이국적인 해변 경관과 어우러진 다양한 숙박시설로 누구나 한번쯤은 이용하고 싶은 꿈의 관광지로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한국학생여행, 동해무릉건강숲과 함께 다자간 MOU체결로 체류형 수학여행단의 동해시 방문이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26개교 (4,361명)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했다. 올해 3월 20일(화) 현재 총 595실이 예약되었으며 그 중 전통한옥 예약률은 전체 예약객실의 40%(238실)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전통한옥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수도권 학생들에게 한옥에 대한 인기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관내에는 망상리조트 내 전통한옥, 캐빈하우스, 연립형 숙소와 캐라반을 비롯한 무릉건강숲 등의 공공 숙박시설은 물론 관내의 많은 관광호텔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수학여행단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2박3일간의 체류형 수학여행을 유치하여 관내에 머물도록 함으로써 관내 관광지 견학은 물론 식당이용, 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학여행 기획사 등과 지속 협력해 나가고 있다.

한편 망상오토캠링리조트내에는 캐라반 60실, 캐빈하우스 18실, 아메리칸코테지 17실, 게스트하우스 2실, 훼밀리롯지 16실, 자동차캠프장 100개, 해변한옥촌 26실 등 239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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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식 출범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양지부(최낙민 회장)가 3월 23일 문화복지회관 1층 전시실에서 창립전시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양양군에는 사진작가협회가 없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도 부득이 인근 지자체인 속초시에 등록해 활동을 해오다 지난해 12월 20일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로 공식 인준을 받았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정관에 따르면 기초 지자체에서는 전국 공모전 등에서 인정점수 60점 이상을 얻은 정회원 및 35점 이상을 얻은 준회원이 10명 이상 되어야 지부를 설치할 수 있다.

양양지부에는 11명의 정회원과 1명의 준회원 등 모두 12명의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초대지부장에는 최낙민씨가 선출되었다.

최낙민 지부장은 지난 1989년 속초우체국 개관기념 초대전을 시작으로 7번의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강릉지부 부지부장과 양양문화원 실버사진반 강사, 한국사진작가협회 촬영 지도위원, 양양여성회관 디지털사진반 강사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양군사진협회는 이번 창립전시회를 통해 지역 관광사진과 개인 창작사진 36점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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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흥행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대한민국의 저력에 전 세계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 가운데 올림픽과 함께 개최된 문화축제인 ‘2018평창 문화올림픽’ 역시 동계올림픽 못지않은 성공을 거둬 화제다.

동계올림픽 개막 전부터 시작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던 ‘2018평창 문화올림픽’은 축제 전야인 2월 2일(금)을 포함해 개막축제인 2월 3일(토)부터 올림픽 폐막인 2월 25일(일)까지 644,601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올림픽 폐막 이후인 2월 26일(월)부터 패럴림픽 폐막인 3월 18일(일)까지는 181,141명의 발길을 이끌며, 올림픽과 패럴림픽 전체기간 동안 총 825,742명이 강원도 개최도시 전역에서 펼쳐진 문화축제를 즐긴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이번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은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은 물론이고 개최지인 강원도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내용적인 면에서도 관람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이와 함께 목표치를 훌쩍 넘은 흥행으로 관람객 유치에도 성과를 보이며, 성공적인 문화축제로 남게 되었다.

- 강원 국제비엔날레, 아트 온 스테이지, 파이어 아트페스타 등 흥행 견인

‘2018평창 문화올림픽’은 영감(靈感. inspiration)이라는 주제를 큰 축으로 공연, 전시, 퍼포먼스, 체험, 퍼레이드, 문화교류 등을 총망라한 10여 개의 주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중 가장 많은 관객의 발길을 이끈 프로그램은 △강원국제비엔날레2018 ‘악(惡)의 사전’으로, 총 201,816명의 관람객이 이번 전시를 찾았다. △문화올림픽 기간 내내 릴레이 공연을 펼치며 공연 문화의 진수를 보여준 문화예술공연 ‘아트 온 스테이지’에는 81,137명이 참여했다. △경포해변에 대형 설치 미술작품을 전시하며 올림픽 랜드마크로 유명해진 파이어 아트페스타 2018 ‘헌화가(獻火歌)’에는 86,750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눈여겨 볼만한 것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는 점이다. 강원도의 전통과 자연을 반영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으려는 많은 관람객이 야외행사를 찾았다. △전통 퍼레이드인 ‘강원 전통의 향기’에 53,772명, △경포호수에 아름다운 달빛을 밝힌 라이트 아트쇼 ‘달빛호수’ 56,060명, △숲 속을 걸으며 경험하는 색다른 체험전시, 숲속이야기 ‘청산☆곡’에 26,652명이 방문하는 등 혹한의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방문객이 문화올림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단순 비교 수치로 봤을 때는 적은 수의 관객을 차지하지만, 테마공연 ‘천년향’의 매진행렬 역시 문화올림픽 기간 내내 화제를 낳았다. 강원도의 전통과 아름다운 사계절을 작품 안에 녹여 내며, 인간과 자연 간의 상생과 화합이라는 모두가 공감할만한 보편적 주제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천년향’은 문화올림픽의 레거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올림픽부터 패럴림픽까지 꾸준한 방문, 분야별로 골고루 관람객 분포

문화올림픽에 대한 관심은 패럴림픽 기간까지 꾸준하게 이어졌다. 문화올림픽 기간에는 644,601명이, 올림픽 폐막부터 패럴림픽까지 181,141명이 방문했는데, 이는 테마공연 ‘천년향’ 등 문화올림픽을 대표하는 일부 프로그램이 올림픽 폐막 이후 막을 내리거나 축소된 점을 감안한다면 그리 낮은 수치라고 볼 수 없다.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프로그램별로 골고루 관람객이 분포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행사 별 관람객 분포’를 보면 전시 58%, 공연 30%, 기타 퍼레이드나 퍼포먼스 등에 12%의 관람객이 참여한 것을 알 수 있다. 전시의 경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관람 가능한 상설전시가 많아 다른 장르에 비해서는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공연이나 기타 퍼레이드 등 행사를 보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방문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각 장르별 관람객은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국내외 관람객 비율은 내국인 742,461명(약 90%), 외국인 81,525명(약 10%)의 분포를 나타냈다.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낮은 듯 보일 수 있으나 지난 20일 도에서 발표한 ‘올림픽 기간 개최지역 관광객 분석결과’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기간 개최도시를 찾은 관광객 중 내국인 관광객은 전체의 95%인 136만 명, 외국인 관광객은 5%인 7만 2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문화올림픽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의 비율은 2배가량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는 경포해변 등 유명 관광지에서의 상설전시나 페스티벌 파크에서 진행한 상설공연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문화올림픽 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경기 시각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셔틀버스, 통역 서비스, 안내전화 등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문화올림픽 성공에 일조했다고 본다.”라며, “올림픽 이후에는 문화올림픽이 남긴 레거시를 유지하고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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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했던 1950년 9월, 그때 그 시절의 추억으로 희노애락을 선사하는 감동의 드라마! 무정천리가 동해시를 찾아와 110분간 시민을 웃고 울린다.

동해시는 시 개청 3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4월 14일(토) 오후 3시, 저녁 7시 30분, 1일 2회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악극, 무정천리’ 공연을 진행한다. 악극 ‘무정천리’는 전통 악극에 현대적인 감각으로 각색하여 6·25 전쟁과 보릿고개를 겪은 우리 부모 세대의 굴곡진 삶과 인생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경은 1950년 9월 서울 수복 당시 북한에 끌려 미아리 고개를 넘어 북으로 간 남편과 생이별한 돌산댁이 4남매와 함께 어렵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요 출연진은 전원주, 이대로, 황범식 등 친숙한 중견배우들과 촉망받는 젊은 연기자 등 20여명으로 화려한 춤과 추억의 노래를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대상은 8세(초등학생)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3월 20일(화)부터 인터넷 티켓링크(1588-7890)와 문화예술회관(T.530-2443)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최성규 공보문화담당관은 “6·25 전쟁이라는 아픔의 역사를 다룬 공연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가족애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본 공연에 시민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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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다가오는 식목일을 앞두고 오는 3월 31일(토) 오전 9시부터 삼척종합운동장 및 8개 읍면사무소에서 ‘2018년 삼척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에는 감나무, 매실, 자두나무 등 총 15종 25,080본을 시민 1인당 4본까지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특히, 올해는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배부장소를 9개소로 확대하여 읍면사무소에서도 나무를 나눠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과 산림자원 조성 필요성에 대한 홍보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삼척시는 미래를 생각하는 녹색산림 조성을 위해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 선도 산림 경영단지 육성, 산림소득 지원사업 등에 모두 270여 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가치있는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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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0일(화)부터 월1회 ‘시민중심 행복한 동해만들기 및 공동체 운동’ 일환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빨래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송 보송 행복 나눔 빨래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빨래방은 북평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화)와 북평동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윤순석) 회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으며 경로당을 비롯하여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 후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북평동은 2015년부터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담요, 이불, 카페트 등 대형 세탁물을 처리해주고 있으며 작년에는 기초수급자 13가구, 차상위계층 3가구, 독거노인 5가구, 경로당 1개소를 포함하여 총 22가구를 지원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대상가구를 확대하여 50가구 이상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이지예 북평동장은 “쾌적한 환경을 위한 빨래 지원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 및 복지체감도가 향상되고 취약계층의 위기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상시보호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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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3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4대보험 미가입자)으로, 모집분야는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공동주택 경리사무원 양성과정, 의류리폼 창업과정) 각 20명씩 총 40명을 서류심사 및 상담․면접을 통하여 최종 선발한다.

직업교육훈련은 다음달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1일 3~4시간)동안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며, 80%이상 출석한 경우 수료증이 발급되고 취업알선 및 취업정보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매월(교육시간 60시간 기준) 80%이상 출석 시 교통비를 2회 지급하며, 참여자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훈련수당(1일 2만원, 월 최대 30만원, 최대 3개월)이 지급된다.

참여희망자는 삼척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삼척시평생학습관 1층)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4개 과정 75명이 수료하였고, 이 가운데 2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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