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지난해 12월말 결산법인의 2017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이 오는 4월 도래함에 따라 적극적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납세자 신고․납부편의를 도모하고자 ‘2018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안내’ 책자를 제작, 신고 서식 및 안내문과 함께 관내 법인사업장과 세무사 등에 배부하기로 했다.

12월 결산법인은 사업연도 소득, 토지 등 양도소득, 미환류소득, 청산소득 등에 대해 오는 4월말까지 빠짐없이 신고하여야 한다.

납세지는 각 사업장 소재지로, 사업장이 둘 이상인 경우 각사업장의 소재지에 종업원 수, 건축물 연면적을 안분비율대로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안분 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할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신고 납부 마감일에 집중될 경우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수 있으므로 되도록 미리미리 서둘러 신고하시기 바란다”며, “신고 전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수정신고는 자치단체 결정․경정 통지 전까지 가능하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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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지역사회는 물론, 문화·예술·체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을 위한 봉사에 매진하는 등 시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23회 동해시민대상」 심사 결과 사회봉사 부문에 김순녀씨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2일(월) 시청 회의실에서 「제23회 동해시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종문)」를 개최하여 문화예술과 사회봉사 부문의 심사자를 심의하였으며 최종 선정자 1인을 확정했다.

「동해시민대상」은 1995년 동해문화상을 시작으로 2011년 동해시민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22회에 걸쳐 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문화예술,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교육, 체육, 효행 등 분야에 대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현재까지 총 47명을 시했다. 아울러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오는 4월 2일(월)에 개최되는 ‘동해시 개청 제38주년 동해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순녀씨는 1971년부터 새마을 평릉동 부녀회장 및 천곡동 부녀회장(19년), 동해시 의용소방대 부대장(10년), 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여성회장(22년), 동해누리회 여성회장(5년) 등 다방면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1993년부터 장애인을 비롯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통 합동혼례식’을 25년간 계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이레요양병원, 동해노인요양병원,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발, 목욕 말벗 등 47년간 다양한 곳에서 사회봉사에 평생을 바쳐 활동해 왔으며, 이러한 투철한 애향심과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김순녀씨는 현재 동해누리회 여성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동해시민장학금 전달, 효사진 촬영봉사 등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성품 또한 온화하고 책임감이 투철해 주변의 칭찬이 자자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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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와 원주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진한 문막지역 산업(농공)단지 오랜 숙원사업인 공동통근버스 무료운행을 위한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문막지역 산업(농업)단지는 지리적으로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어 시내버스 노선부족, 운행시간 제한 등 대중교통의 접근성 부족으로 취업근로자 및 취업예정자 등이 열악한 근로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었다.

원주시와 원주시노사민협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차례의 회의와 타 자치단체 견학, 용역을 통한 노선 설계 등 세밀히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수행기관으로 원주시상공회의소로 결정했으며, 국비가 내려오면 빠른 시일 내에 공동통근버스가 원활히 운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

백은이 기업지원과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막지역 산업단지 기업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인 구인난 해소와 근로자들의 출․퇴근에 적극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기업하기 좋은 원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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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오는 3월 29일 문을 여는「도계 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개장 준비가 도계읍 심포리 일대에서 한창 진행중이다.

폐광지역 경제자립 사업의 기폭제가 될「도계 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는 시설 연면적 6,669㎡에 각각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조성되었다.

‘빛과 유리가 살아 숨쉬는 세상’ 도계유리나라는 블로잉, 글라스페인팅, 샌딩, 가마작업 등 프로그램별 유리공예를 한번에 20명 이상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꿈과 상상의 오감 체험’ 피노키오 나라는 나무놀이터, 피노키오 제작실, 나무도서관 등 산림문화 체험공간으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창작학습장으로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삼척시는「도계 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개장식과 함께 4월 8일 까지 1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실시한 뒤, 4월 10일(화)부터 유료 관람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는 도계유리나라 개장을 기념하여 6월말까지 3개월간 ‘어두운, 그래서 더 아름다운’이라는 주제로 70여명의 유리공예 전문작가 초청 기획 전시회를 마련하여 도계유리나라 브랜드와 인지도 제고 및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도계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가 체험학습의 총산실로 우뚝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특색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 경기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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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양양새일센터’)가 지난 22일 여성취업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양양새일센터 주관으로 여성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성인력 채용을 원하는 기업체와 취업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한 자리에서 현장면접과 간담회 등을 가지고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6년에 포월1농공단지에 입주한 (주)온새미로라이프(대표 전인정)는 천연원료를 사용해 바디․두피 미스트, 과일․야채 세정제, 페브리즈 대용품, 탈취제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FDA 승인을 받아 전량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해당 기업체는 생산과정 중 충진작업과 포장공정에 참여할 7명의 여성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양양새일센터에 구인을 의뢰하였으며, 새일센터에 등록된 구직여성 13명이 이날 면접에 참여했다.

양양새일센터는 지난주부터 이력서 작성 코칭, 직장생활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연출법, 취업지원용 사진촬영 등 취업대비교육 진행해 왔다. 이들 응시자들이 이력서 제출 후 대면면접을 진행했으며, 최종합격자는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면접 후에는 양양새일센터와 ㈜온새미로라이프가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양새일센터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발굴하여 지원하고, ㈜온새미로라이프는 채용여성의 일‧가정 양립 지원과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양유경 양양새일센터장은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에게 만남의 날 행사를 지원함으로써 상호 파트너십을 향상시키고, 취업률 제고와 고용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여성새일센터에서 진행 중인 직업교육과정에 부합된 지역자원과 수요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취업과 연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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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23일(금)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이반장 자녀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이ㆍ반장 자녀 장학금 지급조례에 근거하여 2018년 이ㆍ반장 자녀 중 고등학생 6명, 대학생 26명 등 총 32명을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이ㆍ반장 자녀 장학금은 이ㆍ반장 1인 1자녀만 지급되며, 반장의 경우 근무경력 2년 이상인 경우에만 대상이 된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대학생의 경우 직전학년 성적 3.0이상, 고등학생의 경우 평균등급 6등급 이내이며, 예체능 특기생의 경우 1년 이내 도 단위 이상 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경우에 해당한다.

영월군 이ㆍ반장 자녀 장학금은 고등학생의 경우 공납금, 대학생의 경우 150만원의 한도 내에서 기타 장학금과 중복 여부 확인 후 지급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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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3월 24일 ‘제73회 식목일기념 군민의 숲 조성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고성군 간성읍 신안리 137번지 신안근린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군청 산하 직원, 산림업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세콰이어, 버들나무, 남천, 조팝, 화살, 산철쭉, 영산홍 등 6,850본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 30일에는 고성군, 양양국유림관리소, 고성군산림조합의 주관으로 오전 9시부터 나무나누어주기 행사가 진행된다.

고성종합운동장, 현내·토성면사무소, 산림양묘장 등 3곳에서 앵두,자두, 산벚나무, 헛개나무, 감나무 등 4,610본의 나무를 나누어주며 주민들에게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 애향심도 고취시킬 방침이다.

군은 제73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내 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것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나무심기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나무나누어주기 행사가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며 그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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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신가치인 선비정신이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되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근거 마련에 나섰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와 ‘영주시 선비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선비정신 계승 관련 지원 조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대정신인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선비도시 영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선비와 관련된 공로가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한민국 선비대상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 선비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선비도시 기반 조성과 관련한 계획 수립 및 선비정신 실천 활동을 추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선비정신의 계승과 확산, 실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시행된다.

시는 조례가 제정되면 선비정신의 실천 및 계승을 위해 필요한 재원을 조성하고 여건을 마련하게 되어 선비의 도시 영주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관련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그동안 빠르게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16년 3월 (사)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가 창립되어 전국 최초로 민간주도형 시민운동을 펼친데 이어 4월에는 국회에서 선비도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영주시가 선비도시임을 알리고 현대적 선비정신 실천운동 확산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선비문화수련원과 선비촌, 청소년수련관을 연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성교육과 힐링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해왔다.

특히 선비정신 실천의 확산을 위해 2017년 4월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선비인성교육을 정규교과로 채택,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선비인성교육은 선비정신에 기반을 둔 인성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선비인성을 확산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선비 꿈 틔움' 시청 견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선비 꿈 틔움' 시청 견학교실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말과 글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면서 선비정신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해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11월 지역 청소년 정서함양 및 정보교류를 위한 영주선비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선비정신을 확산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병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는 회헌 안향 선생이 성리학을 최초로 도입하고 삼봉 정도전이 민본주의를 발전시킨 선비정신의 뿌리이자 본고장”이라고 전하고 “모든 영주시민들이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선비정신이 번져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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