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서장 김영관)는 6. 15일(금) 오전 8시30분 강릉시 강릉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방학을 앞두고 있어 모두가 들떠 있고 학교 밖에서의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이 급증하는 시기로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강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강릉초등학교가 함께 학교폭력예방 구호 제창과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고취시켰다.

앞으로도 강릉경찰서는 강릉시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하여 방학기간 중에도 꾸준히 학교·가정밖 청소년 발굴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청소년 선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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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18년 해수욕장 개장 기간이 7월 11일부터 8월 19일까지 40일간으로 확정됐다.

망상해수욕장과 리조트, 추암 해변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노봉과 대진, 어달 해변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해수욕장 관리·운영 추진계획을 확정 고시하고 세부적 추진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 유관 기관과의 협의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추진계획 수립은 피서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채로운 해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품 해수욕장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피서객 민원 안내와 환경 정비 등 해수욕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개장기간 동안 망상 해변 바다민원실에 관리 본부가 설치되어 24시간 운영된다.인명 구조 및 안전 질서 유지, 응급 환자 신속 대응을 위해 해양 구조대, 여름 파출소, 바다 보건소 등 유관 기관 지원 시설이 관리 본부에 인접 배치되어 보다 철저한 안전 관리가 가능해진다.

해수욕장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시설 개선도 추진된다. 해수욕장 내 피서객의 혼선을 초래했던 방향 안내 표지판과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 시설 안내판을 재정비 하고 주요 동선을 따라 추가 설치한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도 개최된다. 국가스텐, 멜로망스, 넬(NELL), 데이브레이크 등 유명 뮤지션들의 참여가 확정된 ‘그린플러그드 2018 동해’가 7월 21일과 22일 이틀간 망상 해변의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2018 대한민국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등 다양한 공연으로 망상해변은 그 어느 때보다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한국 국제 관광전에 참가하여 주요 관광지 선제적 홍보에 나서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도래 전부터 수도권역 현지 방문 마케팅, 전국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에 관광 홍보물 비치, 온라인 SNS 이벤트 실시, 코레일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피서철 관광객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황윤상 동해시 관광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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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15일 오후 16시 정라응급처치전문의용소방대 사무실에서 삼척여성의용소방대 정라지역대가 정라응급처치전문의용소방대로 승격하여 현판식을 실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해 삼척의용소방대 연합회 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전문의용소방대 설치에 대한 경과보고와 2018년 운영계획을 소개했다.

정라응급처치전문의용소방대는 현재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0명은 생활안전강사와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10명이 증원되어 응급처치 전문 자격증 보유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지역의 각종 축제행사장 및 체육행사, 심폐소생술 체험장에서 전문강사로 대국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주진복 서장은 “우리 의용소방대 전문 강사들의 재능기부가 지역사회 안전인프라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 시민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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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15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4개대 소년단원과 지도교사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119소년단 발대식’개최와 119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을 실시했다.

119소년단은 4개대(우석·파랑새·킨더스쿨어린이집, 지역소년단) 104명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에서 119소년단원임을 다짐ㆍ선서 하고 ▲119이동체험차량 ▲구조장비 시연 ▲물소화기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안전체험을 시행했다.

한국119소년단은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와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창단돼 1년간 불조심 생활화를 위해 각종 예방 활동과 소방안전 체험교실에 참여해 화재 예방의 선도요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진호 서장은 “한국119소년단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교내와 가정에서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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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과 대응시스템 구축 등 올 여름 자연재난 예방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자체중 전국 최초로 지진방재 종합계획 수립에 4억원을 비롯한 급경사지 정비 3곳에 73억원, 홍수재해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10억원, 배수펌프장 시설개선에 4억원 등 올 한해동안 5개분야 13개사업에 총 10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총사업비 96억원이 투자되는 남면 낙동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선읍 봉양리 세대지구 급경사지는 127억원의 예산을 투입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40%의 공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소방취약계층 4,261가구 화재감지기 설치에 1억5천만원, 생활주변 소규모 시설에 대한 재난위험요인 해소 3억원, 여름철 폭염과 물놀이 안전대책, 소방 방재활동에 10억 1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 재해대책과 관련하여, 오는 6월 18일 9개 읍․면과 본청 재난담당 공무원 52명을 대상으로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을 위한 업무 연찬회를 개최해 재난상황별 대응 요령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등 실질적인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최종수 안전건설과장은“인명피해우려지역 수시점검과 대응 등 빈틈없는 재해대책 마련과 추진을 통해 안전한 정선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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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은 6월 15일에「작지만 강한 영동청, 행복한 영동청」이라는 주제로 소통·공유·화합하는 직원 한마당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8년도 성과지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향후 실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한정된 사무실 공간에서 벗어나 일상에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 간의 친목 도모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창진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앞으로도 직원 상호 간 소통을 통해 역량을 결집하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무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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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15일 오전 10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의용소방대원의 소양과 자질을 향상시키고 재난상황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풍수해 대비 수난구조교육 ▲심폐소생술 및 생활응급처치 교육 ▲산악 인명구조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조 서장은“의용소방대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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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복선철도 하부공간을 시민들을 위한 도시문화 공간으로 활용중앙선 복선철도 하부공간을 시민들을 위한 도시문화 공간으로 활용영주시가 중앙선 복선전철화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통해 철도도시 위상 찾기에 나섰다.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은 철도 고속화를 통한 간선철도의 기능을 강화하고 경북 내륙의 철도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3조 7,114억 원으로 총연장 148.4km로 2010년에 공사를 착공해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영주시에서 청량리까지는 현재 2시간 31분에서 1시간 18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서천폭포에서 세무서사거리 구간이 교량으로 건설되어 철도로 단절되었던 시가지 교통문제가 해소되어 지역 교통문화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통령 공약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총사업비 5조 4천억 원 규모로 2030년까지 서해안 서산에서 동해안 울진까지 중부권 12개 시군을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335km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경북 지역에는 영주와 예천, 봉화, 문경, 울진이 포함되어 있어 동서 간 철도수송의 경쟁력 확보와 국토균형 발전에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는 사업이 추진되기까지 2015년 12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수립 공동건의문을 제출하고 2016년 12개 시·군 시장군수로 구성된 협력체를 통해 실무협의회를 가져왔다.

특히 2016년 3월에는 62만 명에 달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국토부에 전달하고 대통령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고, 주도적으로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4월 새 정부 지역공약에 확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에 반영되고, 사전타당성 용역비 정부예산을 확보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이번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사업의 성공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영주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서해~동해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동서 간 화물 물류비 절감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광레저 산업 활성화로 기업유치와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에도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베어링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비롯해 경량합금속 융복합 기술센터 등 첨단산업도시로 변모를 꾀하고 있는 가운데 철도를 비롯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경제성장과 발전에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직접 영향권의 수혜인구가 175만 명, 간접수혜인구가 250만 명이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서해안과 동해안 통행시간이 현행 대비 절반수준으로 단축되어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 이라 전하고 “경부와 호남 축 중심의 KTX철도 수혜가 중부 내륙권까지 확대되어 영주시가 1970~80년대 사통팔달의 철도중심도시로서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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