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과 대응시스템 구축 등 올 여름 자연재난 예방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자체중 전국 최초로 지진방재 종합계획 수립에 4억원을 비롯한 급경사지 정비 3곳에 73억원, 홍수재해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10억원, 배수펌프장 시설개선에 4억원 등 올 한해동안 5개분야 13개사업에 총 10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총사업비 96억원이 투자되는 남면 낙동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선읍 봉양리 세대지구 급경사지는 127억원의 예산을 투입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40%의 공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소방취약계층 4,261가구 화재감지기 설치에 1억5천만원, 생활주변 소규모 시설에 대한 재난위험요인 해소 3억원, 여름철 폭염과 물놀이 안전대책, 소방 방재활동에 10억 1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 재해대책과 관련하여, 오는 6월 18일 9개 읍․면과 본청 재난담당 공무원 52명을 대상으로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을 위한 업무 연찬회를 개최해 재난상황별 대응 요령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등 실질적인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최종수 안전건설과장은“인명피해우려지역 수시점검과 대응 등 빈틈없는 재해대책 마련과 추진을 통해 안전한 정선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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