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는 15일 오후 16시 정라응급처치전문의용소방대 사무실에서 삼척여성의용소방대 정라지역대가 정라응급처치전문의용소방대로 승격하여 현판식을 실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해 삼척의용소방대 연합회 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전문의용소방대 설치에 대한 경과보고와 2018년 운영계획을 소개했다.

정라응급처치전문의용소방대는 현재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0명은 생활안전강사와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10명이 증원되어 응급처치 전문 자격증 보유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지역의 각종 축제행사장 및 체육행사, 심폐소생술 체험장에서 전문강사로 대국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주진복 서장은 “우리 의용소방대 전문 강사들의 재능기부가 지역사회 안전인프라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 시민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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