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6월 1일 현재 등록차량 3만2천162대 중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과세대상 차량 2만2천109대에 대하여 자동차세 26억2천만원을 부과하고 대주민 홍보에 나섰다.

1기분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6.1)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 상 소유자로, 자동차세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 까지 이다.

특히, 자동차세는 후납 성격으로,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계산하여 부과되며, 경차·승합차·화물차 등 연세액 10만원이하 차량은 6월에 연세액을 일시 납부하게 된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6월 30일(토)이 공휴일이어서, 7월 2일(월)까지 이며, 납부기한 경과 시 가산금 3%가 가산되며, 체납세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매월 1.2%의 중가산금이 60개월까지 추가된다.

한편, 삼척시는 금년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을 통해 8,339건에 달하는 20억4천5백만원을 조기 수납해 건전 재정운용에 효율성을 기하고 있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현금자동입출기(CD/ATM), 인터넷(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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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8월 31일까지 산림오염과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환경산림과장을 총괄로 단속반 7개조를 편성하고 산림정화구역, 산간계곡, 등산로 등 산림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내용으로는 ▲산림 내 불법 야영시설에 대한 중점단속과 폐쇄조치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오물·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 단속 ▲산간 계곡 및 소하천 주변 무단 시설 및 위법행위 계도·단속 ▲임산물 불법 굴·채취 및 산림 내 생활쓰레기·건설폐기물 등의 상습투기·적치 등이며, 불법행위 발생 시 관계법에 의거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 등 의법 조치를 실시한다.

김종선 환경산림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휴양객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산림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청정 산간계곡을 보호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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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는 15일 양양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양양소방서 구급지도의사(강릉아산병원 응급의학과 양원석)와 구조·구급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구급대원의 보건안전과 감염방지를 위한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현장활동시 구조·구급대원과 환자가 각종 세균에 감염되는 것을 차단해 안전한 대시민 119구급 제공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되었고 각종 감염관리 방안을 마련해 응급의료의 수준을 향상과 효율적인 감염관리를 논의하였다.

김남기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감염방지위원회를 통해 구조ㆍ구급대원의 감염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개선책을 강구해 구조ㆍ구급대원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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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T/F팀을 운영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년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폭염 일수도 예년 평균인 10.5일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군은 폭염을 재난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규정하고, 상황관리반(방재담당), 건강관리지원반(방문보건담당), 취약계층 지원반(노인복지담당) 등 유관부서 공무원으로 T/F팀을 구성,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먼저 복지회관, 경로당, 여가시설 등 취약계층(노인 등)이 평소 자주 활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공공장소 19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9월까지 운영한다.

에어컨 등 냉방시설이 되어 있는 무더위 쉼터는 열대야 발생 시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냉방기기 가동여부와 폭염행동요령 비치, 노인 건강관리와 행동요령 교육‧홍보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보건소 방문보건인력과 노인 돌보미 등 50여명을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도우미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재난도우미는 방문상담과 안부전화 등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무더위 쉼터 위치와 이용 안내,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홍보 등을 병행하게 된다.

여름철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65세 이상 노인과 초․중․고 학생,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한다.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농사일과 체육활동, 각종 행사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전광판과 마을방송,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냉방설비가 미흡한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폭염으로 인한 농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정보 안내와 품목별 관리요령 등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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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2018년 여름철 관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칠절봉 일대) 무단입산자들 계도하는 등 불법행위 단절을 위하여 기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부령∼칠절봉 구간은 산림보호구역 중에서도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연중 입산 통제 구간이며 양양국유림관리소 특별사법경찰을 필두로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원 등이 향로봉 국유임도 내 차량 순회 및 칠절봉 일대 순찰함으로써 계도 단속 중이다.

주요 단속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나물 산행, ▲보호식물 및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소나무류 무단 반출 행위 등

특히 본 단속반은 지난 주간에 인제군 용대 방면에서 매봉산 통해 칠절봉으로 진입하려는 등산객 약 38명을 대상으로 칠절봉 일대에서 본 구간 연중 입산 통제임을 안내하며 하산 계도하였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 여름철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숲사랑 캠페인과 병행하여 불법행위 단속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으로 관내 불법행위 근절 및 사전 예방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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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관내 57개소에 달하는 광범위한 물놀이 관리지역이 운영되고 있으며, 관리지역 전체에 69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군 전체 공무원의 비상근무 등을 통하여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안전시설 정비·확충 및 안전관리체계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15일(금) 오후 3시에는 영월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영월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인명구조 요령, 구명환과 투척로프 등 물놀이 장비사용법, 물놀이 안전시설물 관리법, 현장 활동·안전수칙 등 안전사고 대처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통한 물놀이 관리 지역 내 안전지도와 단속, 환경정화 활동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 영월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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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오는 6월 19일 오후 3시 동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로 체험을 위해 관내 4개 고교(북평여자 고등학교·북평 고등학교·광희 고등학교·삼육 고등학교) 학생 570여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공감 콘서트 ‘온드림스쿨’ 녹화 촬영을 진행 한다.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2015년부터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KBS미디어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이며, 이번 동해시 편은 동해시와 동해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가운데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동해콘서트에는 박경림과 산이가 진행을 맡으며 몰입 전도사 서울대 “황농문 교수”와 대한민국 최대 유튜버이자 샌드박스 네트워크 창업자인 “도티”의 강연,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북평여자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녹화되는 동해시편은 유명 인사들이 자신들의 열정과 숨은 재능을 찾게 된 경험담 등을 전하며 관내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를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 줄 것으로 기대되며, 여름방학 기간 중에 KBS 1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영 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우리시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청소년 공감 콘서트 ‘온드림스쿨’을 최초로 직접 유치하게 되었다” “고난과 역경을 딛고 자신의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유명 인사(연예인 포함)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현대차 정몽구재단’및 ‘KBS미디어’측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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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근대기 건축물, 이른바 ‘적산가옥’에 대한 현황 파악에 나섰다.

적산(敵産)가옥은 적의 재산, 혹은 적들이 만든 집이라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개항 (1876년 강화도조약) 이후부터 광복(1945)까지의 시기에 일본인이 지은 건축물을 의미한다. 적산 가옥은 일제 강점기 식량 반출 기지였던 군산이나 목포, 곡창 지대인 전라남도 일대에 다수 분포해 있으며 해당 지자체는 등록문화재로 지정하여 이를 보존하는 한편, 지역 특색 맞는 문화 관광 자원으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동해시에도 발한 관사촌과 동해역 일원, 북평동 구 장터 일대와 삼화시장 인근에 근대 건축물이 상당 수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적산가옥 목록화 조사 용역을 발주하여 동해시 전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적산가옥을 전수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용역 결과물에는 건축물의 현황 사진과 건립 시기와 건물 구조, 건축 양식, 용도, 보존 상태 등의 내용이 포함된 조사 대상 일체가 목록화 형태로 기록된다.아울러 해당 건축물의 문화재적 가치와 등록문화재 지정 가능성 검토 의견도 제시된다.

시는 이를 토대로 적산가옥이 철거되거나 훼손되는 일을 막기 위한 체계적 보존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후속 조치로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하여 동해 구 상수시설, 구 삼척개발 사택 및 합숙소와 같은 지역 내 근대문화 유산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 재생 사업이 본격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시는 향후 적산 가옥을 레지던스 시설이나 창작 문화 공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여 지역의 문화 재생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적산 가옥은 그 독특한 역사적 배경과 희소성 덕분에 지역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시도 적산가옥을 미래 세대가 누려야할 소중한 문화 유산으로 인식하고 그 가치를 보존하는 일에 보다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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