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이 주최하는 2018년 다독가족상 시상식이 오는 8일 오후 2시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강당에서 진행된다. 다독가족상 시상은 ‘책 읽는 도시 강릉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와 독서의욕 고취를 위해 이루어지며,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 10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강릉시 공공도서관을 이용한 가족회원들 중, 지난 1년간 도서 대출 실적이 높고, 도서관 이용 규정을 준수하였으며, 최근 3년간 다독가족상 수상 이력이 없는 13가족(46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다독가족상을 수상하는 가족회원 대표 13인에게는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시상식에 참여한 가족회원들이 다독가족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케이크를 함께 만들어보는 ‘가족이 함께 만드는 케이크’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강릉시립도서관은 다독가족상의 정기적인 시상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독서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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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외신들이 2019 화천산천어축제를 주목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3일 밤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2019 화천산천어축제 외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로이터, AP, EPA, getty images, sipa press, PENTA PRESS 등 글로벌 통신사를 비롯해 sky news, abc news 등 영미권 유력 외신과 중국 인민망, 신화통신, 일본 NHK, NHK WORLD, 도쿄신문, 요미우리 신문, 아사히 신문, 니혼게이자이 신문, 그리고 이란의 PRESS TV 등 아시아 지역 유력 외신 등 35개 매체, 47명의 기자들이 참석했다.

화천군은 지순식 부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외신들에게 한·중·일·영 4개 국어로 제작된 축제 설명자료와 리플릿 등을 배포하고, 축제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김근용 (재)나라 본부장이 직접 내년 축제 주요 콘텐츠와 취재지원 계획 등을 브리핑했다.

황웅재(요미우리 신문) 외신기자클럽 회장은 “대한민국 최북단 화천군에서 매년 열리는 화천산천어축제의 성공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화천산천어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관심있게 지켜보겠다”고 했다.

한편, 화천군은 오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외신기자클럽 ‘송년의 밤’ 행사에 화천산천어축제 홍보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축제 개막일인 1월5일과 19일 외신 대상 프레스 투어를 진행한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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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서장 김영조)는 4일 오전 속초시 노학동 소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직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20명에게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예로 들어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화기, 주택용소방시설 등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의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교관으로 나서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교육 ▲소화기·소화전 사용방법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 등을 진행했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철저한 교육을 통해 예방하겠다”며 “서로 소통하는 방식의 교육진행을 위하여 최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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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4일 삼척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에서 제11회 삼척유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한 가운데 2개과정 84명(유통마케팅 33명, 양봉 51명)이 수료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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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동해전력(대표이사 박현철)은 12월 4일(화) 동해시 대구동마을회관에서 월동기를 맞이하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GS동해전력 임직원과 중삼동발전위원회(대구동·호현동·내동), 다문화 가정 등 발전소 인근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8백 포기로 정성껏 김장 김치(350박스)를 담가 월동 준비가 어려운 관내 장애인 단체,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에 전달한다.

㈜GS동해전력은 이번 행사 이외에도 농촌일손돕기, 지역 농산물 구매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있다.

박현철 ㈜GS동해전력 대표이사는 “중삼마을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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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4일 오전 11시 횡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과 활동보조인 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심정지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에 시각장애인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나와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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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관내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 36개소에 대하여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을 설치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안전시설 설치는 개정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추락 위험이 있는 기존 영업장에도 2019. 12. 26일까지 안전시설을 소급 적용해 설치해 간혹 발생하는 주취자 추락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데 목적으로 지난 1월부터 부속실이나 발코니 형태의 비상구가 설치된 영업장 위치가 4층 이하인 단란주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 36개소에 대하여, 비상구 출입문에 경보음 발생기, 안전로프, 추락위험 표지 등 안전시설 설치를 지도해왔으며, 지난 3일 휴업 업체 5개소를 제외하고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1aa안전로프 설치 및 로프 연결고리 설치1aa안전로프 설치 및 로프 연결고리 설치특히, 추락위험 경보장치는 비상구 출입문을 열면, 70db 이상의 사이렌 소리 등 경보음을 발생시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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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주역인 정선 알파인경기장에 대한 생태복원과 올림픽 유산 보존 등 사후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이 사회적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선군민들이 정선 알파인경기장 복원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정선군번영연합회(회장 박승기)와 정선 알파인경기장 원상복원반대 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공동위원장 : 유재철 정선군의장, 박승기 정선군번영연합회장, 이태희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추위원장)에서는 정선군번영연합회를 비롯한 9개 읍·면 번영회장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절박한 현안 사항인 정선 알파인경기장 복원 반대 대정부 투쟁 전개를 결의했다.

번영연합회에서는 전 세계 선수들은 물론 기자단, 관람객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은 동계올림픽 및 페럴림픽 성공개최의 주역인 정선 알파인경기장 올림픽 유산에 대한 합리적인 보존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산림생태 체험 및 학습, 연구, 관광단지로 조성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대정부 탄원서 서명운동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정선 알파인경기장 복원 반대 당위성과 동계올림픽 유치 노력, 군민들의 하나된 열정으로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노력, 동계올림픽 유산 합리적 보존 방안, 산림청 알파인경기장 일방적 복원 추진이 군민들의 의견을 철저하게 무시되고 또다른 희생을 강요하는 행위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해 전 군민들에게 배포하는 것은 물론 정선 알파인경기장 출입 저지를 위한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복원 반대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100여 개의 현수막 게첨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번영연합회는 정선 알파인경기장 사용허가 기간 연장 요구하는 집회를 정선국유림관리소에 추진한다.

특히 중앙산지관리위원회 회의 결정시 전 군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승기 공동투쟁위원장(정선군번영연합회장)은 정선군민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알파인 경기장의 일방적 복원은 또 다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물론 알파인 경기장 조성과 복구계획에 지역주민 의견이 철저하게 무시되었다며, 정선 알파인경기장 일방적 북원이 철회될 때까지 800여명의 투재위원을 비롯한 4만여 군민 모두가 끝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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