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4일 재단법인 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김승찬)와 영주시 관광활성화 및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정책 발굴 지원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을 통한 홍보역량 강화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대구경북지역 브랜드 강화 및 디자인 산업 육성을 위한 관광, 문화, 일자리, 산업 전반에 걸친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영주시 관광 뿐 아니라 공공 디자인 환경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영주시는 이번 협약 체결 이후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서 이동식 관광안내소 제작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1톤 트럭을 디자인, 개조하여 관광객들의 첫 관문인 영주종합터미널에서 관광안내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며, 지역의 주요 행사나 축제 시 행사장에서 관광객에게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반영한 관광정책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펼쳐 영주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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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동해지점(지점장 유병선)는 12월 4일(화) 오후 4시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동해시지부(지부장 박용수)를 방문하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온누리 상품권 50만원을 기부 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소외 받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 기부와 봉사로 모범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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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동해.삼척)은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삼척시 도계 살리기 범시민 비상대책 위원회(위원장 박치석)’와 ‘석탄산업 종사자’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석탄산업’과 ‘폐광지역 주민’을 위한 예산확보에 반대하고 있는 정부측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동해화력을 당초 설립목적인 ‘국내산 무연탄 전소발전소’로 환원해야 한다”며, “이것은 정부가 국민과 폐광지역민에게 약속한 사안인 만큼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동해화력은 정부의 ‘89년 석탄합리화 정책 시행이후 국내산 석탄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99년부터 발전소가 가동됐다. 이후, 06년 까지는 연간 100만톤 이상의 국내산 무연탄을 전량 소비하며 국내산 무연탄의 안정적 소비처 역할을 다해왔으나, ‘05년 국제유가 급등이후 연탄소비가 급증하면서 정부는 발전용 무연탄을 민수용 연탄수요로 전환했고, 동해화력도 07년부터는 수입산 유·무연탄을 도입해 사용해왔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안정세에 접어들고 민수용 연탄수요가 감소한 지금까지도 ‘국내산 무연탄 전소발전소’로 환원하지 않고 있다. 이 기간동안 동해화력의 국내산 무연탄 사용량은 120만톤에서 23만톤으로 80%이상 감소해 국내 석탄산업이 고사위기에 빠졌고, 국내산 무연탄과 수입탄의 가격차액 보조율도 100%(2000년)에서 5.8%(‘17년)로 줄었다. 정부가 당초 약속대로 동해화력을 ‘국내산 무연탄 전소발전소’로 환원하고, ‘보조율’도 100%로 돌려놔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정부가 약속을 지키는데 필요한 예산은 175억원에 불과하다”며, “이 예산이면 3천여 광부들의 일자리가 유지되고 폐광지역의 경제가 존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철규 의원는 “지난 2년간 54조원의 일자리 예산을 쏟아 부은 문재인 정부가 이 예산을 끝까지 반대한다면, 3천여 광부들과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정부측에 경고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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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4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폭행 피해 방지를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특별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강원소방학교 소방교 안지원 강사와 삼척유도관 관장이 전문강사로 초빙되어 ▲구급 현장활동시 안전사고 예방 ▲미국 EMS시스템 ▲구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위험상황에서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기본자세와 자기방어기술 등 호신술을 교육했다.

최근 전국에서 3년간(‘15~’17년)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564건으로 15년 198건, 16년 199건, 17년 167건이 발생하여 2017년에는 다소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폭행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구급대원을 폭행하여 상해·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향후 최대 무기징역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중에 있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119구급대원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지킴이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일은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인식해야 한다”며 “구급대원 폭행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과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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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은퇴하는 죤과 신임 구조견 장비(좌측부터) 은퇴하는 죤과 신임 구조견 장비

강원소방본부가 “ 2018년 전국 최우수 119인명구조견 운용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8개 시.도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구조견관리, 시설 및 사육환경, 인적 환경부분 등 20여 항목의 평가가 이루어 졌으며, 강원소방본부는 훈련상태, 건강관리 분야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소방본부는 1998년 11월 전국최초로 인명구조견을 배치하여 현재까지 각종재난 현장에 600회 출동하여 39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1998년 최초의 구조견인 ‘다재’,‘다솔’부터 2015년 11월에 은퇴한 ‘세풍’ 까지 8두의 구조견를 은퇴시켰으며, 현재는 인명구조견 3마리(지나, 죤, 마루)가 배치되어 산악구조, 붕괴사고현장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또한 이번 시상식과 함께 실시된 ‘인명구조견 현장배치 출정식’에서는 그동안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다 은퇴하는 구조견‘죤’의 뒤를 이어 새롭게 현장에 배치되는 인명구조견 ‘장비’가 늠늠한 모습으로 출정식을 가졌다.

퇴역하는‘죤’은 2015년에 배치되어 각종 구조현장에 100회 출동하여 13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특히 2017년 7월 인제 방태산 조난자 10명을 투입 1시간 30분 만에 찾아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죤은 17일 퇴역 후 일반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한편 신규 배치되는‘장비’는 2주간의 친화훈련을 마치고 14일 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김동기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장은 “인명구조견이 재난현장에서 최상의구조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도민의 안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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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12월 3~21일(금)까지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230여명이 참가하는 2018년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교육지원청, 학교와 협력하여 봉화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12월 중 12회에 걸쳐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된다.

캠프는 지역의 문화재와 자연유산을 통해 배워보는 봉화 알기 특강, 봉화곤충호텔과 함께하는 식용곤충 키우기 및 곤충식품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식용곤충의 종류와 이해를 통해 미래 먹거리 체험과 이와 관련된 직업을 배움으로써 이색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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