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이 기간 동안 최근 선발을 완료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1명을 주요 산불취약지역에 현지 배치하여 본격적인 산불예방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또한 산불진화장비, 산불진화차, 감시초소, 무인감시카메라, 무전기 등에 대한 사전 정비를 마치고, 산불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예방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배영호 보호팀장은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중요하기에 우리 지역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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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9월 국토교통부 본부와 합동으로 강원도 관내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하여 품질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은 41개 현장에서 실시했으며, 총 67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고, 그 중 품질관리가 부실한 현장의 발주자와 건설관계자에게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과태료 및 벌점을 부과했다.

세부사항으로는 품질관리비와 안전관리비를 공사금액에 미계상한 지자체장 및 민간 사업자에게 총 7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태백시 375만원, 평창군 250만원, 민간 사업자 125만원

아울러, 레미콘 품질시험 미실시 등 품질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가설구조물에 대한 관계전문가의 구조 안전성 미확인 등 15건의 위반사항에 대하여 건설관계자들에게 벌점을 부과했다.

레미콘 자재 품질시험 소홀 등 11건, 가설구조물 구조 안전성 미확인 4건

청 관계자는 금번 품질관리 특별점검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견실시공 유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건설공사 품질관리는 장․단기적으로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와 시설물의 성능 보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강원지역이 전국 최고 수준의 건설 재해율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규모 건설현장의 잘못된 품질관리 관행 개선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강원지역 건설 재해율 저감을 위해 앞으로 건설공사 점검에 따른 위반 사항을 강도 높게 처벌하여 품질관리의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품질관리 관행이 정상궤도에 오를 때까지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과 함께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품질 컨설팅 등 지도․교육을 병행하여 강원지역의 건설공사가 최상의 품질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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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용강동 서부시장 일원에 만보장식 오인송 대표는 홍제동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5가구에 140만원 상당의 겨울철 난방용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특히 오인송 대표는 매년 어려운 가정을 위해 연탄 기부를 10년째 이어가고 있고, 권윤동 홍제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지원하여 준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 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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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민생과 혁신을 위한 규제 재설계’ 국정과제 선정에 따라 지난 8월 조직 개편을 통해 규제개혁 업무 전담팀을 구성하여 규제개혁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규제혁신 과제에 기업인과의 간담회 및 관련부서 회의, 직원 공모 등을 거쳐 5개 분야에 53건을 발굴·건의하여 이중 7건이 선정되는 등 중앙부처에서 관련 법령을 개정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규제 개선 주요 실적으로는 해양수산부 항만기본계획을 변경하여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에 민간기업의 투자로 컨테이너 처리가 가능한 잡화부두를 건설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계획 지침 변경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허용 업종을 대폭 확대하여 관내 수산물 가공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했다. 또한, 규제개선 신고센터를 개설하여 시민의 애로사항을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평소 시청 방문이 어려운 기업에 담당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규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현장 확인하는 등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현장행정 추진으로 규제를 풀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 국민과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국민·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에 동해시 직원 2명(혁신담당 황옥연, 에너지담당 김형구)이 선정되어 지난 25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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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경영비리 행위로 구단을 사익추구의 장으로 만들고 강원FC를 만신창이로 만들어버린 조태룡 대표가 결국 그가 원하는 대로 해임이 아닌 사임처리 되었다.

그 동안 조 대표는 수많은 비리를 저지르고 도민에게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다. 최소한의 염치도 없고 죄 값을 치러야 하는 조 대표에게 강원FC 이사회는 퇴직금까지 챙겨주는 비상식적인 결론을 내린 것이다.

강원FC 이사회는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이 같은 결과를 낸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조 대표가 소송이라도 걸면 결국 한통속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워서 인가? 아니면 무슨 이유에서 조 대표에게 면죄부를 준 것인가?

정의당 강원도당은 이번 강원FC 이사회의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바이다.

이번 결정으로 도민들의 분노는 더욱 높아졌고 강원FC의 썩은 부위 모두를 도려내기 바라고 있다.

그 동안 조 대표와 이사회 감싸기에 급급했던 최문순 지사는 이제라도 결단해야 한다. 즉각 감사원 감사청구와 고소고발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도에서 파견된 고위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비리가 적발 되면 강력하게 처벌을 해야 할 것이다.

2018년 10월 31일
정의당 강원도당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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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는 31일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최승준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장(정선군수)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아리아리정선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사과전문학과 74명이 자랑스러운 졸업장을 받았으며, 교육생 자치활동 공로로 이옥연(임계면) 학생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홍순배(임계면) 부회장이 강원도지사 표창, 민홍기(임계면)씨가 정선군수 표창, 전인표(정선읍)씨가 정선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박미자(임계면)씨 외 4명의 졸업생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아리아리정선농업대학은 정선군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하여 올해 2월 6일 개강하여 사과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기술교육, 실습 및 현장학습 등으로 교과를 편성해 총 21회에 걸쳐 105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88%의 수료율을 보였다.

최승준 아이아리정선 농업대학장(정선군수)은 졸업생들에게 정선군 농업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농업인대학이 더욱 알찬 교육과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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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북부지역(순흥, 단산, 부석)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북부권역 통합정수장이 본격 가동된다.

영주시는 31일 부석면에 건설된 북부권역 통합정수장에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이중호 시의장 및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역(순흥, 단산, 부석) 통합정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북부권역 통합정수장은 환경부 농어촌 도서지역 2단계 상수도 확충계획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281억 원(국도비 79%, 시비 21%)을 투입해 일일 생산능력 2100톤의 생산시설, 관로 연장 65.6km, 배수지 2개소 등의 시설을 갖췄다. 당초 임곡소하천의 취수원에서 부석저수지로 취수원을 이설해 주민들에게 소백산 맑은 물을 공급하게 된다.

시는 통합정수장이 기존 모래여과 방식에서 막여과 방식으로 고도 정수처리공법을 적용해 먹는 물 수질검사 59개 항목 중 질산성질소, 톨루엔, 클로로포름 등 45개 항목이 현저히 개선됐다고 밝혔다.

지하수에 의존하던 순흥면, 단산면, 부석면 일원의 구석구석에 상수관로를 매설해 당초 2944명이던 급수인구를 5992명까지 끌어올려 해당지역 주민들의 80%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순흥면, 단산면, 부석면 주민들에게 소백산 정기가 스며든 맑은 수돗물을 공급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 동안 취수원으로 활용되던 임곡소하천 일대는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어 경북·충북·강원을 잇는 마구령 터널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석사와 연계해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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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10월 31일(수) 지역 건축사 ․ 토목측량설계업체 관계자와 한국국토정보공사를 대상으로 인·허가 민원업무 소통행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적측량,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주요 인·허가의 민원사무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보완 유형분석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해 협조 및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대행업체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상호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민선7기를 출범하면서 신설한 신속허가처리과를 통해 1회 방문으로도 복합민원상담 및 인·허가 처리가 가능해 민원인이 복합민원 해결을 위해 소관별 다른 부서를 방문하는 불편함을 덜어주는 신속한 원스톱 인·허가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함을 중점 홍보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영월군 지역을 개발하는 중요한 업무에 종사하는 건축․측량 관계자와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는 뜻 깊은 자리”라며 “변화와 도약,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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