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동현)은 10월 30일 삼척시 보훈대상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강릉통일공원과 금강산전망대(717OP)에서‘2018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행사’를 가졌다.

특히, 참전유공자와 함께 삼척 삼일중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함으로써 전후세대간 세대 공감을 통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1996. 9. 18. 북한 잠수함이 침투한 곳으로 전쟁의 아픔이 있었던 장소인 강릉통일공원 함정전시관 탐방을 시작으로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금강산전망대(717OP)를 돌아봄으로써 6․25전쟁의 의미를 기억하고 한반도 평화를 다짐했다.

전적지 순례행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들의 보훈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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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아침, 영주시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올해로 자매결연 한 지 10년째인 부산 해운대구에서 홍순헌 구청장을 포함한 25명의 대표단이 영주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재생과 관련해 시의 우수시책을 벤치마킹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두 도시의 도시재생과 관련한 우수 정책 및 실무사례를 공유하며 10년간 쌓아온 양도시의 우의를 더욱더 견고히 했다. 향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더욱더 발전된 우호관계를 약속했다.

또한 해운대구 대표단은 문화재청 문화재로 등재된 ‘근대역사문화거리’를 포함해 영주시 도시재생지역거리를 직접 걸어보고, 올해 유네스코 문화재로 등재된 부석사와 그곳에서 열리고 있는 영주사과축제장을 방문하는 등 영주시 곳곳을 둘러보며 우수한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멀리 해운대구에서 찾아온 대표단 일행을 직접 만나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지방자치의 날인 오늘, 영주시와 해운대구가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우수한 정책을 벤치마킹 하는 등 공동발전을 모색해 두 도시간의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영주시의 도시재생사업 및 근대역사문화거리’에 관심을 보인 해운대구의 요청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영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 실적 평가에서 2016년, 17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이미 전국 도시재생사업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영주시의 근대역사문화거리’는 문화재청의 선(線)·면(面)단위 등록문화재로 처음으로 등록되었으며, 공모사업인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내년부터 구역 내 근대경관 보존‧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게 됐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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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는 최근 불법촬영카메라(이하몰카) 범죄가 늘어나고 있으며, 범죄를 부추기는 초소형 카메라가 지속적인 개발로 다양해지고 장소를 불문하고 설치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대대적인몰카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릉시와 경찰서는 숙박업소, 휴게음식점, 공공기관, 목욕탕, 수영장 등 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되는 장소를 대상으로 오는 11.5. ~ 12.31. 불법 촬영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영상 및 주파수 신호수신기 등 전문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우려 장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의심스러운 구멍은 ‘막음용 스티커’로 부착하여 시설관리자에게 수리 등 개선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며, 불법촬영카메라 미발견 업소 및 화장실에는 안심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6일 강릉시 점검반과 강릉경찰서가 합동으로 오후 KTX 강릉역을 방문해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벌이며 ‘불법 촬영․유포 근절’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강릉시청 관계자는 “타인의 신체를 허락 없이 촬영하는 불법촬영은 명백한 인격살인 행위이며, 사회적으로 만연해있는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에 대한 불안감을 잠식시키기 위해 현장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여 불법 촬영 근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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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효율적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10월 24일 인제군, 지역주민과 함께 자작나무숲 운영·관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적 수요증대에 부응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자작나무숲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자작나무숲이 개방됨에 따라 인제군청과 지역주민으로부터 산불감시 인력을 지원받아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흥규 소장은 ‘소중하고 울창한 숲이 대형 산불로 인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지 않도록 산림 내에서 화기물소지ㆍ흡연 금지 등 산불예방에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인제군․지역주민과 소통⋅협력을 통해 국민 맞춤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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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11월 14일(수)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하고 폭설과 한파 등의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우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반 25명의 전담팀을 구성하여 분야별 사전 대비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폭설 대비 도로 관리 대책으로 관내 도로 중 급경사지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제설 장비 점검 및 자재를 추가 확충하는 등 사전 대비하고 있다. 또한, 폭설에 따른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축산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기준 적정여부, 규격품 사용 등의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지도를 적극 펼쳐 나간다.



아울러, 강원도 및 인근 지자체, 13개 유관기관과 재난정보 및 보유자원을 공유하고 재난상황에 공동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겨울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로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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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30일 오전 10시 속초유치원 원생과 지도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ㆍ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 견학과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은 화재 발생 시 아이들이 해야 할 행동 요령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소방차량에 대한 설명과 물소화기 체험 등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교육했다.

김영조 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 질 아이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가르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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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방림면 계촌클래식마을이 31일 계촌복지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클래식 강의를 기초부터 심화까지 연이어 개최한다.

오전에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초과정인 ‘클래식 주민강의’가, 오후에는 심화과정인 ‘클래식 해설사 양성’ 강의가 이어지며, 강사로는 다수의 음악회 기획 및 예술 강좌로 정평이 나 있는 음악평론가 정지훈이 초빙됐다.

이번에 2기 심화과정으로 진행하는 ‘클래식 해설사 양성 과정’은 지난 29일에 같은 장소에서 한차례 진행한 바 있다.

평창군의 계촌 클래식마을 육성사업 중 클래식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과정은 일회성이 아닌 월별로 수강생을 모집해 연속해 나갈 예정으로, 계촌을 명실상부한 클래식 마을로 만들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방림면 계촌마을은 주민들을 중심으로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가 조직되어 매년 클래식 축제를 개최하며, 클래식의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주국창 계촌클래식축제위원장은 “이번 과정은 클래식이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돋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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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발전혁신원과 성산면, 성산면주민자치위원회, 성산면이장협의회는 오는 1일에 성산면 문화관광콘텐츠개발을 위한 민·관·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체결로 4개 기관·단체는 상호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잠재자원에 기반을 둔 문화·관광·역사 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폭넓은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분야로는 △ 성산면의 관광·문화·역사자원 확충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 대학의 문화·예술·관광 등 전공분야 교원 및 학생들의 관련 사업 참여, △ 마을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지원 및 공동 추진, △ 지역혁신 우수성과 창출을 위한 자문, 주민교육 및 세미나, 포럼 개최, △ 기타 민·관·학 협력에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으로 했다.

김현수 성산면장은 “지역사회 밀착형 민·관·학 협력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성산면을 백두대간 으뜸 고을로 성장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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