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이 기간 동안 최근 선발을 완료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1명을 주요 산불취약지역에 현지 배치하여 본격적인 산불예방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또한 산불진화장비, 산불진화차, 감시초소, 무인감시카메라, 무전기 등에 대한 사전 정비를 마치고, 산불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예방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배영호 보호팀장은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중요하기에 우리 지역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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