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소년수련관은 성남시 수정청소년수련관과 13 ~ 14일 2일간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교류 활동은 두 지역 청소년들의 활동 정보 공유 및 상호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올바른 문화교류 활동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강릉 ․ 수정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약 50여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류 첫날, 기관 협약을 시작으로 청소년문화공연, 체험프로그램, 모두가 하나가 되는 레크리에이션 등 활력이 넘치는 활동이 진행되며, 다음날은 강릉시 청소년들이 성남시 수정구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해설과 안내를 통한 여행프로그램으로 강릉의 오죽헌, 정동진, 월화거리 등 주요관광지 견학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기 위한 올림픽파크 투어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수정 청소년수련관과의 교류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한 참여위원회, 동아리, 예술단 등 청소년 자치기구들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 및 공동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인권신장과 권리를 회복하고 국제화 정보화 시대에 따른 청소년문화를 개발하기 위한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자치적인 활동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 활동을 계기로 향후 수정청소년수련관 외에 타 지역 청소년들과도 다방면에 걸친 정기적 ․ 지속적 교류 활동 및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간 청소년문화 격차 해소와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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