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민통선 구간을 통과하는 의미있는 레이스 「2018 GBA 고성 DMZ 그란폰도」가 13일 오전 8시 30분에 고성군 거진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GBA는 고성 바이크 어드벤처의 약자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한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사업」에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선정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이번 대회가 GBA 3번째 대회다.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하나투어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비경쟁 방식의 자전거 대회로 진행되며, 약 1,1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라이딩 코스는 거진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화진포를 지나 북으로는 남북출입국 사무소까지, 남으로는 왕곡마을까지 약 100㎞로 구성된 ‘그란폰도 코스’와 남북출입국사무소를 경유 후 거진공설운동장으로 되돌아오는 약 40㎞의 ‘메디오폰도 코스’가 있으며, 대회 진행중에는 7번 국도와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

자전거 대회 외에도 개최장소인 거진공설운동장에서 바이애슬론 대회, 어린이 밸런스 바이크 체험 등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GBA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고 국내외 자전거 동호인에게 고성의 레저스포츠와 관광자원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 산업 진흥을 도모해 나갈 것 이라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레이스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대회 코스 구간이 통제 돼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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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지역 민방위대원 중 기본교육 및 비상소집 훈련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대상자는 모두 954명으로, 민방위 1~4년차의 경우 420명, 비상소집 대상자인 5년차 이상의 경우 534명이다. 기본교육은 집합교육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17일까지 6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고, 전문 분야의 민방위 강사를 통하여 민방위 대원의 임무 및 역할, 재난관리 및 응급처치, 화생방 훈련 등 기본교육과 실전훈련을 받게 된다.

비상소집훈련은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6회에 걸쳐 읍면동 및 직장대별 지정장소에 응소․출석 확인하는 점검식 훈련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보충교육 및 비상소집 훈련기간 중에는 평일에 훈련받기 어려운 민방위대원들을 위해 주말, 야간 훈련도 준비되어 있다. 삼척시 교육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타지역에서도 교육훈련이 가능하며,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민방위(www.safe 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미참석(응소)시에는 민방위기본법에 의해 1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삼척시 관계자는 “상반기 교육․훈련을 받지 않으신 민방위 대원께서는 하반기 남아있는 민방위 보충교육 일정을 확인해서 전원 참석하여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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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도계평생학습 수강생(260여 명)들이 10월 13일(토)부터 14(일)까지 도계에서 열리는 ‘제14회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그동안 평생학습으로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뽐낸다.

이번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에서 도계평생학습 수강생들은 사물놀이, 통기타, 노래교실, 난타, 목관앙상블, 민요체조, 우쿨렐레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천연 연탄비누 만들기’ 라는 주제로 도계지역 특성과 연관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도계읍 관계자는 “도계의 대표적인 축제인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에 30대~8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도계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재능을 발표할 기회가 마련되어 도계읍민들의 자긍심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계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에는 기념식 행사, 체험부스, 읍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볼거리 및 프로그램으로 즐기고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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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릉계곡의 절경을 따라 가을철 많은 등산객이 투타 산과 청옥산을 향해 발걸음을 잇고 있는 가운데 안전산행에 대한 불감증이 여전하다. 멋진 절경을 담기 위한 카메라에 아직도 보기에도 아찔한 절벽을 타고 올라 성취감을 맛보기 위한 등산객이 포착됐다.

강원소방본부는 지난 9월 주말 총 39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다며, 안전한 산행을 각별히 당부했다.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에서 하산중 낙상으로 다리를 다친 정**(60세, 남 제2 항공구조대 헬기로 구조됐고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덕풍계곡에서 김**(50세 남) 씨가 낙상으로 다리부상을 입는 등 산행 추락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산악사고는 월별로는 1월 44건(47명), 2월 33건(38명), 3월 10건(10명), 4월 26건(26명), 5월 53건(63명), 6월 91건(100명), 7월 52건(66명), 8월 65건 (67명), 9월은 10일 현재 39건(39명)으로 5월과 6월에 많고, 7월에 감소하다 9월 들어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단풍철인 10월에 주의가 요구된다.

전년도 보다 70%가 급증한 산악 사고는 계절별로는 가을철(9월~11월)이 41.2%로 가장 많이 발생한것으로 조사됐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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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에서는 전국 궁도인들과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삼척지역 관광 홍보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10월 13일(토)부터 15일(월)까지 3일간 삼척시 죽서정에서 ‘이사부장군배 전국궁도대회’를 개최했다.

대한궁도협회 삼척 죽서정(회장 이선진)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주요초청인사, 전국 궁도인,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토) 오전 11시 개회식 가졌다.

당일 행사로 궁도구계훈 실천요강 낭독, 환영사(삼척시궁도협회장), 대회사(삼척시장), 축사(국회의원, 삼척시의회의장), 격려사(강원도궁도협회장),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환영 만찬이 진행됐으며 이후 단체전 및 개인전(일반부, 여자부, 노년부)으로 나누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이사부장군배 전국궁도대회 개최를 통해 전국 궁도인들에게 삼척을 널리 홍보함은 물론 우리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국궁 저변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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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의 산촌마을 두촌중학교 정원에서 가을단풍이 물든 가운데 홍천군 주최와 한국음악협회홍천군지부(지부장 김형목)의 주관으로 찾아가는 음악회가 개최됐다.

13일 오후에 개최된 음악회에는 홍천군청 박민영 행정국장, 남교현 두촌면장, 전병설 두촌중학교총동문회장, 정문학 (사)한국예총홍천지회장, 백금산 전 홍천군의원, (재)홍천향교 이만우 섭외수석장의, (사)이웃 전상범 감사, 차재철 (사)홍천예총 감사 등과 두촌면민 및 두촌중학교 동문은 물론 가을 관광객이 함께 참석해 음악선율로 가을빛을 만끽했다.

김형목 지부장은 “가을하늘의 뭉게구름과 하늘빛이 높은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단풍이 깃든 두촌중학교에서 두촌 지역주민과 동문 여러분과 함께 음악회를 개최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홍천의 가을향기가 음악선율로 가득 넘쳐나 주민들과 관광객 모든 분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

이 날 음악회에는 ‘더울림 드럼’팀의 신바람 난 연주와 함께 청와대사랑채에서 개최된 2018추석맞이 공연에 출연했던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컨템포러리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이는 ‘여성 퓨전국악그룹 시아(Sia)’, 중국 엑스포 초청공연과 부산 판타스틱 및 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초청공연을 한 ‘전자현악 그룹 바이올렛’이 공연할 때마다 박수와 앵콜이 이어졌다.

또한 러시아 출신의 ‘콘스탄틴’ 트럼펫 연주와 가스펠 재즈 밴드그룹 '샤인어스' 멤버인 보컬 황은혜씨가 관객들과 함께 열정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산골마을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흥을 이끌고 가을풍경에 음악향기를 수놓았다.

한국음악협회홍천군지부는 지난 6일에는 홍천읍 하오안리 마을과 9일에도 홍천읍 결운리 마을을 찾아 200여명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10여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병설 두촌중학교총동문회장은 “모교에서 지역주민과 동문들과 함께 가을과 음악향연을 펼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홍천이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인 만큼 군민도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에서 행복하고, 많은 관광객이 오감만족 힐링여행으로 홍천을 찾아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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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대학로 광장에서 13일(토) 오후 2시 청소년 놀이마당이 개최됐다.

2018 fun! fun! 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아이들의 재롱잔치가 아닌 어느덧 동해무릉제에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무릉제를 알리는 즐거운 역할로 방문객과 시민들에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무대에 선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왠지 뿌듯하고 대견스럽다"고 말한 참가자 A양 부모(익명)는 소중한 아이에 그림을 핸드폰으로 담고있다.

김연화(여(가명) 동호동) 씨는 아이들이 무릉제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것같다고 말하며 티 없이 춤을 추고 또 아이들의 모습과 춤추는 모습을 즐기는 아이들 그리고 어르신 모두가 동해시를 젊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말하며 전년 행사보다 짜임새와 진행에 만족감을 말하기도 했다.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치러진 이번 행사는 동해중(세로토닌) 드럼클럽 난타를 시작으로 아스틴(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점핑하이에 트램플린 댄스로 많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이어 관객이 하나가 되는 다 함께 fun! fun! 레크레이션이 관객에 즐거움을 주었으며 서준혁(광희고 솔로) 군은 가수들도 힘들다는 "천년 사랑의 사랑"으로 어른들의 마음을 매료됐다.
이어 비타(초등 댄스), 어트랙티브(동해중 댄스) , 기수단(광희고 기수단)이 열정의 무대를 이어갔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대권도 국가대표단(S)의 공연을 시작으로 12개 팀의 댄스와 랩 퀴즈 서바이벌 등 다양하고 즐거운 행사가 진행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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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13일 오후 3시 천곡로터리 일원에서 시민 거리 퍼레이드가 행사를 실시했다.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펼쳐진 거리 행진에는 인간계, 명부, 해양계, 지상계, 천상계 등 신을 관장하는 계를 이어 동해시 관내 10개 동의 특색있는 행렬과 동해시 문화단체가 그 뒤를 이어 시민과 방문객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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