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시정 살림살이의 주요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고질 체납자에 대해 실질적인 압류 진행 등 보다 강력한 체납처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먼저, 전체 지방세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 및 납부 안내문을 2회 발송할 계획이다.

또, 주‧야간 영치반을 편성,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을 집중 영치한다.

9월에는 5백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중 관내거주자의 주소지를 방문 사실조사하고, 10월에는 관외거주자에 대한 현지방문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들에 대해서는 압류 부동산의 실익 분석 후 공매의뢰 하는 등 보다 강력한 체납처분 및 특별관리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 일소를 위해 압류예고 또는 독촉장 발부 등에 국한하지 않고, 실질적인 압류진행 등도 검토하고 있다.”며, “조세정의 실현 및 성실한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강력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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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올해 국비사업으로 확장공사를 마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이달부터 본격 운영되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월군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업인들의 가공창업 기반마련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영월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올해 사업비 4억 3천만원으로 104.25㎡가 확장되어 약385㎡ 규모로 과즙, 잼, 제빵, 반찬, 건조분말 총 5개 분야의 가공실로 구성되었으며, 동결건조기 2대, 초고온살균기 1대, 건조기 2대, 분쇄기 1대 등 12종 16대의 장비가 추가 설치되었다.

가공센터는 2015년 말에 준공하여 지금까지 43종의 제품을 등록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에 과즙장비 중 초고온살균기를 추가 설치하여 토마토즙 생산이 가능해져 시험생산 결과 농가들로부터 만족스러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동결건조기도 기존 40kg용량에서 150kg으로 확대되어 풋사과분말, 다래분말 등 다양한 동결건조분말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20년까지 의무적용되는 HACCP품목 음료, 제빵 제품은 HACCP구역에서 생산될 수 있도록 리모델링되었으며, 올해 HACCP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받고 있어 2019년에는 HACCP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가공센터 시설은 영월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해야 이용가능하며 8월 24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가입방법은 조합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고 유통전문판매업 신고와 사업자등록을 마치면 가공상품을 생산하여 유통이 가능하며, 시설 이용시에는 사용 일주일 전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용 후 이용수수료를 내면 된다.

조합 대표는 “농가에서 개인적으로 제조업을 하기는 어려운데 이런 시설덕분에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영월군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을 통해 농외소득을 많이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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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지역 주요 관광지 3곳에 무료 와이파이(Public WiFi)가 구축된다.

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18년 무료 와이파이 구축 공모사업에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3곳이 선정되어 국비예산을 지원받아 내‧외국인 관광객이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국비, 지방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6700만원을 들여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해 관광객의 통신요금 절감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의 사진‧영상 홍보도 유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관광객들은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인증 사진이나 '셀카'를 찍어 곧바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거나 맛집, 주변 관광지를 검색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로밍요금 걱정 없이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영주시는 2015년부터 무섬마을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올해 관광지 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를 통해 관광정보 검색, SNS이용 등 관광객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흥규 새마을관광과장은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관광 기반을 마련해 모바일 체험, SNS홍보 등 관광활성화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향후 관광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와이파이 구축 관광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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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에서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이 이번 주 교육생들이 제작한 UCC 시연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2018년 평창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 과정은 귀농인의 농업·농촌 이해증진과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약 4개월간 ‘새로운 농촌문명, 스토리텔링과 가치소비, 이야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 동영상 UCC 제작’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류승구 교육생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정착에 필수적인 인적네트워크 형성과 정보교환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나만의 귀농 스토리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보는 과정은 다시 한 번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기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이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귀농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며 “귀농인의 영농정착 지원과 더불어 귀농·귀촌인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지역문화 공감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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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향토애와 건전한 시민의식 창달을 위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예술진흥 등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랑스러운 시민을 발굴·시상하기 위한 「제24회 삼척시민상」후보자 추천을 오는 8월 10일(금)부터 8월 24일(금)까지 접수받는다.

수상후보자 자격은 삼척시 관내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또는 관내에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여러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일반시민과 공직자이며,

후보자는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 사회단체, 기업체의 장과 읍면동장 및 20명 이상의 시민이 서명에 참여하여 추천할 수 있다.

한편,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9월 중 삼척시민상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후보자별 공적기간 및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에 대한 총괄적인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3명을 선정하여 오는 2018년 삼척시민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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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오는 8월 11일(토) ∼ 12일(일) 양일 간 상도문마을과 도문농요전수관 일원에서 「상도문마을로 마실가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강원도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2018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인 「상도문마을로 마실가요」는 참가자들이 1박 2일 동안 상도문마을에 머물며 도문농요와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첫날에는 ‘유별난 농사체험’을 시작으로 더위를 식히는 물놀이 이벤트, 체험객들이 직접 농촌 음식을 만들어 보는 ‘내멋대로 농가밥상’이 준비된다. 또한, 저녁 7시부터는 문화공연시간으로 국악 비보이 퍼포먼스와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이어지면서 지역주민과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12일(일)에는 속초에서 가장 오래된 500년 전통의 한옥마을인 상도문마을을 답사하는 ‘길따라 이야기따라 상도문마을 탐방’이 있고, 도문농요 보존회장님의 설명과 시연을 통해 ‘속초도문농요’를 배우고, 장구, 북 등 전통악기를 배우는 ‘새내기 농부의 콧노래’가 진행 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2018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계기를 갖고,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상도문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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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서장 김영조)는 올해 12월까지 부속실 또는 발코니 형태의 비상구가 설치된 관내 다중이용업소 180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추락방지를 위해 현장 확인과 사고예방 안전대책 추진에 나선다.

최근 개정된 다중이용업소법에 따르면 4층 이하인 업소의 부속실 또는 비상구에는 추락방지 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해야 한다. 기존 영업장도 시행일부터 2년 이내(2019.12.26.)에 비상구에 추락방지용 경보음 발생장치, 추락위험표지 등 추락방지 안전시설을 갖춰야 한다.

속초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추락위험표지 부착 ▶노후 피난기구 교체 또는 보수 조치 ▶부식 발코니 보완 ▶부속실 내 물건 적치물 제거 ▶추락방지 안전시설 설치 권고 등을 추진한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다중이용업소 영업주들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비상구 추락방지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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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시가지 주변 악취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축산농가 스스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악취를 저감하도록 하기 위해 9월말 까지 가축분뇨 배출사업장을 지도·점검한다.

또한, 축사 방문 시 악취저감제를 살포하고 축사 내부, 퇴비사 청결유지, 악취가 다량 발생되는 가축분뇨는 비닐 등을 덮어 악취를 저감하거나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의 방법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시가지 주변 가축분뇨 배출시설 지도·점검’은 양구읍 시가지 주변의 축사에서 발생하는 수질오염 및 악취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될 우려가 있고, 가축분뇨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등 환경오염이 발생할 우려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군(郡)은 9월말 까지를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강원환경감시대와 함께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양구읍 시가지 주변의 가축분뇨 배출시설 52개소 ▲읍면별 상습 민원발생 사업장 및 관리 취약 시설 ▲공공수역 인접 축사 주변 및 가축분뇨 다량 적재 농경지 ▲재활용신고 업체, 액비처리 업체 등이다.

군은 지도·점검을 통해 ▲가축분뇨, 퇴비 등이 축사 주변 및 인근 하천으로 유출됐는지 여부 ▲악취가 나거나 쥐, 모기, 파리 등 해충 발생 여부 ▲퇴비를 퇴비저장실에 보관하고 빗물, 지표수 등의 유입 여부 ▲가축분뇨의 하천 등 공공수역으로의 유출 여부 ▲퇴비 및 액비살포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지도·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하고, 관리가 미흡한 축사시설에 대해서는 개선 및 축사관리 안내문을 발송하며, 개선되지 않은 축사에 대해서는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으로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및 미신고 재활용시설에 대해서는 사용중지, 처리금지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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