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에서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이 이번 주 교육생들이 제작한 UCC 시연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2018년 평창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 과정은 귀농인의 농업·농촌 이해증진과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약 4개월간 ‘새로운 농촌문명, 스토리텔링과 가치소비, 이야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 동영상 UCC 제작’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류승구 교육생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정착에 필수적인 인적네트워크 형성과 정보교환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나만의 귀농 스토리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보는 과정은 다시 한 번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기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이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귀농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며 “귀농인의 영농정착 지원과 더불어 귀농·귀촌인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지역문화 공감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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