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은 시민이 전문가와 함께 숲을 탐사하며 생물종을 조사하는 ‘김천 공존숲 생물다양성탐사’를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김천 공존숲(수도산자연휴양림 인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천공존숲은 김천시, 유한킴벌리, 생명의숲이 숲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가꾸고 지속가능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숲이며, 2017년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발견된 숲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탐사에 관심있는 시민 100명과 식물, 곤충, 균류, 포유류 등 생물종을 전문가와 함께 탐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야간 곤충 탐사와 새벽 조류탐사가 진행된다.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생명의숲 홈페이지(www.forest.or.kr)에서 8월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모집 후 선정을 통해 최종 참가할 수 있다.

생명의숲 유영민처장은 “김천 공존숲은 다양한 식생이 어우러진 특별한 곳”이며 “생물 다양성탐사를 통해 숲의 생태적 가치를 알고 중요성을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시는 상하수도 요금 2018년 8월 고지분부터 체납액에 대한 가산금 부과방식을 고정비율(3%)에서 일할(3%)로 변경한다.

현재까지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에 대한 가산금은 1일만 체납하여도 연체일수와 상관없이 고정비율 3%를 적용했다. 그러나 8월 고지분 부터는 납부기한이 지난날부터 한 달 간 연체일수에 따라 일할 계산(3%)하여 가산금을 부과한다. 예컨대, 8월 상하수도 요금을 납부기한(8.30.)이 경과하여 9월 4일 납부하였다면, 종전에는 8월요금과 체납가산금을 연체일수와 상관없이 고정비율(3%) 계산하여 9월에 부과하였으나, 8월 고지분부터는 연체일수 4일치를 계산하여 10월에 가산금을 부과한다.

가산금 부과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생활밀착형 상하수도 요금으로 시민부담을 경감하고, 연체일수에 따라 가산금을 부과함으로써 체납액 징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상하수도요금 체납가산금 일할 계산방식 도입과 더불어, 앞으로도 상하수도 서비스 증진을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는 10일(금)과 11일(토) 저녁 7시 황지연못 특설무대에서는 한여름 밤의 예술 문화 향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태백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태백지회(회장 최동규)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막바지 무더위를 잊게 하는 다양한 소리의 향연이 황지연못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10일(금) 저녁에는 삼도사물놀이, 경기민요와 함께 테너 김명재와 소프라노 엘리사 최의 성악 공연, 초청 가수 엄태산, 빅백드 태백셈프리악단의 메들리 공연 등 전통과 클래식,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울림소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 11일(토)에는 밸리댄스, 창작민요, 동래학춤, 통기타 가수 이후종, 초청가수 신선희, 김경남의 음악으로 한 여름 밤의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주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황지연못에 오셔서 낭만과 멋, 흥이 있는 음악과 노래, 춤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부채 가훈 써주기, 가족사진 찍어주기, 압화‧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천군보건소는 7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시~4시 중년여성 26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쉼표』 힐링요가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불편, 짜증, 식욕감소, 일의 효율성 저하, 등 전형적인 우울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주민들께 건강증진에 도움에 되고자 무더위 쉼터인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휴식도 취하면서 가벼운 요가 신체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따라서 요가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건강측정을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재측정을 통해 비교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 무더위를 피하고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만들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자가 건강관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시립도서관 견학 시 재능 기부(동화구연) 할머니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그림책 할머니」가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되었다.

「그림책 할머니」는 동화 구연을 하는 할머니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도서관을 견학 시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책으로 지난 3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33회 운영되었다. 북삼도서관은 월요일 10시 30분부터, 발한도서관은 화요일 10시 30분부터 도서관별 유아실(가족열람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하반기에도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림책 할머니에 참여했던 어린이집 교사는 “할머니들의 재미있는 동화구연을 들으며 아이들과 함께 웃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아이들에게 도서관 예절뿐만 아니라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어 기회가 될 때마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평생교육센터 관계자는 “그림책 할머니를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경험과 지혜가 이야기 속에 녹아들어 아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도서관이 할머니들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영상매체에서 멀어져 책과 함께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림책 할머니’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며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므로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견학 신청을 하면 된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월 10일 평창읍 새마을지도자·부녀회(회장 김강석, 원금숙)가 평창읍 시가지에서「제73주년 광복절 경축 태극기 나눠주기」행사를 열었다.

평창읍 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광복절의 의의를 고양하고 경축하고자 태극기 약 200개를 준비하여 이 날 마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원금숙 평창읍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얻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많은 주민께서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부‧나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청소년동아리 나눔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11일(토) 양양군청소년수련관 공연장과 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나눔축제에서는 21개 청소년동아리 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놀거리 체험, 문화공연, 재능기부 행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행사기간 나눔화폐를 발행한다. 나눔화폐는 이번 축제에서만 통용되는 화폐로 기부하는 금액만큼 환전받을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나눔화폐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 참여와 물품 등 구매가 가능하다.

나눔화폐 환전으로 모금된 금액은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정 기부되어 양양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놀거리와 맛있는 먹거리 체험, 청소년동아리 문화공연, 헌옷 리폼 판매, 아나바다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지역축제인 양양연어축제에 경관등으로 활용할 ‘연어 소원등 만들기 체험’과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 게시될 모델 5명을 선발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흥미를 더하기로 했다.

나눔축제를 기획하고 있는 권태영 청소년지도사는 “나눔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삶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하고, 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나눔을 위한 올곧은 실천으로 청소년기부터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청소년수련관에는 사회참여 ․ 진로 ․ 취미 ․ 수리과학 ․ 인문사회 등 9개 분야, 21개 동아리에 290여명의 청소년이 등록되어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천군이 축산농가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역 내 전업규모 돼지, 닭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내부온도 저감을 위한 냉방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시설비의 70%, 1곳 당 최대 2.000만 원이다.

양돈농가에는 냉방기, 양계농가는 쿨링패드, 우레탄 등의 설치가 지원될 예정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