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여름 휴가철 교통 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고 태백을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수)부터 8월 12일(일)까지 19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설정,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안전대책 마련 및 주요 도로변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오는 10일(화)부터 24일(화)까지는 수송차량 점검‧정비, 운수종사원 특별안전교육, 여객자동차 터미널 시설 점검에 나선다.

또, 대중교통 수단 정보 및 이용방법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승차권 발매현황 및 수송력 증강 내용을 터미널 대합실과 차내 방송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로 및 시설물 사전 점검‧조치와 불법 주‧정차 계도, 운송업체 안전‧친절 서비스 교육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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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3일 장마철 후 산림재해 일자리 근로자 산악안전사고 방지 및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를 강화하기 위해 산악안전 및 응급처치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제국유림관리소 일자리 창출 산림재해 일자리 근로자 30여명이 참석하여 산악 작업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 위험요소 파악, 응급환자 발생 시 처치요령(심폐소생술, 붕대감기, 환자이송요령 등)에 대하여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다양한 산악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국립공원 관리공단(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점봉산 분소)과 연계, 전문적 · 실용적인 교육으로 작업현장 및 점봉산 곰배령 탐방객들에게 즉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흥규 소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산림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재해 일자리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고려한 실무교육으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며, 점봉산 곰배령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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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올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에서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정부 기준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성장 촉진 및 경기 부양책으로 범정부적 차원에서 2009년부터 매년 추진되어 오고 있다. 지난해 7년만에 처음으로 목표를 달성하여 강원도로부터 인센티브를 받기도 한 삼척시는 지난 6월말까지 1,744억원을 집행, 상반기 정부기준 목표액 1,710억원을 34억원 초과 집행하여 올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목표를 초과달성(102%)한 지자체가 되었다.

시는 원활한 신속집행을 위해 효율적인 예산편성은 물론 연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 운영해 일자리, 지역 SOC 관련 사업에 중점을 두고 신속집행을 충실하게 이행하여 ‘강원도 1위’라는 성과를 올린 만큼,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적극적인 예산집행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 구조상 시설사업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2년 연속 목표를 초과달성한 삼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고 진단했다.

삼척시는 민선7기가 개막된 하반기에도 재정균형집행을 통하여 예산 이월과 불용 최소화로 ‘민생1번, 경제1번, 관광1번’의 명품도시 삼척을 만드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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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임계면 임계사통팔달시장(상인회장 박승영)에서는 오는 7일 임계사통팔달시장 특설무대에서 영화 고래사냥 촬영지 임계에서 함께하는 배창호 감독 “고래사냥”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배창호 감독의 고래사냥 촬영 당시의 추억과 영화 인생 이야기를 통해 영화 마니아들은 물론 관광객,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는 7080세대 인기가수 “둘다섯”의 따뜻하고 추억이 가득한 흥겨운 축하 공연과 함께 배창호 감독은 임계면에서 촬영할 당시의 추억과 그의 영화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토크 콘서트에 이어 한국영화 걸작선 다시보고 싶은 영화 “고래사냥”이 상영된다.

영화 고래사냥은 1984년 배창호 감독이 제작한 영화로써 80년대 고뇌하는 청춘들이 그들만의 자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작품화한 로드무비이다.

특히 배창호 감독은 영화의 많은 부분을 임계면 일원에서 촬영하여 영화속에 1984년도의 임계면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임계사통팔달시장은 1914년 개설된 임계 5일장이 지난 2013년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어 임계사통팔달시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80여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매월 끝자리가 5일과 10일 날에 장이 열린다.

또한 전통시장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첫째주 및 셋째주에 임계산촌 토요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계산촌 토요장에는 임계면 지역의 농가들이 참여하여 지역에서 생상되는 계절별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것은 물론 먹거리 장터 운영, 화전민음식체험, 임계시장 특산품 사과막장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시장의 맛과 멋, 흥을 선사하는 등 새로운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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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는 7. 4일 오전 10시 영월군청 군수실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영월 만들기를 위해 영월군(군수 최명서) 및 녹색어머니회(회장 김정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및 녹색어머니회는 교통정책 수립 및 보호활동, 정보공유,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협력단체 지원 등에 대한 사항 등을 협업을 통한 개선으로 공동체 치안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여진용 서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영월군이 교통사고로부터 더욱더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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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날려 줄 여름철 대표 인기 체험 축제인 ‘장사항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가 20주년이 되었다.

오는 7월 21일 개막하여 7월 30일까지 열흘간 속초시 장사항에서 시원하게 펼쳐진다. 올해는 20주년 기념으로 기존에 진행되었던 오징어 맨손잡기, 바다 속 줄다리기, 스피드보트 체험, 오징어 순대만들기, 오징어 할복대회 외에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풍선 던지기, 신발던지기와 해변노래자랑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의 백미인 오징어 맨손잡기는 축제기간 중 매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2만원으로 기념티셔츠와 5,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제공되며, 지역상품권으로는 장사항 인근 상가에서 오징어 물회, 오징어 회덮밥, 오징어 순대 등을 맛볼 수 있다.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은 축제 기간 중 현장접수와 단체 참가자들을 위한 사전전화예약 접수로 진행 될 예정이며 단체예약은 장사 청년회 회장 엄명길(010-5325-6339)로 문의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가 전국적인 여름축제로 매년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호응도 좋아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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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횡성 병지방 오토캠핑장 인근에 새롭게 조성된 ‘선바위자연캠핑장’이 7월 6일 임시개장을 앞두고 있어 캠핑족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 사업비 18억원(국비 9억원, 도비 2억7천만원, 군비 6억3천만원)을 투입, 갑천면 병지방리 산20-9일원에 3,626㎡(1,096평) 규모로 조성된 선바위자연캠핑장은 캠핑 사이트 45면과 함께 관리동, 주차장,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정자, 농특산물 판매장, 잔디광장 등의 부대시설이 함께 들어섰다.

특히 잣나무숲 그늘 아래 자리 잡은 캠핑사이트와 바로 아래에 흐르는 병지방계곡은 자연 그대로의 휴식처로 나무랄 데 없어 벌써부터 야영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군은 지난해 4월 선바위자연캠핑장 착공에 들어가 올 6월말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 21일 정식 개장식을 갖는다. 선바위자연캠핑장은 횡성군과 병지방1리 병무산영농조합법인이 위탁운영을 체결한 상태로 병지방1리 병무산영농조합법인에서 향후 2년 동안 운영하게 됐다.

한편 군은 야영장 편의시설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존 병지방 오토캠핑장에 올해 총사업비 2억 4,200만원을 투입해 야영장 A(산뒷골)구역에 전기시설을 확충하고 B(양지말)구역에 우드데크를 설치했다. 또한 샤워장 8동에는 온수 지원 및 절수용 코인 시설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군은 기존의 병지방 오토캠핑장과 이번 새롭게 개장하는 선바위자연캠핑장이 인근 병지방 계곡의 맑은 물과 어답산, 횡성호 등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잘 어우러져 휴가철 야영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병지방 오토캠핑장에는 5~6월 두 달간 벌써 289팀이 다녀갔고 8월까지 500여 팀이 예약한 상태이며, 선바위자연캠핑장도 개장 전 벌써부터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김옥환 기획감사실장은 “많은 야영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병지방 오토캠핑장에 이어 새롭게 조성하는 선바위자연캠핑장을 통해 갑천면 병지방리 일대가 캠핑의 메카로 각광받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핑장 예약 신청은 각 캠핑장 홈페이지(http://병지방오토캠핑장.kr, http://선바위자연캠핑장.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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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동해시장 심규언)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는 오는 7월과 9월에‘감성 아뜰리에, 용산서원’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꽃보다 청춘 시즌3’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감성 아뜰리에, 용산서원’은 동해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강원도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문화재 활용사업 으로,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이었던‘향교’와‘서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정신을 계승하여 문화유산을 살아 숨 쉬는 역사 교육의 장(場)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다.

‘꽃보다 청춘 시즌3’는‘감성 아뜰리에, 용산서원’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동해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전국의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7월 4일 (수)에 진행될 1회 차는 이세필 선생을 비롯한 유학자들이 전심하여 연구하였던 성리학을 국가 운영의 근간으로 삼았던 ‘조선’이라는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종묘’와‘창덕궁’을 탐방한다.

9월 중 진행될 2회 차에는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계층을 넘어 본받아야 할 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광주 주변 지역을 탐방하며 특히, 문화재 활용사업을 잘 진행하고 있는 광주 월봉서원을 견학할 예정이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구천 이세필 선생이 배향되어 있는 용산서원에서 선생의 시대정신을 찾아 떠나는‘역사문화유산탐방’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전하며, “용산서원의 가치를 되살리고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문정신 계승은 물론이며, 앞으로 동해시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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