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높은 학교 집단급식소에 대해 예방진단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시는 태백교육지원청과 보건소,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컨설팅 팀을 구성, 오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관내 학교 급식소 22개소의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을 진단한다.

점검 항목에 대한 서류 및 기록 확인과 현장 육안 검사 뿐 아니라 식중독 미생물 간이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급식소별 특성에 따라 위생 수준 진단 및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와 개선 방안을 전달하여 보완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1차 진단 후 1개월 이내에 개선사항 보완 여부를 확인하는 2차 진단을 실시해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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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7월 2일, 국토부 주관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4개 시군이 선정되어, 뉴딜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도시재생 사업지외 소규모 점 단위 주민제안 사업으로 금년도부터 道 최초로 선정된 사업이다.

본 사업은 계획단계부터 주민이 주역이 되어 사업별로 국비 5천만원∼2억원까지 지원받아 다양한 구도심 재생사업(마을공동텃밭, 주민 체험공방, 안전통학로 조성 등)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민선7기 최문순 도정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중인 “평화, 새로운 시작”을 대비한 평화지역내 도시재생 사업도 포함되어 평화지역내 새로운 도시혁신을 추진할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에 박재명 건설교통국장은 “쇠퇴한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스스로 재생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지역 정체성을 고려한 맞춤형 도시재생을 주도 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군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하반기 공모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평화지역 등 쇠퇴해 가는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도민과 함께 쇠퇴한 구도심을 살기 좋은 우리고장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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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산동성 관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산동성 내 4개 지역의 여행사 대표, 방송 관계자 등 20여명을 초청해 풍기인삼축제에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소수서원ㆍ선비촌 및 인삼재배밭, 인삼가공공장 등을 둘러보고 풍기인삼 등 건강 먹거리를 통해 영주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는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하회마을, 월영교 등 안동의 관광자원을 관람하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이야기여행권역(영주, 안동, 문경, 대구)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힐링과 건강을 목적으로 하는 웰니스(Wellness) 관광이 새로운 관광 트렌트로 자리 잡으며 영주시는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 건강 먹거리 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에 더욱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실질적인 여행상품화로 이어져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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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용평면(면장 권혁영)이 용전중학교 앞 암거터널 양쪽으로 벽화를 조성하고, 장평터미널 앞 쉼터에 관광안내판과 평판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면내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용전중학교 앞은 학교시설과 마을 진입부를 관통하여 마을 주민과 차량의 통행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곳이지만, 어둡고 지저분한 터널로 인해 면의 이미지를 흐리고 있다는 지적이 컸다.

용평면은 이에 기존 암거터널에 그림타일 300여 개를 사용해 평창군 캐릭터 눈동이 모양대로 붙이는 예술 타일 작업을 실시하였고, 전체 도색 및 채색벽화 처리를 하여 산뜻하게 개선했다.

또한 관광객과 버스 환승객이 많이 찾는 평창군의 관문인 장평터미널 앞 쉼터에도 경관사업을 실시해 관광안내판을 설치했으며, 평창의 산을 상징하는 자작나무, 터미널 쉼터 주변에 자주 나타나는 고양이, 평화를 상징하는 새 모양의 평판조형물을 설치하여, 기존의 단조로운 펜스에 다채롭고 의미있는 변화를 주었다.

마을주민인 서미영(50)씨는 경관개선이 마무리 된 길을 보며 “매일 지나다니는 길이 예쁘게 꾸며져 마음까지 상쾌하고,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의 정서 안정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 고 전했다.

용평면은 경관이 개선된 만큼, 평소 있던 쓰레기 투기도 줄고 면의 이미지 개선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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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송기헌국회의원 송기헌 장애인의 전자정보 접근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안이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은 4일 “전자정보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전자정보와 관련하여 신체적‧기술적 여건과 관계없이 접근성이 보장되는 웹사이트만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소프트웨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은 정당한 편의제공을 위하여 필요한 수단의 구체적인 내용에서 제외되고 있다.

장애인이 모바일이나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로 인한 차별을 받더라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개정안은 장애인이 전자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이용하는데 필요한 수단에 웹사이트,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명시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장애인의 전자정보 접근권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자 했다.

송기헌 의원은 “정보 관련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표준이나 정책은 제대로 마련되고 있지 않다”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전자정보에 대한 장애인의 동등한 접근과 이용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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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속초시 항만지원센터에서 심장질환 환자(중국/남/40대)가 발생하여 응급처치 후 구급차를 이용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4일 새벽 0시 10분께 동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중국어선 선원이 심장질환으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어선은 응급환자 발생에 따라 속초항으로 입항했으며, 신고 접수 즉시 속초소방서 노학119구급대가 출동했다.

구급대는 현장도착 즉시 신송한 응급처치 후 강릉시 소재에 있는 전문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속초소방서 관계자는“응급상황에 대비해 자동심장소생기가 폭넓게 보급돼야하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 숙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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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평생학습관에서는 7월 9일(월)부터 7월 11일(수)까지 3일간 여름계절학기 수강생 접수를 받아 245명을 선발하여, 오는 7월 16일(월)부터 7월 20일(금)까지 5일간 여름계절학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실생활 스마트폰 활용」을 비롯해 「SNS로 나를 알리자」, 「전문가와 함께하는 테마별 정리수납 꿀팁」,「고급 인테리어 LED 조명등 만들기」,「디지털카메라 사용기법 및 야외실전교육」,「쌀로 만든 영양간식과 앙금 플라워 케이크만들기」, 「미니어처로 만드는 작은 세상 DIY」, 「다이어트댄스」, 「유쾌한 소통을 위한 스피치과정」,「지금은 요리男 전성시대! 아빠 요리교실」,「흙으로 빚는 감성도예」등 모두 11개 과목이 운영된다.

평생학습관 여름계절학기는 주민등록상 삼척시 거주 시민(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 및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수강신청은 삼척시평생학습관 1층 소강당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삼척시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기 프로그램운영으로, 새롭고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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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풋살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친목을 다지고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를 펼치고자, 오는 7월 7일(토) 오전 10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운동장에서 ‘제3회 삼척 생태도시배 전국 풋살대회’가 8일(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삼척시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0대, 30대, 40대, 50대, 여성부 등 5개 부문에 120여개팀 1,200여명의 전국 풋살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전국의 많은 풋살팀 참여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운동장과 삼척마이스터고 운동장에서 각각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며 경기방식은 예선리그와 본선리그 토너먼트방식이다.

7월 8일(일) 시상식에서는 우승과 준우승 각 부별 1팀, 공동 3위는 각 부별 2팀 등 단체 시상을 비롯해 최우수선수상, 심판상, 공로상 등 개인상이 수여된다.

삼척시 관계자는“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선수단을 비롯해 임원, 가족 등 약 1,500여명이 삼척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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