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군수 김진하)이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농업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 나섰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태풍의 강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 십분 수 시간 사이 발생했다가 소멸하는 국지성 호우가 빈발하면서 농작물 피해 예방 등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재해발생 시 응급복구와 신속한 지원을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구성, 각종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재해대책 상황실은 초동대응팀과 작물환경팀, 원예특작팀, 축산정책팀 등 4개 팀, 15명으로 구성된다.

평시에는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운영하되, 기상특보 발령 등 유사시 비상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해 농협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피해상황 파악과 응급복구 등 재난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재난경보에 따라 관심(Blue), 주의(Yellow), 경계(Orange), 심각(Red) 등 4단계로 세분화되며, 태풍‧호우경보 등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경계 이후의 단계부터는 24시간 근무체제로 전환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군은 기상특보 발령 시 해당지역 농업인에게 대응요령 등을 SMS문자 등으로 신속히 전파,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여름철 재해 유형별 농작물 관리요령과 작물별․생육단계별 대응책 등을 책자와 리플릿 등으로 제작해 농업인들에게 배포하는 한편, 피해 발생농가에 실질적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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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초등학교(교장 이동식)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함께 5일부터 13일까지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실’을 양구초등학교 운동장에 간이 수영장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이번 수영교실은 학생들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및 긴급 상황 시 대처요령과 주의할 점 등을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우고 수상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다.

수영교실에서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지원한 강사 3명과 2시간 동안 체험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며,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배면뜨기, 구명동의 안고 수영하기, 저체온증 예방법 및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하여 물 위에 떠 있는 방법 등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수상 재난 대비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양구초등학교 이동식 교장은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생존수영은 반드시 익혀야할 체험교육이며 학교 내 임시 수영장에서 번거로움 없이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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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속초시장은 4일 속초소방서(서장 김영조)를 방문해 현안업무를 파악하고 지역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 시장은 속초소방서 기본현황과 화재‧구조‧구급 활동사항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한 주요 정책적 방안에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김철수 시장은 속초시의 안전을 위한 소방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 “김철수 속초시장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안전한 속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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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7월 4일 시청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7기 정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취임식은 바레인에서 열린 ‘제42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관 일정으로 타시군보다 이틀 늦게 이루어졌다.

영주시는 민선7기 출범 하루 전날 부석사가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 결정되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취임사에서 가장 먼저 “다시 한 번 더 저를 믿고 영주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중책을 맡겨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일로써 승부하고 평가받는 일 잘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므로 함께 경쟁을 치렀던 출마자들의 공약이라도 영주시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 수용해 화합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무엇보다 새 정부 국정과제이자 모든 시민의 희망을 담은 영주첨단베어링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을 통해 영주 성공시대를 힘차게 열어갈 것을 힘주어 말했다.

민선7기 비전에 대해서는 ▲살맛나는 영주 ▲잘 사는 영주 ▲세계로 향하는 영주 ▲안전한 영주 ▲바른 인성 영주 ▲시민이 주인인 영주 ▲모두가 행복한 영주를 위대한 영주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선언하고, 초심을 지키는 변함없는 시장으로서 가장 낮은 곳으로, 시민의 깊숙한 삶 속으로 거침없이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경제의 희망의 신호탄이 될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반드시 유치하여 일자리 1만5천개를 새로 만들어 3대가 행복한 영주를 건설하고,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 수도권 소비지유통센터 등을 조성해 생산에서 판로까지 걱정 없는 부자농촌 건설에도 열정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부석사 세계유산등재를 기폭제로 세계인과 함께하는 선비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나 도시의 격을 높이고, 선비문화를 바탕으로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유치, 세계 인성포럼 개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1천여 공무원에게는 민선6기에 이어 시민이 주인인 영주가 되도록 친절을 생활화하고 섬김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정을 추진함에 있어 어느 지역에 편중함이 없이 균등한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시책추진의 첫 단계에서부터 시정의 주인인 시민들의 소리를 새겨들을 것을 강조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민선7기에도 시정추진의 최우선 가치는 시민행복이며 다시 한 번 더 시민이 주인임을 힘주어 말하고 신 경북시대의 중심도시 영주, 세계 속의 빛나는 영주로 나아가는 길에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욱현 영주시장은 예정된 일정보다 앞당긴 7월 2일 입국해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취임식은 시청 직원들과 함께 월례회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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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박금성)는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후원하고 영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상은)이 주최하여 주천중학교(교장 신현문)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쑥쑥 꿈찾기 멘토링 캠프를 진행했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재학중인 최예린 멘토,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과를 재학중인 손희태 멘토와 함께 자신을 꿈을 준비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월교육지원청 김은미 장학사는 “학생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갈 수 있는 긍정적이고 발전지향적인 인재상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찾아오는 멘토링과 같은 좋은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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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는, 지난 7. 3일(수) 청소년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감성 충만 청춘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경북인터넷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주단체 에스피아르떼(SP Arte)가 피아노, 바이올린, 퍼커션, 장구의 구성으로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끌어냈었다.

단장을 포함하여 5명으로 구성된 SP ARTE 공연팀은 클래식, 재즈, 국악퓨전, 현대음악 등 폭넓은 연주로 관객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자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공연팀이다.

김선섭 봉화경찰서장은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받고, 공부만이 아닌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아이들의 상처와 비행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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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신동면 의암리 의암댐 방향 마을안길을 오가는 차량통행이 안전하고 편리해진다. 춘천시정부는 시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의암댐 방향으로 올라가는 마을도로 개선 공사를 한다.

개선 구간은 춘천 관문인 46번국도 의암터널을 지나 우측 의암댐 방향으로 이어지는 마을도로 300m다. 이 구간은 1차로로 된 좁은 길로 차량 교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

시정부는 이번에 예산 5억 원을 확보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300m 구간을 2차로로 확장해 기존 2차선도로와 연결시키는 사업이다.

7월중 보상을 마치고 공사를 착공, 올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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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김화읍은 7월6일(금)까지 철원 화강 건강 장터 판매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농특산물 부문과 즉석가공식품 판매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즉석가공식품의 경우 음식제조자에 한하여 보건증이 필요하다.

참가를 원하는 판매자는 철원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김화읍 마을공동체부서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작물 다양성을 고려해 김화읍 주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철원 화강 건강 장터’는 화강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방문객을 유치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청정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이번 화강 장터는 7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김화읍 쉬리공원 및 생활체육공원에서 캠핑족들을 모집, 포크앤포크페스티발 등 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추후 장터는 격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화읍 관계자는 “화강의 아름다운 자연 배경을 활용해 특색 있는 건강 장터를 마련, 방문객 유치는 물론 직거래로 경제적이면서도 믿을 수 있는 철원 화강 건강 장터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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