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여름 휴가철 교통 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고 태백을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수)부터 8월 12일(일)까지 19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설정,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안전대책 마련 및 주요 도로변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오는 10일(화)부터 24일(화)까지는 수송차량 점검‧정비, 운수종사원 특별안전교육, 여객자동차 터미널 시설 점검에 나선다.

또, 대중교통 수단 정보 및 이용방법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승차권 발매현황 및 수송력 증강 내용을 터미널 대합실과 차내 방송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로 및 시설물 사전 점검‧조치와 불법 주‧정차 계도, 운송업체 안전‧친절 서비스 교육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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