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대포농공단지 조성으로 생성된 유수지를 친환경적으로 정비하여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 및 여가장소로 조성한다. 그동안 대포농공단지 유수지가 관리 사각지대로 악취․해충 발생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무성한 잡풀 등으로 저류시설 이외에 사용이 사실상 어려웠었다.

이에 속초시는 유수지 환경정비를 위한 사업비를 지난 1회 추경에 확보하였으며, 이번 달 중순까지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시는 유수지 환경정비사업으로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는 것을 기본으로 자연정화 시설과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유수지 내 디딤돌을 설치 및 유수지변 야자매트 설치로 산책로를 조성하여 인근 주민과 입주기업 근로자 등 누구나 찾고 싶은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유수지를 개방함으로써 이용자들로 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및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상시 감시와 친수공간조성으로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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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효과’로 도지사ㆍ기초단체장ㆍ광역의원ㆍ정당지지도 모두 민주당이 한국당을 2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도지사선거를 제외한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선거에서 한국당이 압도적 우위를 지켜온 강원도가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공천이 확정된 도지사선거는 민주당 최문순 지사가 59.8%의 지지를 얻어 25.6%에 그친 한국당 정창수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34.2%p차로 압도했다. 시장ㆍ군수를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는 민주당이 56.5%의 지지율로 27.1%의 한국당을 29.4%p 앞섰고, 지역구 광역의원선거에서도 민주당이 55.0%의 지지를 얻어 27.9%에 그친 한국당을 27.1%p 앞섰다. 정당지지도 역시 57.2%를 얻은 민주당이 23.8%의 한국당을 33.4%p차로 압도했다.

■ 강원도지사 양자대결 “최문순(59.8%) vs 정창수(25.6%)”, 최문순 34.2%p 앞서

먼저 도지사선거는 민주당 최문순 지사가 59.8%의 지지율로 25.6%에 그친 한국당 정창수 후보를 2.3배가량인 34.2%p 여유있게 앞섰다(기타/없음/모름 : 14.6%).

최문순 지사는 ▲남성(57.0%) ▲여성(62.6%) ▲19/20대(59.1%) ▲30대(70.8%) ▲40대(69.9%) ▲50대(64.6%) ▲춘천권(61.6%) ▲원주권(61.6%) ▲강릉권(55.4%) ▲삼척권(59.8%) 등에서 과반 이상 높은 지지를 얻었다.

또한 ▲60대(최문순 43.3% vs 정창수 43.3%)에서만 접전양상을 보였고, ▲70대(48.8% vs 26.8%)에서도 최문순 지사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22.0%p 앞섰다.

정창수 후보는 ▲남성(30.1%) ▲60대(43.3%) ▲강릉권(31.4%) 등에서 30% 이상 지지를 얻어 비교적 선전했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적극투표 의향층에서는 ‘최문순(67.7%) vs 정창수(23.2%)’로, 최문순 지사가 44.5%p 앞서며 격차를 더 벌렸다.

■ 기초단체장 정당후보 지지도 “민주당(56.5%) vs 한국당(27.1%)”, 민주 29.4%p 앞서

다음으로 18명의 시장ㆍ군수를 뽑는 기초단체장 정당후보 지지도는 56.5%를 얻은 민주당이 27.1%의 한국당을 2.1배가량인 29.4%p 앞섰고, 미래당은 2.5%의 지지를 얻었다(기타/없음/모름 : 13.9%).

한국당은 ▲60대(민주당 39.4% vs 한국당 43.9%)에서만 민주당을 소폭 앞섰고,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다.

권역별로 ▲춘천권(민주당 58.4% vs 한국당 26.9%) ▲원주권(59.9% vs 21.7%) ▲강릉권(54.6% vs 31.1%) ▲삼척권(51.8% vs 30.5%) 모두 민주당이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어 한국당을 1.7~2.8배 앞섰다.

적극투표 의향층에서는 ‘민주당(64.9%) vs 한국당(22.6%)’로, 민주당이 한국당을 2.9배인 42.3%p 앞서며 격차를 더 벌렸다.

참고로 지난 2014년 강원도 18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15명(83.3%), 새정치민주연합 1명(5.6%), 무소속 2명(11.1%)이 각각 당선돼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뒀다.

■ 강원도의원 정당후보 지지도 “민주당(55.0%) vs 한국당(27.9%)”, 민주 27.1%p 앞서



모두 41명을 뽑는 지역구 도의원선거 정당후보 지지도는 55.0%를 얻은 민주당이 27.9%의 한국당을 2배가량인 27.1%p 앞섰고, 뒤를 이어 ▲미래당(3.8%) ▲정의당(2.5%) ▲민평당(0.7%)순으로 나타났다(기타/없음/모름 : 10.2%).

한국당은 ▲60대(민주당 41.1% vs 한국당 44.0%)에서만 민주당을 소폭 앞섰고,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다.

권역별로 ▲춘천권(민주당 55.2% vs 한국당 23.7%) ▲원주권(60.1% vs 23.0%) ▲강릉권(53.8% vs 32.4%) ▲삼척권(48.9% vs 35.0%) 모두 민주당이 한국당을 1.4~2.6배 앞섰다.

적극투표 의향층에서는 ‘민주당(63.3%) vs 한국당(23.5%)’로, 민주당이 한국당을 2.7배인 39.8%p 앞서며 격차를 더 벌렸다.

참고로 2014년 지역구 도의원선거는 새누리당 34명(85.0%), 새정치민주연합 4명(10.0%), 무소속 2명(5.0%)이 각각 당선된 바 있다.

■ 정당지지도 “민주당(57.2%) vs 한국당(23.8%)”, 민주당 33.4%p차 초강세

강원지역 정당지지도는 ▲민주당(57.2%) ▲한국당(23.8%) ▲미래당(4.9%) ▲정의당(3.0%) ▲민평당(0.8%)순으로 나타났다(기타/없음/모름 : 10.2%).

대부분 계층에서 민주당이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남성(52.0%) ▲여성(62.4%) ▲19/20대(64.9%) ▲30대(68.3%) ▲40대(64.6%) ▲50대(55.6%) ▲춘천권(60.7%) ▲원주권(61.1%) ▲강릉권(52.1%) ▲삼척권(53.0%) 등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율로 한국당을 압도했다. 또한 ▲60대(민주당 42.8% vs 한국당 42.3%)에서만 접전 양상을 보였고, ▲70대(47.3% vs 29.8%)에서도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인 17.5%p 앞섰다.

적극투표 의향층에서는 ‘민주당(63.2%) vs 한국당(20.6%)’로, 민주당이 한국당을 3.1배인 42.6%p 앞서며 격차를 더 벌렸다.

■ 지방선거 투표의향 “반드시 투표(57.7%) vs 가급적 투표(38.7%)”

6.13 지방선거 투표의향은 ▲반드시 투표(57.7%) ▲가급적 투표(38.7%) ▲투표 못함/안함(3.6%)순으로 나타났다.

적극투표 의향층은 세대별로 ▲40대(68.1%) ▲30대(65.6%) ▲19/20대(59.6%) ▲50대(58.2%) ▲60대(56.6%) ▲70대(36.9%)순으로 나타났고, 정파별로는 ▲정의당(69.5%) ▲민주당(63.8%) ▲미래당(54.1%) ▲한국당(49.9%)순으로, 한국당 지지층의 투표의지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뉴시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4월 30일~5월 1일 <2일간> 강원도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휴대전화 가상번호 50%, RDD 유선 50%).

통계보정은 2018년 3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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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척시는 대기오염물질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 발본색원에 나섰다.

삼척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석회석광산, 시멘트공장, 대형 공사장 등 대기오염 물질을 다량으로 발생시키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공사장 방진막·살수시설 설치 운영 여부 △야외 이송시설 밀폐화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흙·자재 등 수송차량에 대한 세륜시설 가동 여부를 영상을 통해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단속은 첨단 기능을 갖춘 드론을 띄워 평소 관리가 어려웠던 대규모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시민 건강은 물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환경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제거하기 위해 드론활용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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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을 교육‧문화시설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중장기발전 기본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산리 유적에 대한 야외시설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오산리 유적은 사적 제394호로서 손양면 오산리 일원 135,614㎡ 일원에 분포하고 있으며, 2007년 7월 개관해 2,0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과 함께 8천 년 전 신석기인들의 생활과 역사를 생생히 보여주고 있어 국내 대표적인 선사유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군은 오산리 유적의 체계적 가치 보존과 국민적 활용도 증대를 위해 연간 박물관 관람객 10만 명을 목표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으며,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1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개 분야, 25개 단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6억 8,500만원이 투입되는 ‘오산리 유적 야외시설 정비사업’의 첫 해인 올해에는 3억 2,000만원의 사업비로 쌍호 생태 탐방로 연장 및 신석기 생활터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산책길을 걸으면서 주변의 갈대숲과 자연 그대로의 늪지를 관찰 할 수 있는 쌍호 생태 탐방로는 현재 470m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 생태 탐방로를 늪지구간 50m, 제방구간 170m 등 총 220m 연장시킴으로써 보다 풍부한 생태 정보 관찰과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06년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집자리 유적을 야외체험장에 원형대로 재현해 복원하고, 신석기인들이 살던 움집 1동을 추가 설치해 견학 및 체험장소로 활용한다.

2019년에는 외부 전시공간 조성과 경계부 차폐용 조경수 식재사업을, 3~4년차에는 안내판 정비 및 선사유적 광장 조성, 5년차인 2022년에는 주차장 및 야외 시설물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노원현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오산리선사유적지가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꾸준히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중장기 계획에 의거 연차별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은 지난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관람객 70만 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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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52주차 국정수행지지율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8.3%(부정평가 15.5%)를 기록, 70% 선에서 70%대 후반으로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정부에 대한 기대효과와 이전 정부와 이전 정부와는 대비되는 기저효과가반영된 취임 직후 작년 5월 4주차 (84.1%)의 집권 후 최고치와 6월 1주차(78.9%)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지지율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2018 남북정상회담 당일인 지난주 금요일(27일) 일간집계에서 71. 0%(부정평가 25.0%)를 기록 한 , 후 30일(월) 에는 76.3%(부정평가 18.4%)로 급격하게 상승했고, 5월2일(수)에도 78.3%(부정평가15.5%)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충청권, 대구, 경북(TK)과 부산. 경남. 울산(PK), 경기.인천과 서울, 모든 연령층, 바른미래당과 한국당, 정의당 지지층 ,무당층, 보수층과 중도층 등 전통적 반대층을 포함한 거의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상승세는 2018 남북정상회담이 국민 대부분의 이목을 집중시키거, 평화. 번영. 통일 판문점 선언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기대감이 급격하게 고조된 데 따른것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4.9%(↑2.7%)로 반등하며 19대 대선 이후 세 번째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17.9%(↓3.2%)로 2주째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 6주 동안 유지했던 20%대를 지키지 못 한것으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은 6.0%(↓0.1%)로 횡보하며 6%대를 유지했고. 정의당은 지난주와 동률인 5.2%를 기록하며 2주쨰 5%대를 이어갔다. 민주평화당은 3.2%(↑0.5%)로 오르며 다시 3%대로 상승했다.

한편, 2일 실시한 북핵의 CVID 비핵화에 대한 국민전망 조사에서, 가능할 것이다 는 응답이 71.4%로, 불가능할 것이다 는 응답(18.2%)의 4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하고 TK와 60대 이상, 보수층을 포함한 모든 지역, 연령, 정당 지지층, 이념 성향에서 북핵에 대한 CVID 비핵화가 가능하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4. 30일~ 5월 2일 (2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16,090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2명이 응답을 완료, 6.2%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이루어졌고,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수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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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착한의원연합회(대표 김남동)는 2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임옥분)에 1천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13대를 전달했다.

강릉지역의 병·의원, 치과, 한의원 의사 33명으로 구성된 착한의원연합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착한의원연합회 사랑나눔 프로젝트’ 사업으로 우리지역 아동 공부방 만들어 주기, 중증 장애인 청결비데 지원, 동절기 전기매트 지원, 실버카 지원 등 매년 2회에 걸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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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을 대상으로 4월 30일~5월 1일 이틀간 특집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는 ‘잘함(79.1%) vs 잘못함(16.5%)’로, 긍정률이 4.8배인 62.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 공감도는 79.4%, 남북ㆍ북미 정상회담 관련 강원도에 미칠 기대감은 100점 만점에 70.7점으로 나타났고,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인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립에 대해서는 69.6%가 찬성했다.

■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79.1%) vs 잘못함(16.5%)”, 긍정률 4.8배 높아

도민들은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잘함(79.1%) vs 잘못함(16.5%)’로, 긍정평가가 4.8배인 62.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4.4%).

계층별로 ▲한국당(잘함 42.6% vs 잘못함 48.7%) 지지층에서만 부정평가가 다소 높은 반면,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긍정평가가 높은 가운데 ▲남성(76.7%) ▲여성(81.5%) ▲19/20대(77.1%) ▲30대(82.3%) ▲40대(86.7%) ▲50대(77.1%) ▲70대(82.0%) ▲춘천권(80.6%) ▲원주권(81.1%) ▲강릉권(74.8%) ▲삼척권(79.0%) 등에서는 70%를 상회했고, ▲60대(잘함 68.6% vs 잘못함 25.3%)에서도 긍정률이 2.7배가량 높았다.

■ <판문점 선언> 공감도 “공감(79.4%) vs 비공감(15.6%)”, 공감도 5.1배 높아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대해서는 ‘공감(79.4%) vs 비공감(15.6%)’로, 공감도가 5.1배인 63.8%p 높았다(무응답 : 5.0%).

▲한국당(공감 46.6% vs 비공감 47.5%) 지지층에서만 팽팽했고,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공감도가 매우 높은 가운데 ▲여성(80.6%) ▲30대(80.1%) ▲40대(84.9%) ▲50대(80.2%) ▲70대(80.4%) ▲삼척권(82.2%) 등에서는 80%를 상회했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층에서는 ‘공감(94.0%) vs 비공감(3.6%)’로, 공감도가 26.1배인 90.4%p나 높았다.

■ 남북ㆍ북미 정상회담 관련 기대감 “100점 만점에 70.7점”

남북ㆍ북미 정상회담이 강원도에 미칠 기대감에 대해서는 100점 만점에 70.7점으로 비교적 높았다.

계층별로 ▲남성(71.0점) ▲여성(70.4점) ▲30대(75.0점) ▲40대(78.1점) ▲50대(70.5점) ▲춘천권(71.3점) ▲원주권(71.5점) 등에서 70점을 웃돌았다. 특히 ▲한국당(50.3점)과 ▲미래당(60.2점) 지지층에서도 과반을 상회했다.

■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립 “찬성(69.6%) vs 반대(17.2%)”, 찬성 4.0배 높아

문재인 대통령의 18~19대 대선공약인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립에 대해서는 ‘찬성(69.6%) vs 반대(17.2%)’로, 찬성이 4.0배인 52.4%p 높았다(무응답 : 13.2%).

한국당 지지층(찬성 56.7% vs 반대 34.7%)을 포함한 전 계층에서 찬성이 더 높은 가운데 ▲여성(71.0%) ▲40대(71.7%) ▲50대(71.1%) ▲60대(74.0%) ▲70대(71.8%) ▲춘천권(70.2%) ▲강릉권(70.0%) 등에서 70%를 상회했다.

이번 조사는 뉴시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4월 30일~5월 1일 <2일간> 강원도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휴대전화 가상번호 50%, RDD 유선 50%).

통계보정은 2018년 3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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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폐교재산 실태점검을 통해 방치될 수 있는 폐교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는 점검을 통해, 재산 관리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물 유지보수 상태도 개선하여, 향후 재개교 및 개발 가능성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점검은 4월 3일부터 5월 3일까지 이루어졌고, △ 페교재산의 관리 및 활용 실태, △ 건물 상태 및 주변 환경정리 상태, △ 지리적·환경적 여건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별로 1~4개교를 선정해 이루어졌고, 동해 1개교와 고성 2개교를 포함해 총 19개교에서 이루어졌다. 하반기 점검은 9월 중에 계획을 세워 상반기에 점검을 하지 않은 폐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도교육청 홍성래 행정과장은 “도교육청은 향후 지속적인 폐교 점검을 통해, 국가의 재산인 폐교를 방치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추후의 다양한 활용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폐교 활성화를 위해 지방교육재정알리미를 통해 도내 폐교 현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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