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강원도와 함께 정보소외계층 및 정보화 취약시설에 중고PC 무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중고PC는 모두 10대로, 이는 강원도가 도내 시‧군 치약계층 비율에 따라 배정한 수량이다.

시는 오늘(9일)부터 오는 30일(월)까지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개인과 장애인 수용시설, 정보화교육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단체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

중고PC 무료 보급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자치행정과 전산팀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가 신청자격과 신청사유, 중복신청 여부 등을 확인한 후 보급대상자를 선정, 해당 명단을 강원도로 제출하면 최종 확인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6월부터 보급에 들어간다.

한편, 이번에 보급되는 중고 PC는 CPU(Core2DUO), RAM(4GB), HDD(250GB) 이상 사양을 가진 데스크톱 컴퓨터와 LCD 17인치 이상 모니터로 구성되어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초시가 동해안 최고의 절경을 선사 할 외옹치 해안의 ‘바다향기로’ 조성사업의 최종 마무리를 짓고 오는 4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외옹치항(속초시 대포동 소재) 일원에서 개통식을 개최한다.

바다향기로는 속초시의 민선6기 공약사업 중의 하나로 정부의 핵심 규제개혁의 일환인 「동해안 군 경계 철책철거사업」을「롯데리조트 속초」와 연계하여 추진한 민간투자 사업으로 총 사업비 2,560백만원(국비 489백만원, 도·시비 등 지방비 489백만원, 민간투자((주)호텔롯데 1,582백만원)이 투자되었다. 총 길이는 1.74km로 이중 속초시가 추진하였던 바다향기로 속초해수욕장 구간(L=850m)은 작년 6월 준공이 되어 이미 이용 중이며, 이번에 민간투자((주)호텔롯데)로 추진된 바다향기로 외옹치 구간(L=890m)도 준공되어 바다향기로 조성사업 전 구간이 마무리 되었다.

감성로드 외옹치 바다향기로 조성사업으로 60여년간 민간통제되었다가 천혜의 비경을 드러내는 외옹치 해안은 시원한 푸른 바다가 산책로 바로 아래 펼쳐져 있으며, 각양각색으로 생긴 바위에 부딪히는 청량한 파도소리와 산책로 뒤쪽의 울창하게 자리잡고 있는 해송들의 솔내음이 가득하다. 또한, 친환경 감성로드 외옹치 바다향기로는 기존의 군 경계 철책 일부를 살리고, 흙길을 걸을 수 있는 공간을 두었으며 벙커나 초소를 전망대로 활용함은 물론 안보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분단의 현실을 느끼고 통일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게 했다.

그간 민원합의 및 관리운영주체에 대한 이견, 군시설 설치 등으로 인하여 장기간 개방이 지연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시민과 관광객들이 하루라도 빨리 외옹치 해안이 개방되기를 바라는 만큼 더 이상 개방을 늦춰선 안된다는 점에 4자(속초시,(주)호텔롯데,외옹치마을,22사단)가 함께 뜻을 모아 4월 12일부터 무료로 전면 개방하여 운영하기로 합의하였다.

속초시 관계자는 “외옹치 바다향기로의 관람 소요시간은 20여분 정도로 짧은 편이고 경사가 급하지 않아 남녀노소 부담없이 이용하기에 좋다”며 “앞으로 사인물 설치 등 보완하고 바다향기로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하여 외옹치 바다향기로가 대한민국의 대표 힐링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시는 재가진폐(의증) 재해자의 생활안정 및 도계지역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탄광지역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도계읍 거주 재가진폐(의증)재해자 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은 2억원 이하인 자로, 총 15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4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5일간이며, 사업기간은 5월 부터 11월까지 기간중 5개월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도계읍 행정복지센터에 직접방문 접수하면 된다.

삼척시는 올해 탄광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에 8천7백여만원을 투입하여, 도계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 주차안내 및 환경정비, 탄광지역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등 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5천만원을 확보해서 도계 탄광지역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에 16명이 참가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도계지역 재가진폐재해자들에게 공공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펼치고 있다며, 재가진폐재해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년 제4회 영월아카데미 강연이 오는 4월 10일 화요일 오후 4시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월아카데미 강연은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문종과 단종, 그리고 정순왕후’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영월군은 이번 달 4월 27일(금)~29일(일) 3일간 열리는 제52회 단종문화제를 맞이하여 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하며, 단종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영월의 역사적 인물에 대해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신병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원, 경기도문화재 전문위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 자문 위원 등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건국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KBS 역사저널 그 날’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역사를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여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으며, 방송·강연뿐만 아니라 ‘키워드 한국사’, ‘책으로 읽는 조선의 역사’외 다수의 저서를 통해 대중들에게 우리 역사를 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단종문화제가 우리고장 영월에서 열리지만 문종, 단종, 정순왕후가 어떤 인물인지, 어떤 역사를 지녔는지 잘 모르는 군민들도 많을 것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고장의 역사적 인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교육청은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롤 없애기 위해 강원도 그리고 강원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강원아동 다 함께 돌봄사업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다 함께 돌봄사업’은 도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방과후, 방학중, 야간, 위기가정 긴급돌봄 상황 등에서,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일반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강원도교육청, 강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단체 등은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광역단위 돌봄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지자체와 교육현장 그리고 민간의 지역 내 돌봄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연계한 광역단위·기초단위 돌봄 권역별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여 강원도와 협력할 방침이다.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선 교육현장, 지자체와 민간의 적절한 분담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정부, 지자체,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학교현장의 돌봄수요에 대한 지원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병희 교육감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아이 돌봄 공백은 학부모의 일과 육아 병행을 어렵게 하는 큰 이유”라며 “도와 교육청, 그리고 지역아동센터 등과 협력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정부에서 발표한 방과후 맞벌이 가정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종일돌봄정책(2018. 4. 4.수)과 관련해 대기자가 많은 학교부터 학교 내 돌봄공간 증설을 검토하되, 신학기 운영을 감안하여 전용교실이 아닌 초등 1, 2학년 교실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겸용교실 방식으로 우선 확대할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시 신청사를 비롯한 공공시설이 신재생에너지로 가동된다.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에 따라 신축 공공시설 뿐 아니라 기존 시설에도 친환경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확대하고 있다. 오는 5월 초 준공 예정인 시청 신청사에는 태양광과 지열 공급 시스템이 설치돼 청사 전체 운영 에너지의 18.5%를 충당한다.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 옥상에 설치되는 태양광 집열 시설은 241.20kw 용량으로 두 건물 연간 전체 에너지의 8.5%를 공급한다. 지열 에너지 공급 용량은 1,025kw 급으로 연간 전체 에너지의 10%를 공급한다.

신청사 지하 200m의 상시 온도가 15~ 16℃로 확인돼 이를 끌어 올려 시청사 지하 1,2층과 시의회 전체의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하는 것이다. 다른 신축 청사에도 신재생에너지 공급 시설이 기본 시설로 적용되고 있다. 지난 3월 신축 개소한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오는 5월 8일부터 신북읍 산천리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농업기술센터 신청사에도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됐다.

시는 신청사 뿐 아니라 기존 공공시설 운영도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시설로 전환한다.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서면 금산리, 현암리 일원 공공시설에 올해 태양광, 지열 공급 시설이 설치된다. 대상 시설은 서면사무소, 서면보건소, 서면도서관, 마을회관 및 경로당,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등이다. 또 올해 시 보건소를 비롯해 동면, 동산면, 남산면, 사북면, 북산면 보건지소에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된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창군 방림면 지역자율방재단은 4월 10일 건원EFT 사무실에서 화재진압 훈련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방림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화진)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 및 간담회는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예측하기 어려운 대형 재난에 지역실정에 밝은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 및 간담회에는 지역자율방재단장 외 10명, 공무원 등이 참가하여 일반 및 투척용 소화기의 사용방법을 배우고 실습시간을 가진다.

평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은 폭설 시 긴급제설작업, 호우특보에 따른 위험지역 사전 순찰, 심폐소생술 교육 등 방재활동에 참가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최근 제천, 밀양 화재 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는데, 평창군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시민 중심의 재난대비 능력을 강화하는데 지역실정에 밝은 방재단이 중요하므로 앞으로 방재단의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훈련 및 간담회에서 방림면 지역자율방재단에서 방림면사무소 및 방재단원들에게 소화기를 배부할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는 중앙정부와 도 각종 공모사업에 동해시청소년수련시설에서 2개 분야 3개의 사업이 선정되어 오는 4월 11일 원주 아이린뷔페에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우리 동네 Youth-UP」 분야 공모사업에는 동해시청소년수련관과 향로청소년문화의집이 선정 되었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선정된 사업은 기성세대와 청소년간의 소통·공감 프로그램(2개 영역), 청소년의 4차 미래산업 역량개발 프로그램(1개 영역) 등 3개 영역으로 구성 운영되며 향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선정된 사업은 청소년선거권 등 참여활동 사업으로 운영되며 총 6회로 운영 된다. 또한, 청소년수련관에서 선정된 강원도 주최,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의‘2018 청소년 시설 종사자 보수 및 양성교육 지원 사업’분야 중‘권역 청소년 지도자 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청소년 수련시설 및 유관기관 청소년 지도자와 연계하여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운영된다.

시의 지속적 지원과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의 노력과 전문성으로 시는 본 사업에 2016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었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내 청소년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말했으며,“앞으로도 시는 청소년 지도자의 전문성 함양과 다양한 교육으로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 사회 특성·욕구에 맞는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