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재가진폐(의증) 재해자의 생활안정 및 도계지역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탄광지역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도계읍 거주 재가진폐(의증)재해자 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은 2억원 이하인 자로, 총 15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4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5일간이며, 사업기간은 5월 부터 11월까지 기간중 5개월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도계읍 행정복지센터에 직접방문 접수하면 된다.

삼척시는 올해 탄광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에 8천7백여만원을 투입하여, 도계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 주차안내 및 환경정비, 탄광지역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등 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5천만원을 확보해서 도계 탄광지역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에 16명이 참가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도계지역 재가진폐재해자들에게 공공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펼치고 있다며, 재가진폐재해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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