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4회 영월아카데미 강연이 오는 4월 10일 화요일 오후 4시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월아카데미 강연은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문종과 단종, 그리고 정순왕후’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영월군은 이번 달 4월 27일(금)~29일(일) 3일간 열리는 제52회 단종문화제를 맞이하여 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하며, 단종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영월의 역사적 인물에 대해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신병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원, 경기도문화재 전문위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 자문 위원 등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건국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KBS 역사저널 그 날’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역사를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여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으며, 방송·강연뿐만 아니라 ‘키워드 한국사’, ‘책으로 읽는 조선의 역사’외 다수의 저서를 통해 대중들에게 우리 역사를 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단종문화제가 우리고장 영월에서 열리지만 문종, 단종, 정순왕후가 어떤 인물인지, 어떤 역사를 지녔는지 잘 모르는 군민들도 많을 것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고장의 역사적 인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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