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전ㆍ현직 대통령호감도 조사에서 12월말 대비 1%p 오른 36%를 얻어 계속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직전과 같은 70%를 기록했고,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4주 연속 50%대를 지키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관련 이슈공감도는 ‘보수적폐 심판/국정동력 뒷받침(60%) vs 종북ㆍ좌파정권 심판/보수재건(26%)’로, 보수진영 프레임이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ㆍ현직 대통령호감도 “문재인 36%(▲1) vs 박정희 27%(▲1)”■ 전ㆍ현직 대통령호감도 “문재인 36%(▲1) vs 박정희 27%(▲1)”먼저 전ㆍ현직 대통령호감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36%의 지지를 얻어 27%에 그친 박정희 전 대통령을 9%p 앞서며 단독선두를 지켰다. 뒤를 이어 ▲노무현 19% ▲김대중 7% ▲김영삼 3% ▲이명박ㆍ박근혜 2%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말 대비 ‘문재인ㆍ박정희ㆍ김영삼’ 세 사람은 1%p씩 소폭 오른 반면, ‘노무현ㆍ김대중ㆍ박근혜ㆍ이명박’ 네 사람은 1%p씩 동반 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성(33%) ▲여성(40%) ▲19/20대(44%) ▲30대(48%) ▲40대(44%) ▲서울(40%) ▲경기/인천(42%) ▲호남(39%) ▲강원/제주(29%) 등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50대(37%) ▲60대(45%) ▲70대(50%) ▲충청(35%) ▲대구/경북(55%) ▲부산/울산/경남(33%) 등에서 선두를 달렸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문재인(54%) ▲노무현(28%) ▲김대중(8%), 한국당은 ▲박정희(68%) ▲이명박(8%) ▲김영삼(7%)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참고로 ‘김대중ㆍ노무현ㆍ문재인’ 세 사람의 호감도 합은 62%로, ‘박정희ㆍ김영삼ㆍ이명박ㆍ박근혜’ 네 사람의 호감도를 합친 34%보다 28%p 더 높았다.

■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 70%(-) vs 잘못함 26%(-)”■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 70%(-) vs 잘못함 26%(-)”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는 ‘잘함 70%(매우 46%, 다소 24%) vs 잘못함 26%(다소 9%, 매우 17%)’로, 긍정률이 2.7배인 44%p 높았다. 긍정ㆍ부정률 모두 직전 대비 변동이 없었다.

세대별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 지수(잘함 ÷ 잘못함)는 ▲40대 5.1(잘함 82% vs 잘못함 16%) ▲19/20대 3.7(77% vs 21%) ▲30대 3.3(77% vs 23%) ▲50대 2.0(64% vs 32%) ▲70대 2.0(57% vs 29%) ▲60대 1.3(54% vs 42%)순으로, 전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지역별 긍정률 지수는 ▲호남 9.0(잘함 90% vs 잘못함 10%) ▲경기/인천 3.3(73% vs 22%) ▲서울ㆍ충청 2.4(69% vs 29%) ▲부산/울산/경남 2.4(64% vs 27%) ▲강원/제주 2.0(65% vs 33%) ▲대구/경북 1.2(51% vs 41%)순으로, 전 지역 모두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 정당지지도 “민주당 50%(▼2) vs 한국당 20%(▼1) vs 미래당 8%(-)”■ 정당지지도 “민주당 50%(▼2) vs 한국당 20%(▼1) vs 미래당 8%(-)”정당지지도는 ▲민주당(50%) ▲한국당(20%) ▲바른미래당(8%) ▲정의당(6%) ▲민주평화당(2%)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직전 대비 2%p 하락한 가운데 4주 연속 50%대를 유지했다. 한국당과 민주평화당은 지난 주 대비 각각 1%p 하락했고, 정의당은 1%p 소폭 올랐다.

민주당은 ▲여성(54%) ▲19/20대(54%) ▲30대(54%) ▲40대(66%) ▲서울(51%) ▲경기/인천(55%) ▲호남(74%)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를 얻었다.

한국당은 ▲60대(36%) ▲70대(36%) ▲대구/경북(41%)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선두를 달렸다. 참고로 민주당 지지율 50%는 야4당 지지도 합 36%보다 14%p 높은 수치다.

■ 이슈공감도 “보수적폐 심판(60%) vs 종북ㆍ좌파정권 심판(26%)”■ 이슈공감도 “보수적폐 심판(60%) vs 종북ㆍ좌파정권 심판(26%)”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관련 이슈공감도는 ‘보수적폐 심판/국정동력 뒷받침(60%) vs 종북ㆍ좌파정권 심판/보수재건(26%)’로, 여권 프레임 공감도가 2.3배인 34%p 높았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계층에서 ‘보수적폐 심판/국정동력 뒷받침’ 공감도가 더 높은 가운데 ▲여성(61%) ▲19/20대(65%) ▲30대(68%) ▲40대(78%) ▲서울(65%) ▲경기/인천(65%) ▲호남(81%) 등에서는 60%대를 상회했다.

반면, ▲60대(보수적폐 심판 45% vs 종북ㆍ좌파정권 심판 44%)와 ▲70대(37% vs 36%)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대구/경북(34% vs 41%)에서만 ‘종북ㆍ좌파정권 심판/보수재건’ 공감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뉴시스 의뢰로 3월 31일~4월 1일 <2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여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무선 85%, 유선 15%).통계보정은 2018년 2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4%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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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2018년 속초시 애향장학생 72명을 최종 선발하여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가 지난 3월 5일부터 3월 23일까지 2018년 애향장학생 신청을 접수한 결과 대학생 55명, 고등학생 17명, 예체능특기생 3명으로 총 75명이 신청했고, 그중 3월 29일 속초시애향장학회 심의를 거쳐 대학생 21명, 고등학생 17명, 예체능특기생 2명 등 총 40명과 기존 고등학교 장학금 선정자 중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는 계속지원자 32명을 포함된 총 72명에게 장학금이 지급한다.

금번 애향장학금은 기존의 성적위주의 선발 배점기준을 보완하여 신청자 재산 등 가정환경을 고려하였으며, 시민참여예산 시민제안 사항인 장애학생 지원대상자인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2명도 포함시켰다. 올해 고교부문 신규장학생 17명에게 각 50만원, 2016·2017년도 장학생으로 성적우수자인 계속 지원학생 32명에게는 각 90만원, 예체능특기생 2명에게는 각 80만원이 지급되며 대학생 21명에게는 1백만원씩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4월 9일(월) 오전 11시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올해 애향장학금은 기존 장학금 지원과 비슷한 규모인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우수인재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회에서 심의·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역사회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속초시애향장학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금번 장학금이 전달되면 568명에게 총 5억 8천만원을 지원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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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지난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는 등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로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성의 능력개발 및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보장 및 안전한 사회조성,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여성친화거리와 공원을 조성하였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스타트, 공동육아나눔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여건을 개선했다. 또한 4급 여성공무원 승진 등 양성 평등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이에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도내 기초자치단체중 최초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후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을 받아 올해 2년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에는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중점으로 지역 여성 생활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하고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여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행복도시 동해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여성 친화적 마을공동체 사업 발굴로 지역공동체도 살리면서 여성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양육환경을 위해 공동 육아 나눔터 활성화 및 추가 확대, 고령화에 따른 홀몸 어르신 돌봄 및 노인 일자리 지원, 치매 안심 센터 설치 등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지원, 여성농업인의 자립과 소득을 연계할 수 있는 도우미 및 여성친화형 농기계 교육, 복지 바우처 지원 사업, 2019년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사업 프로젝트,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여성친화거리 축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돌봄·일자리·안전 등 여성이 직면한 사회문제를 민·관이 함께 협의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양성 평등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우수한 가족친화 제도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여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지난 2014년 1차 선정된데 이어 2017년 12월 재지정 되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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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영월군 농촌 체험교실에 참가할 초·중학교를 추가 모집한다.

신청가능 인원은 초등학교 학생 953명, 중학교 학생 531명 등 총 1,484명이다.

영월군 어린이 농촌체험교실은 2014년부터 추진되어 올해는 3,000여 명의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체험유형으로는 계절별 농사 체험 및 바른 먹거리 체험 19종, 영월생태문화체험 3종, 직업체험 4종, 외국문화체험 1종 등 4가지 유형 27종의 체험이 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휴양마을, 동강카누캠프, 인도미술박물관 등 관내 체험농장․마을과 박물관 등에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wa.go.kr)와 영월군 농촌체험관광 종합홈페이지 동강따라 영월여행(www.ywfarmtour.net) 및 기술진흥과 생활문화팀(033-370-2548)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정성 기술진흥과장은 “학생들이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영월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농산물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여 영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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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주은영)는 4월부터 5월초까지 아름다운 선거를 실현하고 행복한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평창읍, 대화면, 봉평면, 진부면, 대관령면의 장이 서는 날에 평창군 주요 5개 읍·면을 순회하며, 시장 소공연장에서 초아밴드 및 지역 가수를 초청,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음악회를 실시한다. 이 행사에서는 초아밴드 및 지역 초청가수(공정선거지원단)의 노래가 공연되며, 참석자에게는 홍보용품과 알쏭달송 퀴즈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평창군노인회,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 및 진부면 비영리법인 ‘단지’를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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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가 평창지역의 여러 분야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지 조사하고자 실시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가 지역에 미친 영향에 관한 군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인식조사는 올림픽의 성과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연계하기 위한 군민들의 의견과 욕구를 조사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평창군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했다.

조사내용은 평창군 동계올림픽 준비사업 평가 분야에 도시경관‧음식숙박 개선 성과 체감도, 준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대회 성공여부 평가 등 5개 항목과 평창동계올림픽 영향에 관한 인식 분야에 평창동계올림픽의 단기적‧장기적 긍정효과, 부정적 영향, 군민 삶에의 영향(교통, 문화‧예술, 경제적 삶, 일자리), 대회를 통한 군민 자긍심 변화, 평창군 발전에 대한 영향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조사결과를 보면 우선 준비사업 평가 분야에서 ‘도시경관 개선 성과 체감도(개선됨 81.2%)’, ‘음식‧숙박업소 개선 성과 체감도(개선됨 67.4%)’가 매우 높게 평가됐다.

또한 가장 잘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사업은 ‘도로‧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사업’ 응답이 55.2%로 1위를 기록하였고, ‘올림픽 손님맞이 도시환경 정비’가 36.0%로 2위를 차지하였다.

평창군의 올림픽 준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잘했음’ 응답이 10명 중 9명으로 89.3%를 기록하였고, 올림픽 성공여부에 대한 평가도 ‘성공적임’이라는 긍정평가가 89.5%를 기록하여 ‘성공적이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8.7%)보다 1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 영향에 관한 인식분야에서는 단기적인 긍정효과로 ‘원주-강릉 KTX’ 응답이 49.0%를 기록하며 1위로 평가됐고, 2위는 ‘평창이라는 브랜드 가치 상승(35.0%)’으로 나타났다.

장기적인 긍정효과로는 ‘관광객 증가’ 응답이 37.6%로 1위, ‘인프라 확충 등 민간투자 활성화(12.3%)’가 2위로 평가됐다.

올림픽의 부정적 영향으로는 ‘지역발전 불균형 심화(31.0%)’가 가장 많았고, 이어 ‘영업 손실(17.1%)’ 순으로 나타났다.

평창군민의 삶에 영향을 미친 정도로는 교통분야에서 ‘편리해짐’이 84.3%로 나타났고, 문화예술 발전정도에 대한 물음에는 ‘발전함’이 62.8%로 나타났다.

경제적 삶 분야는 ‘나아짐’ 응답이 16.1%로 나타났고, 일자리 분야도 ‘나아짐’이 24.4%로 나타나 올림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는 다르게 경제적인 삶과 일자리 분야는 체감도가 조금 낮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동계올림픽이 평창군 발전에 미치는 영향으로 ‘도움 될 것’ 응답이 10명 중 7명인 71.4%를 기록했다.

천장호 올림픽추진단장은 “이번 군민 인식조사를 통해 표출된 결과를 앞으로 올림픽에 관한 지표 제시 및 올림픽 효과에 대한 정보 공유와 더불어 군정 정책 자료 및 올림픽효과 보고서, 올림픽 백서에 수록‧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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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경찰서(서장 김택수)는 3일 오전 8시, 황지초등학교 앞에서 황지초교 교직원 및 모범운전자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이날 캠페인은 등·하교시간 학생들의 통학로를 확보하고 학교주변 안전관리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홍보용품 전달과 함께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준수를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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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지난 23일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상포진 예방접종비용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2일까지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쿠폰발급 건수는 총 1,791건으로, 시행 일주일 만에 전체 대상인원의 약 15%에 지원을 완료했다. 1일 평균 255명이 지원신청을 위해 보건(지)소를 찾을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다.

횡성군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전액, 그 외 주민에게는 70%를 지원함으로써 20만원에 달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본인부담금 39,000원 이하로 낮춰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시켜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지원 대상자는 신분증(4월말까지는 주민등록등본도 포함)을 소지하고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해 쿠폰을 발급받은 후 위탁체결 된 관내 의료기관(횡성 10개소, 둔내 2개소)에서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접종가능 병·의원은 횡성대성병원, 하나요양병원, 김경태내과의원, 김도형내과의원, 세종의원, 유소아청소년과의원, 하나의원, 횡성정형외과의원, 횡성내과의원, 횡성중앙의원, 둔내제일의원, 삼성신경외과(둔내)로 지정됐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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