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손양면 여운포 지구에 신항만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기존 신항만의 운영실태와 문제점, 개발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신항만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추가 신항만에 대한 지정 검토와 국내외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2020∼2030년)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

양양군의 경우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동서고속전철 확정, 서울-강릉 경강선 KTX 개통 등으로 육상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확충되었다. 또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강릉~제진간 동해북부선 철도계획 가시화 등 항공 및 철도교통망도 확장되고 있어 환동해권 물류‧관광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군은 새로운 교통망인 바닷길을 개척해 미래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 정부의 新북방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러시아의 新동방정책과 연계한 북방 전진기지 거점항만 육성을 위해 신항만 개발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양신항만은 지난 1999년 해양수산부 ‘동해권 항만정비 기본계획’에 신항만 최적지로 선정되면서 타당성이 입증되고, 2001년 ‘전국무역항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기도 했지만 최종 고시에는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군은 올해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신항만 기능 재정립 및 기본계획에 양양신항만이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6억원을 투입해 ‘양양 신항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1999년에 수립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양양 신항만의 타당성을 재분석하고, 양양신항만의 강점을 강화하기 위한 목표와 전략 설정,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가능한 중장기 신항만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용역이 착수되면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향후 국토교통부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년), 해양수산부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2021~2030년), 제4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2021년~2030년)에도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실행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호열 기획감사실장은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변화된 대내외적 여건 반영과 함께 객관적인 논리 개발이 필요하다”며, “동북아, 러시아, 일본과 연계한 물류․관광 중심의 신항만 개발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수립한 양양신항만개발계획에 따르면 양양신항만은 양양군 손양면 여운포리 산4-3번지 일원에 2조 5천억원을 투입해 크루즈 10~15만톤급 3선석과 일반잡화 및 컨테이너 3선석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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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가 봄을 맞아 장병 건강 증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식중독 예방활동에 나섰다. 이번 식중독 예방활동은 장병들의 식단 관리와 건강 증진이 곧 부대의 전투력과 직결됨을 인식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식중독 예방과 장병 건강 관리를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해군 1함대는 지난 3월 보급 및 조리 관계관, 군의관, 전문 영양사 및 조리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장병 건강관리팀을 만들었다.

장병 건강관리팀은 각 부대 및 함정을 직접 찾아가 영양, 조리, 위생, 식자재 관리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하고 장병들에게 식중독 예방 및 건강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병 건강관리팀은 우선 취사장 및 주·부식 창고 위생상태 등을 확인하고 취사 도구 소독, 조리실 청소 등에 관한 전문적인 관리를 해준다. 또한 조리요원의 위생이 부대 전체의 위생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손 세척 등 개인 위생관리, 취사용 마스크, 앞치마 등 취사피복 관리에 관한 교육을 하고 있다.이밖에도 장병 건강관리팀은 식자재 밀봉상태, 식자재 보관방법, 보관온도, 유통기한 등 부대별 식자재를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해군 1함대 군수참모 양훈 중령은 “장병들의 건강 증진이 곧 함대의 전투력과 직결된다는 생각을 갖고 선제적으로 식중독 예방활동 및 장병 건강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장병들이 건강하게 최고의 컨디션으로 근무하며 부여된 임무를 100% 완수할 수 있도록 장병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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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근로복지회관 대연회장에서 3일 전국 최초 지방선거 합동연설회장이 된 진폐설명회 장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광산진폐권익연대 동해지회는 오전 11시박재용 본부회장, 성회직 상담소장, 도내 8개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동해지회 진폐보상, 정책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6. 13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방문하여 진페재해자의 표심을 잡기위한 행보가 이어졌다.

이날 워낙 많은 후보자들이 찾아와 행사장이 혼잡해지자 주최 측에서는 즉석에서 "참석한 모든 후보자들께 각 2분간 짧은 시간이지만 진폐홪나들의 표심을 잡기위해 최선을 다했고 연신 큰 박수가 이어지기도했다.

어떤 후보자는 큰절을 어떤 후보자는 마이크없이 육성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열변을 토하기도했다.

지방선거와 국회의원선거 모두 합동연설회가 폐지된 지 오래다.

예정에 없던 6. 13지방선거 합동연설회는 진폐환자들이 지방선거후보자들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제공=시민기자)

시민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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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2018년 불법산림훼손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림사범수사대를 구성하여 봄철 임산물 채취 등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봄철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모집 산행, 등산 동호회 등 활동 시 산채·산약초 등의 불법 굴·채취 행위, ▲약용수목, 고로쇠 수액, 조경수 등의 무단 굴·채취 및 유통 행위, ▲산림 내 자연석 밀반출 행위, ▲전문적인 야간산행, 비박 등 불법 산행 행위, ▲산림 내 쓰레기 무단투기, 계곡 등 경관 지역 훼손 행위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2017년도에 가장 많았던 불법산림훼손행위인 불법산지전용(농경지 조성, 농로 및 임도 개설, 광산개발, 축사 및 창고 설치 등), 무허가 벌채(지장목제거 등) 행위도 연중 단속 대상이다.

불법 행위 적발자는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등 산림관계법 벌칙조항에 의거 수백만원의 과태료 및 벌금·징역형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고시된 산림에서의 임산물 불법 굴·채취행위 적발 시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형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불법행위 집중 단속 및 계도와 동시에 산림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도 확대하여 등산객·휴양객 등 대상으로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및 서명운동 실시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불법행위 집중 단속 및 계도와 동시에 산림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도 확대하여 등산객·휴양객 등을 대상으로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및 서명운동도 실시할 예정이니 지역주민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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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4시경 삼척시 새천년도로 작은후진해변 인근에서 시가 약 130만원 상당의 자전거와 헬멧 등을 훔친 A씨(24세, 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정라파출소 박삼교 경위와 김준호 순경은 112순찰 중, CCTV 영상과 인상착의가 유사한 것을 발견하고 범행사실을 추궁한 결과, 범행사실을 자백 검거한것으로 현재 정확한 사건경위 및 여죄를 조사중이다.

삼척경찰서는 뛰어난 눈썰미와 끈질긴 열정으로 절도범을 검거한 경찰관들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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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3.30(금)에 “강원권 건설안전협의회 14개 기관”과 18개 시․군 공무원들과 함께 건설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30(금)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실시했으며, 각 지역 소규모 건축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원주국토청은 전국 최고 수준인 건설 재해율을 2022년까지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분기별*로 주제를 달리하여 실시한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건설 근로자의 안전모를 비롯한 안전장비 착용, 규정에 맞는 추락방지시설 설치 등 건설안전 기본수칙을 준수토록 하였으며, 안전홍보 포스터 및 플래카드를 현장에 게재했다.

앞으로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건설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집중적으로 계도・단속 할 계획이며, 특히 소규모 현장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 후 확인점검까지 병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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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4월 3일 오후3시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항공고와 함께 국내 항공 산업 발전 및 항공정비 기술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항공정비직종 국가대표 선수선발전을 개최하고, 4개 기관은 상호 협력해 항공정비인력 육성으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국위 선양과 국내 항공 산업 발전을 도모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지금까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항공정비직종 선수 선발전은 타 직종과는 달리 지방대회와 전국대회 없이 공군 주도하에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는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국가대표선수 선발경기를 개최하게 됐다.

오는 9월 경북항공고에서 개최 예정인 제2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 성적우수자 6명과 공군 항공기술경연대회 성적우수자 4명은 1,2차에 걸친 국제기능 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 평가경기에서 경합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국가대표선수 1명은 2019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항공정비직종 한국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영주시와 경상북도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제1회 항공정비기능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항공정비 인력양성에 힘써왔다. 항공기 정비 산업에 대한 지역이미지를 선점하고 육성기반을 마련하고자 영주비상 활주로 활용방안 모색 등 연관 산업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항공 산업 육성에 대한 노력과 경북항공고의 항공정비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영주시는 고용노동부, 대한민국공군,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관련기관과 소통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의 성과를 거뒀다.

영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매년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를 통한 항공정비 숙련인 육성과 하늘의 안전을 책임지는 항공정비사라는 청년들의 꿈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라며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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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주택화재 경보기)의 구매와 설치 편의 제공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란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문의와 상담 창구를 일원화해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지역주민의 소방시설 구매와 설치 편의를 제공하는 소방행정 서비스다.

소방서는 이ㆍ통장 협의회 방문 안내와 각종 캠페인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의 공동구매 문의 사항이나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을 원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소방서 방호구조과(033-630-2421)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조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관련된 정보를 상시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편의성을 증대시켜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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