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둔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정희)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용기)는 3월 12일 1년간 모은 헌옷들을 모아 헌옷 수거 업체에게 전달했다.

둔내면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헌옷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쓰고 있다.

서정희 부녀회장은 "이웃을 돕기 위한 이러한 행사는 언제나 뿌듯하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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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곰마을 청년들이 지역 농특산물로 디저트 음식을 개발해 수도권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곰마을 청년 농업인 8명으로 구성된 서면 용천리 청년회(대표 박일준)는 지난 11일, 낙산배와 복숭아를 활용해 젊은층을 공략할 디저트 신메뉴를 개발, 서울 혜화동에 열린 마르쉐장터에서 첫 선을 보였다.

서면 용천리는 예부터 낙산배, 사과, 복숭아 등 과수농사를 주업으로 삼아온 촌락이다. 최근 들어 고령화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장과 길거리판매 외에는 이렇다 할 판로가 없어 매출이 정체되어 왔다.

용천리청년회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17년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를 처음 구성,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품을 연구 개발하고, 서울의 유명 카페 등을 견학하며 최신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 등을 연구해왔다.

특히 제철과일, 즙 등 1차적인 수준의 상품에서 벗어나 유명 디저트카페에서 시판되고 있는 수준으로 변모시켜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을 가져왔다.

서울 마르쉐장터에서는 ‘낙산배 칵테일’과 ‘향신료와 비트에 절인 낙산배’ 등 디저트 시범메뉴를 선보였으며, 이들 음식은 선명한 색감과 이색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며 조기에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청년회는 이번 경험을 토대로 맛과 품질, 디자인 등에 대한 고객반응과 트렌드를 파악, 향후 지역 과일을 활용한 전략제품을 개발해 자체 디저트카페 창업과 제품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관광두레사업은 관광사업 창업과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공동체를 발굴하여 지속 가능성을 갖춘 사업체로의 성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에는 최대 3년차까지 선진지 견학과 창업실무 교육, 맞춤형 멘토링, 홍보·마케팅 등 창업과 사업전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양양군은 2017년도 관광두레사업 공모에서 김석기씨가 관광두레프로듀서(PD)로 발탁되면서 사업대상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용천리청년회, 송천떡마을캠핑장, 서프시티 등 3개 주민사업체가 운영 중에 있다.

이 중 용천리청년회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되면서 성공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송천떡마을과 서프시티도 각각 힐링 캠핑장, 서핑 체험 등을 통해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군은 오는 22일(오후 1시) 문화복지회관에서 지금까지 진행된 관광두레사업의 성과와 향후계획, 비전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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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13일(15, 20, 22일) 오후 2시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를 원하는 농업인과 제조, 유통인 등 150명을 대상으로 출하자 기본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 내용은 직매장 운영계획과 생산자 참가방법, 출하의 기본원칙, 인근 우수 매장 현장견학, 수확 후 저장 교육으로 강사는 내부강사와 화성시 로컬푸드 매장,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의 외부 강사로 이루어졌다.

출하자 교육 취지는 본격적인 농사기 도래 전 직매장 출하의 기본 원칙과 사례를 제공하여 농업인에게 품목선정과 소비자가 원하는 포장, 신선도 유지 방법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으며, 추후 교육결과를 운영자에게 전달하여 중복교육을 방지하고 사업초기 원활한 직매장 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성군친환경로컬푸드 매장 시설은 직매장, 즉석 제조실, 레스토랑, 카페 등으로 설치되며 2018년 5월 고성군친환경로컬푸드 및 우수농식품의 판매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의계약 또는 제한입찰을 통하여 운영자가 선정되고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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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농어촌지역의 저소득 장애인의 가정 내 생활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 있어 편의 증진을 도모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郡)은 3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80만 원 한도 내에서 예산을 투입, 저소득층 장애인주택의 내·외부에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등록 장애인 가운데 경쟁이 있는 경우 차상위계층(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민을 우선으로 하며, 그 외의 주민은 2순위로 선정한다.

주거급여 수급자 중에서 자가 주택 수선유지급여(집수리)를 지원받은 주민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주택 내부에 주거용 편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주거 만족도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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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회는 3월 1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42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제1차 본회의를 개의, 21까지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는 공유재산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2017년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진행했다.

특히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군정질문의 건은 집행부 추진사업 등과 관련해 철원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출석,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게 된다.

문경훈 철원군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방부의 군(軍) 위수지역 폐지 방침에 대하여“그동안 수많은 제약과 고통 속에서 살아온 접경지역 주민의 생존을 적폐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며 자칫 철원군을 비롯한 접경지역이 과거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지역공동화 현상을 초래한 폐광지역의 아픔을 쫓아가는 형국이 될까 심히 우려되며 위수지역 폐지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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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회의원(동해‧삼척)은 12일 오후 2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 삼척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약 1년 9개월 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2018년 국비 확보 현황을 비롯, 삼척 원전예정부지 고시 해제 관련 진행 상황, 동해역 KTX 시대 개막 성과와 함께 석탄비축 및 軍 철책철거 예산 확보 현황 등을 동영상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의원은“의정활동 결과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늘 함께 해주시는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 이라며,“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더욱 발전하는 동해·삼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철규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는 13일 오전 10시 삼척시 도계읍 도계장학센터와 14일 오후 2시 동해시 동해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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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생명건강과학관이 새 봄을 맞이하여 3D입체영상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생명과학관은 2008년 9월에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 영상관의 낡고 고장 난 시설물을 리모델링하였다.

또한 입체영상물 3종(새미의 어드벤처2, 스페이스 침스, 가필드 펫 보스)을 추가 구매하여, 현재 8종을 30분 간격으로 상영 중에 있다.

이번 구입한 영상물은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컨텐츠로 선정해 입체영상시스템인 3D 블루레이 시스템으로 상영되어 Full-HD급의 고화질/고음질 입체영상을 상영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게 되었다.

홍천군은 상반기 중 1층 전시실의 전시물 일부를 리모델링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 및 기획전시를 통해 관람객의 편의 및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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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장(승) 박승희



인제지역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인제군CCTV통합관제센터가 8일 개소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경찰서 및 군청 각 부서에서 운영해 오던 CCTV를 통합하여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말 구축했으며, 올해 1월부터 약 2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관제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인제지역에 설치된 346대의 CCTV를 한 곳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경찰과 관제센터 요원들의 24시간 감시체제를 통해 예기치 못한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CCTV통합관제센터가 인제군의 범죄발생률 감소 및 범죄예방에 기여하여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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