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남(무소속) 강릉시민 단체협의회 대표가 20일 강릉시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 삶을 지원하고, 내 삶이 넉넉해지는 강릉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강릉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그는 지난 23년간 존재감 없는 민주당과 더 이상 한국당에 미래를 맡길 수 없으며 시청에서 변화의 요구와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대안을 제시했던 유일한 후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1조 원 시대의 강릉시 예산에 대한 배분을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쇄신할 것과 남북 평화 동계대회 개최와 세계평화포럼을 신설하여 올림픽 이후를 설계하고 KTX 등 확충된 인프라를 활용 영동지역 9개 시군의 물류와 관광의 중심, 국제, 평화 도시로 변화와 5개 대학 중심의 청년 사업으로 청년 인구 1만 명 증가와 젊고 역동적 강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석탄화력발전소 대신 새로운 관광콘텐츠인 제2 에버랜드 유치와 공직사회 자율성과 시민 중심 행정개편을 완성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김중남(무소속) 후보는 강릉초(졸), 강릉원주대학교 행정학과 박사수료, 강릉시민 행동 공동대표(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전), 균형발전지방분권 전국연대 공동대표(전),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사무소 소통협력위원과 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사회혁신협의체 회장, 탈석탄국민행동 공동대표, 정동진 독립영화제 후원회장, 강릉시민 단체협의회 대표를 맡고 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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