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행복봉사공동체 갑천면분과(분과장 김순예)는 지난 6월 25일 갑천면에 거주하는 독거장애인가구에 도배와 아궁이 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행복봉사공동체 갑천면분과 회원 15명이 함께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색이 바래고 곰팡이가 핀 도배를 교체하고, 사용할 때마다 연기가 새어나와 불편했던 난방용 아궁이를 다시 설치해 어르신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김순예 분과장은 “바쁜 농사철에 함께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어르신이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져서 마음이 놓인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신구선 갑천면장은 “갑천면 행복봉사공동체가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의 희망이 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여 더 많은 저소득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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