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26일 오전 10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폐기물 관련 시설 28개소 관계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기물 시설 업체의 안전관리상 화재예방 추진대책 강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폐기물 관련 시설은 크게 ▲폐기물 수집·운반업 ▲폐기물 재활용업 ▲폐기물 중간처분업 ▲폐기물 최종처분업으로 나뉘는데, 지난달 5월 28일 흥업면 대안리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2억9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이번 간담회는 폐기물 시설 안전관리 방안 협의 및 상호지원 체계 구축, 소방시설 설치기준, 시설구조의 불완전 요인 개선 등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등 화재발생 시 대응요령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소방서 관계자는 “폐기물 시설의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상호지원 체계를 구축해 폐기물 관련 업체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