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가 29일 동해상에서 동해 해경과 합동으로 실전적인 항공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해군 1함대와 동해 해경은 해상 조난 사고에 대비한 합동 구조작전능력을 강화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했다.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가 29일 동해상에서 동해 해경과 합동으로 실전적인 항공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해군 1함대와 동해 해경은 해상 조난 사고에 대비한 합동 구조작전능력을 강화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했다.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천정수) 구조작전대(SSU)가 29일 동해상에서 동해 해경과 합동으로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군 1함대와 동해 해경이 해상 재난 및 조난사고 등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항공기를 이용해 신속한 현장 초동조치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항공구조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훈련에는 헬기 1대, 고속단정 2척, 해군 1함대 및 동해 해경 구조요원 30여명이 참가했다. 항공구조훈련은 다른 구조훈련에 비해 강한 체력과 정신력, 항공기 조종 및 항공 구조장비를 운용하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훈련이므로 해군 1함대와 동해 해경 구조요원들은 훈련 전에 지속적으로 팀워크를 강화해 왔다.

이날 훈련 참가자들은 항공 구조장비인 Hoist를 이용한 익수자 항공구조훈련, 헬기 조종사와 해상 구조요원 간 팀워크 숙달 훈련 등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해군 해경간 합동성을 강화했다.

공병훈(소령)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장은 “해군 1함대와 동해 해경은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과 전우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실전적인 합동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군 해경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해상에서 신속하게 구조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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