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4월 5일 강릉시 옥계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동해시 망상동으로 번지며 순식간에 오토캠핑장을 잿더미로 만들며 동해시민과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줬다.
당시 4일 밤 11시 46분경 옥계 산불은 거센 바람을 타고 동해휴게소를 태운 후 고속도로변을 넘어 망상 오토캠핑장과 한옥마을, 약천온천실버타운, 인근 주택까지 확산하며 깊은 시름을 안겼던 그때 일은 아직도 생생하다.
이날 화재로 오토캠핑장은 캐빈, 코테지, 훼밀리롯지 등 숙박시설 44동이 불타 없어지고 카페테리아, 매점, 클럽하우스 등 규모가 큰 관리시설이 전소되어 약 400억 원(추정)의 재산피해를 끼쳤다.
그러했던 이곳 오토캠핑장이 화마를 이겨내고 새롭게 단장하며 동해바다와의 멋진 동반자로 새롭게 인사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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