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지난 4일 오후 12시 2분경 황둔리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림면 의용소방대원이 민첩한 대처로 막아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비닐하우스 모퉁이쪽 내부에서 발화됐다.

자칫하면 비닐하우스가 모두 전소되고, 인근 임야로 번져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컸다.

당시 신림남성의용소방대 대원은 화재를 목격한 후 신속히 소화기 8개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의용소방대원의 눈부신 활약이 다시 한 번 상기된 사례다.

원미숙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헌신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묵묵히 일상에서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의 주축”이라며 “이번 화재진압사례로 우리 의용소방대가 큰 힘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과 함께 관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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