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은 시설물 23개소 중 결함상태가 심각하거나 조속한 보수보강을 요하는 건축물 5개소를 선정하여, 한국건설관리공사 지원인력(기술사 2명)과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11일과 12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건설관리공사 전문가 2인과 도교육청 지원인력 3인이 함께 실시하며, 11일은 평창 대화초와 속사초 그리고 강릉 강릉고, 12일은 원주 고산초와 춘천 전인고에서 실시한다.

점검 결과 구조부에 대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필요시 정밀안전진단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우연택 시설과장은 “재난취약시설 점검에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켜 신뢰도를 높이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예산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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