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가 새로운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양구군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무료 점검을 실시한다.

군(郡)은 광투과식 매연측정기(경유차), 배출가스 측정기(휘발유, 가스차) 등의 장비를 구비해 읍면과 버스 차고지 순회 방문하면서 점검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순회점검반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한 경유차를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2006년부터 등록한 차량도 차주가 희망하면 모두에게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28일(목)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주차장에서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7월에는 남면사무소 주차장, 8월에는 동면복지회관 주차장, 9월에는 방산면복지회관 주차장, 10월에는 양구읍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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