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는 30일 여름철 급증하고 있는 벌집제거 출동과 관련해 소방대원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벌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벌집제거 요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소방대원이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 예방대책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벌의 특성 파악 ▲벌집 주변 현장 안전조치 ▲벌쏘임 예방수칙 ▲벌집제거 보호복 관리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 속 벌의 활동증가로 피해가 속출하는 만큼 벌집을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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