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오는 6월 25일(월) 오전 10시30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ㆍ생활 균형 10대 핵심 실천 제안 과제 동참 캠페인’을 동해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최영랑)와 함께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근무 환경 혁신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업무 환경 조성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가정의 중요성 인식 개선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전 직원이 동참할 일ㆍ생활 균형을 위한 10대 핵심 실천 제안 과제는 ‘정시 퇴근 YES, 퇴근후 업무연락 NO!’, ‘엄마ㆍ아빠의 육아 휴직이 당연한 직장 문화를 만듭시다’, ‘육아는 엄마ㆍ아빠가 공동으로 함께 합니다’등 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유연 근무, 휴가 등을 자유롭게 활용함으로써 직장 내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직장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캠페인 행사 당일에 동해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10대 과제를 홍보하게 되며, 향후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가족 친화적 문화를 조성토록 추가적인 홍보 활동도 계획 중이다.

한편 시는 매주 수요일 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야근 자제, 정시 퇴근을 장려하여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쓰리데이 운동)’을 실천해 왔으며, 유연 근무제, 배우자 출산휴가, 임산부 지원 등 가족 친화제도를 실천하여 지난 2017년 12월 가족친화인증 기간 연장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일ㆍ생활 균형 10대 실천과제 캠페인을 통하여 가족관계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활력 넘치는 근무 환경 조성으로 가정 친화적 직장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 관내에도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