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p 하락한 72%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과 비핵화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은 지난주 대비 9%p 급락한 64%로 나타났고, 광역비례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57%의 지지율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방선거 이슈공감도는 ‘보수적폐 심판(59%) vs 종북/좌파정권 심판(25%)’로 나타났다.
작년 7월 문무일 총장 취임 이후 검찰개혁 전반에 대한 평가는 ‘불만족’하다는 응답이 55%로 나타났고, ‘공수처’ 신설에 대해서는 68%가 찬성했다.
■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 72%(▼1) vs 잘못함 23%(-)”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72%) vs 잘못함(23%)’로, 지난주 대비 긍정률은 1%p 소폭 하락한 가운데 부정률은 변동이 없었다(모름/기타 : 5%).
문 대통령 긍정률은 <판문점 선언> 직후인 4월말 78%를 기록한 이래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문 대통령 긍정률은 남성(72%) 여성(73%) 19/20대(76%) 40대(83%) 50대(73%) 서울(75%) 경기/인천(73%) 호남(86%) 부산/울산/경남(71%) 등에서 70%를 상회했다. 반면, 부정률은 남성(25%) 30대(29%) 60대(28%) 충청(28%) 대구/경북(33%) 등에서 비교적 높았다.
■ <한반도 평화체제/비핵화> 실현 가능성 “높다 64%(▼9) vs 낮다 31%(▲8)”
최근 북한의 압박공세 등으로 ‘북ㆍ미정상회담’ 관련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과 완전한 비핵화’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높다(64%) vs 낮다(31%)’로,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이 2.1배인 33%p 높았다(모름/기타 : 5%). ‘높다’는 응답은 지난주 대비 9%p 급락했고, ‘낮다’는 응답은 8%p 급등했다.
정파별로 한국당(높다 11% vs 낮다 81%)과 미래당(29% vs 70%) 지지층에서만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이 높았고, 다른 계층에서는 여전히 ‘높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 광역비례 정당투표 “민주당 57%(▼1) vs 한국당 21%(▲1) vs 미래당 6%(▼1)”
지방선거가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례대표 광역의원선거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57%) 자유한국당(21%) 바른미래당(6%) 정의당(4%) 민주평화당(1%)순으로 나타났다(기타/없음/모름 : 10%).
지난주 대비 민주당과 미래당은 1%p 소폭 하락했고, 한국당은 1%p 소폭 상승했다.
■ 지방선거 이슈공감도 “보수적폐 심판 59%(▼4) vs 종북ㆍ좌파정권 심판 25%(▲1)”
지방선거 이슈공감도는 ‘보수적폐 심판/국정동력 뒷받침(59%) vs 종북ㆍ좌파정권 심판/보수재건(25%)’로, 여당 프레임 공감도가 2.4배인 34%p 높았다(모름/기타 : 15%).
지난주 대비 ‘보수적폐 심판’ 공감도는 4%p 하락한 반면, ‘종북/좌파정권 심판’ 공감도는 1%p 소폭 상승했다.
■ 검찰개혁 평가 “만족(33%) vs 불만족(55%)”, 불만족도 1.7배 높아
강원랜드 수사외압 논란으로 검찰개혁이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작년 7월 취임한 문무일 총장 체제의 검찰개혁 전반에 대한 평가는 ‘만족 33%(매우 7%, 다소 26%) vs 불만족 55%(다소 34%, 매우 21%)’로, 불만족도가 1.7배인 22%p 높았다(모름/기타 : 12%).
계층별로 60대(만족 49% vs 불만족 40%)와 호남(48% vs 38%)에서만 만족도가 더 높았고,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불만족도가 더 높았다.
■ 공수처 신설 “찬성(68%) vs 반대(14%)”, 찬성 4.9배 높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에 대해서는 ‘찬성(68%) vs 반대(14%)’로, 찬성이 4.9배인 54%p 높았다(모름/기타 : 18%).
한국당(찬성 36% vs 반대 38%) 지지층을 제외한 전 계층에서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40대(81%) 화이트칼라(83%) 민주당(82%) 정의당(86%) 등에서는 ‘공수처’ 신설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80%를 상회했다.
이번 조사는 뉴시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5월 19~20일 <2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여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무선 85%, 유선 15%).
통계보정은 2018년 4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8%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방선거 이슈공감도는 ‘보수적폐 심판(59%) vs 종북/좌파정권 심판(25%)’로 나타났다.
작년 7월 문무일 총장 취임 이후 검찰개혁 전반에 대한 평가는 ‘불만족’하다는 응답이 55%로 나타났고, ‘공수처’ 신설에 대해서는 68%가 찬성했다.
■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 72%(▼1) vs 잘못함 23%(-)”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72%) vs 잘못함(23%)’로, 지난주 대비 긍정률은 1%p 소폭 하락한 가운데 부정률은 변동이 없었다(모름/기타 : 5%).
문 대통령 긍정률은 <판문점 선언> 직후인 4월말 78%를 기록한 이래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문 대통령 긍정률은 남성(72%) 여성(73%) 19/20대(76%) 40대(83%) 50대(73%) 서울(75%) 경기/인천(73%) 호남(86%) 부산/울산/경남(71%) 등에서 70%를 상회했다. 반면, 부정률은 남성(25%) 30대(29%) 60대(28%) 충청(28%) 대구/경북(33%) 등에서 비교적 높았다.
■ <한반도 평화체제/비핵화> 실현 가능성 “높다 64%(▼9) vs 낮다 31%(▲8)”
최근 북한의 압박공세 등으로 ‘북ㆍ미정상회담’ 관련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과 완전한 비핵화’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높다(64%) vs 낮다(31%)’로,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이 2.1배인 33%p 높았다(모름/기타 : 5%). ‘높다’는 응답은 지난주 대비 9%p 급락했고, ‘낮다’는 응답은 8%p 급등했다.
정파별로 한국당(높다 11% vs 낮다 81%)과 미래당(29% vs 70%) 지지층에서만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이 높았고, 다른 계층에서는 여전히 ‘높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 광역비례 정당투표 “민주당 57%(▼1) vs 한국당 21%(▲1) vs 미래당 6%(▼1)”
지방선거가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례대표 광역의원선거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57%) 자유한국당(21%) 바른미래당(6%) 정의당(4%) 민주평화당(1%)순으로 나타났다(기타/없음/모름 : 10%).
지난주 대비 민주당과 미래당은 1%p 소폭 하락했고, 한국당은 1%p 소폭 상승했다.
■ 지방선거 이슈공감도 “보수적폐 심판 59%(▼4) vs 종북ㆍ좌파정권 심판 25%(▲1)”
지방선거 이슈공감도는 ‘보수적폐 심판/국정동력 뒷받침(59%) vs 종북ㆍ좌파정권 심판/보수재건(25%)’로, 여당 프레임 공감도가 2.4배인 34%p 높았다(모름/기타 : 15%).
지난주 대비 ‘보수적폐 심판’ 공감도는 4%p 하락한 반면, ‘종북/좌파정권 심판’ 공감도는 1%p 소폭 상승했다.
■ 검찰개혁 평가 “만족(33%) vs 불만족(55%)”, 불만족도 1.7배 높아
강원랜드 수사외압 논란으로 검찰개혁이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작년 7월 취임한 문무일 총장 체제의 검찰개혁 전반에 대한 평가는 ‘만족 33%(매우 7%, 다소 26%) vs 불만족 55%(다소 34%, 매우 21%)’로, 불만족도가 1.7배인 22%p 높았다(모름/기타 : 12%).
계층별로 60대(만족 49% vs 불만족 40%)와 호남(48% vs 38%)에서만 만족도가 더 높았고,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불만족도가 더 높았다.
■ 공수처 신설 “찬성(68%) vs 반대(14%)”, 찬성 4.9배 높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에 대해서는 ‘찬성(68%) vs 반대(14%)’로, 찬성이 4.9배인 54%p 높았다(모름/기타 : 18%).
한국당(찬성 36% vs 반대 38%) 지지층을 제외한 전 계층에서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40대(81%) 화이트칼라(83%) 민주당(82%) 정의당(86%) 등에서는 ‘공수처’ 신설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80%를 상회했다.
이번 조사는 뉴시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5월 19~20일 <2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여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무선 85%, 유선 15%).
통계보정은 2018년 4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8%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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