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중국산 식용 바지락을 고창군 인근 공유수면에 불법으로 이식(살포)하여 유통하려한 양식업자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은 지난 4월 고창지역 일부 양식 어민들이 젓갈을 담거나 식당에 유통하기 위하여 중국에서 식용으로 수입된 활(活)바지락을 수산물 수입업자들에게 사들여, 양식장에 살포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탐문과 잠복 수사를 통해 어업인 A씨(60세) 등 2명을 검거했다.

수사결과 이들은 지난 4월 3일 수산물 수입업체로부터 인천항을 통해 수입된 중국산 식용 바지락 약 13톤(국내산 시가 7천만 원 상당)을 사들여 관계기관(국립수산과학원)의 이식 승인을 받지 않고 인적이 드믄 이른 새벽에 고창군 일대 해상에 불법으로 살포한 혐의다.

또한, 이들은 패류양식업을 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면허를 받아야 하나, 무면허 양식장에 불법으로 바지락을 양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 먹거리 안전과 수산물의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수입 바지락 유통망과 판매업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해 지역 명품 수산물 품질 제고에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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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 고양시 소재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 화재 원인이 풍등으로 밝혀짐에 따라 풍등 등 소형열기구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된다.

소방기본법 제12조에 의하면 소방서장은 풍등 등 소형 열기구를 날리는 등 화재 예방상 위험하다고 인정되는 행위에 대해 금지나 제한을 할 수 있고 위반 시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에 속초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으로 ▲관내 주요행사 개최관련 실무자 협의 시 소방서 참여 ▲재해대처계획서 사전통보 등 유관기관 협업강화 ▲언론보도 및 SNS 등을 통한 화재안전 교육 ‧ 홍보강화한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행사 개최 시 풍등 관련 화재 안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화재발생 위험 지역에서의 풍등행사를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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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분단이후 최초로 철원에서 남북의 길을 여는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화살머리고지 지뢰제거 작업 장병들과 지원 장병들의 안전과 노고를 격려하는 위문 지원에 나선다.

철원군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철원 화살머리고지 지뢰제거 장병 및 지원병력 170여명을 대상으로 철원오대쌀케익을 비롯해 철원오대살 포포면, 철원사과, 피자, 치킨 등을 위문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위문지원은 철원평화지역발전의 첫 걸음이 될 화살머리고지 지뢰제거 장병과 지원 장병들에 대한 고마움과 안전사고없는 무사한 지뢰제거 작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철원군민의 하나된 마음을 담아 위문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위문품은 지뢰제거 작업 장병들의 체력소모와 긴장도, 철원에서 가장 유명한 철원오대쌀을 가공한 생산품을 감안해 선정했으며, 2주 1회씩 위문지원이 추진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남과 북의 평화 분위기 조성에 맞춰 그동안 남북 군사위협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지뢰를 제거하는 작업이 우리군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평화를 위해 매진하는 군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하고 노고를 위문하는 작은 성의”라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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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손쉽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의 유휴 공간을 활용, 도서를 비치하는 ‘열린 서가’ 설치를 추진한다.

시는 10월 중에 고속버스터미널, 해양관광센터(해신당공원, 도계유리마을, 미로정원 4개소를 대상으로 아동 및 일반도서 총 660권을 배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열린 서가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열린 서가’를 통해 우리 시 관광지 및 공공시설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고, 관광과 더불어 마음의 양식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2018년은 책읽는 도시의 해로 선포하여 시민들의 평생교육 및 독서문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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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박금성)과 영월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정복)가 15일(월) 오후 7시 영월군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박금성 영월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과 이정복 영월군자율방범연합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월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인격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청소년유해환경 근절 및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 및 캠페인, 교육활동 등 연 50회 이상의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영월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영월군연합자율방범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청소년보호법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영월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박금성 영월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은 “영월군자율방범연합대와 업무 협약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연계해 청소년유해환경을 퇴출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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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 생활안전자문위원회(위원장 임청용)는, 지난 17일(수) 오전 10시 춘천경찰서 희망장학회(이사장 전수산)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16년에 시작되어 올해까지 세 번째 기탁으로, 김희중 춘천경찰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탁식에서‘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춘천경찰서에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전했다

기탁한 장학금은 2019년 신학기 춘천경찰서 직원 자녀들에게 소중한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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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를 타고 평창을 당일 여행한 후 고랭지배추로 김장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이 코레일에서 출시되었다.

평창역 여행센터장(여행센터장 최성호)은 서울역 또는 청량리역을 아침에 출발하여 오대산 전나무숲길과 월정사, 성보박물관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진부에서 열리는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에 참여한 후, 대관령 바우파머몰에서 평창의 우수 특산물을 만나보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대산 힐링워킹&고랭지 김장체험’은 고랭지에서 자란 단단하고 고소한 배추와 질 좋은 속 재료로 김장을 담그고, 평창의 인기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어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객들은 여행을 하며 김장을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 3대 전나무 숲 중 하나이자 유명 드라마 촬영지인 오대산 전나무 숲길에서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보고, 평창의 맑고 깨끗한 자연에서 자란 산채를 맛 볼 수 있다.

여행상품 운영기간은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기간인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이며, 현재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여행 예약 및 문의는 평창역 여행센터(033-520-8106/8155)로 하면 되고, 25명 이상 단체는 평창역 여행센터에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

최성호 평창역 여행센터장은 “현재 예매가 쇄도하여 벌써 마감일이 생기는 등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예매에 서두르시기 바라며, KTX를 이용한 관광 활성화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기위해 좋은 여행상품 개발에 계속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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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2018년 2학기 거주지이동 대학생 학자금 및 대학 장학사업비를 지원한다.

타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원주 관내 전입을 유도하고, 지난 8월 교육부의 대학역량진단평가 결과 역량강화대학 및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된 관내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원주시로 전입한 학생에게 학기당 개인별 5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학교에는 전입한 학생 비율에 맞추어 장학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8년 10월 26일 현재 원주시로 주소를 이전하고, 11월 26일 현재 거주 중인 관내 4년제 대학교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숙사 거주학생은 해당 학교 기숙사에, 일반 주소지에 거주하는 학생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학자금 신청기간은 1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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