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삼척캠퍼스와 제29대 빛길 총학생회(회장 박종범)가 개강을 앞두고 성범죄 예방과 불법촬영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강원대학교는 3.12.부터 3.13.까지 이틀에 걸쳐 삼척캠퍼스와 도계캠퍼스 일원에서 불법카메라 집중단속 및 점검에 나섰다. 대학본부와 총학생회, 각 단과대학 학생회를 비롯한 학생자치단체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전문탐지 장비를 동원해 교내 화장실과 도서관 일대 불법기기의 설치여부를 집중점검 하고, 불법 카메라 근절과 피해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스티커를 화장실 출입문 등에 부착했다.

임정대 학생지원부처장은 “점검결과 불법 촬영장비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시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장비로 인해 학내 구성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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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태백시장이 오늘(13일) 오전 태백시를 찾은 양희구 강원도 체육회장과 ‘지역스포츠과학센터 태백 유치’를 논의했다.

지역스포츠과학센터는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 제고를 위해 지역 학생과 일반선수의 체력측정 및 과학적 훈련방법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전국 시‧도 체육회 중 1개소를 선정‧운영하는데, 현재 강원도를 포함해 전국 7개 시‧도에 미설치되어 있다.

시는 향후 진행되는 공모사업에서 지역스포츠과학센터가 고지대스포츠훈련장특구 지역인 태백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지역의 스포츠 인적‧물적 인프라 규모와 사업 활성화 계획 및 의지 등을 적극 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스포츠과학센터가 태백에 유치되면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은 물론 일반선수와 지역 내 공공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 회원 등을 위한 스포츠과학교실 운영, 체력측정 및 밀착지원 등이 이뤄지게 된다.”며 유치에 의지를 다졌다.

한편, 지역스포츠과학센터는 국민체육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시‧도 체육회간 협약체결 내용에 따라, 전문 인력 및 장비‧운영비 등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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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로드맵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로드맵은 7개 TF팀이 2월 한 달간 수정·보완을 거쳐 작성했으며, 총 33개 전략을 기조로 109개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세부적으로 기획분야 6개 전략 / 17개 세부과제를 필두로, 홍보분야 5개/14개, 관람사업분야 3개/17개, 행사운영분야 5개/17개, 대외협력분야 2개/5개, 전시시설분야 5개/23개, 마지막으로 재단운영분야 7개/16개로 구분된다.

로드맵에는 주관대행사 선정, 추진상황보고회,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E. I.와 슬로건, 캐릭터를 포함한 각종 홍보 계획, 관람객 유치·수익사업 및 입장권 관련 계획, 행사이벤트 계획 및 편의대책 수립운영, 컨퍼런스 및 학술대회 추진계획, 문화팝업공원 조성과 행사 관련시설 설치·운용계획, 재단설립 및 협의체 구성·운영 등의 추진계획 등이 일목요연하게 담겨있어 앞으로 진행할 업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장성욱 인삼특작과장은 “로드맵이 완성돼 전체적인 계획과 일정이 결정되면서 3월 재단법인 설립완료와 발맞춰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준비가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며, “이번 엑스포는 ‘고려인삼’의 자존심인 ‘풍기인삼’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인삼산업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지역 최초 국제행사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서 오래도록 기억되는 행사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영주시 풍기읍·봉현면 일대에서 2021년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24일간 개최되며, 경제적 기대효과로 부가가치유발 3,479억 원과 취업유발 2,798명 등이 발생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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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매주 금요일 시행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및 식당 식용하기 행사를 가졌다.

류태호 시장과 공직자들은 장성중앙시장에서 태백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물품을 구입하고,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지난 주 금요일인 6일에는 황지자유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식당을 이용한 바 있다.

현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은 류태호 시장은 “공직자부터 ‘시장 및 상점가 1인 1물품 팔아주기’와 ‘관내 식당 이용하기’ 등을 실천 할 것”을 주문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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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14.∼4.15.)을 전후하여 강원 동해안지역 소각산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산림드론 집중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드론 집중감시단은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동부지방산림청 소속기관인 강릉·양양·삼척국유림관리소, 강릉산림항공관리소,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동해안 6개 시·군 등 유관기관 합동 3개 반으로 편성·운영하며, 3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6주간 주말 드론을 활용한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현재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29대의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취약지역과 산림인접 경작지를 중심으로 입체적인 단속을 실시, 특히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 불을 놓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을 소각하다가 적발된 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10~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상익 청장은 “동해안지역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 기상여건으로 인해 대형산불 위험도가 높은 만큼 산림드론 집중 단속을 내실있게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산불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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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사랑의 마스크 나눔」행사에 시민들의 온라인·오프라인 참여가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희)에 따르면 10일부터「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을 실시한 결과, 평생학습관 캘리그라피, 예쁜글씨 POP 강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 운동에 동참한 것을 비롯하여,

SNS에서도 시민들이「사랑의 마스크 나눔」에 참여한다는 게시물과 해시태그(#) 달기(#강릉사랑의 마스크, #마스크나눔, #마스크기부#강릉마스크양보)등 릴레이 동참 사진이 계속해서 퍼져나가고 있다.

또, 12일부터 강릉 시내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강릉사랑의 마스크 나눔」참여를 독려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마스크 나눔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순희 회장은“「강릉사랑의 마스크 나눔」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를 모두 힘을 모아 극복하자”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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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에 사후 확진자 통계처리 재검토 등을 요청하는 문서를 송부했다.

이는 경북 봉화 소재 해성병원에서 위암으로 사망, 태백으로 운구된 뒤 지난 6일(금) 코로나19 사후 확진을 받은 A씨가 태백시 확진자로 집계되면서 지역사회에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사망자 운구 및 검체검사까지 일련의 과정과 양성판정 후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등 관련 자료를 함께 송부하면서 ‘통계처리를 재검토 하여 줄 것’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병원은 별도의 사인이 있는 망자에 대해서도 검체검사를 필수적으로 이행하여야 할 것’을 건의했다.

김미영 보건소장은 “사망자가 입원했던 경북 봉화 소재 해성병원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한 뒤, 음성인 경우에만 태백으로 운구하도록 하고, 양성인 경우 즉시 화장처리 후 태백에서는 장례만 치르게 했어야 한다.”며, “그래야 통계처리에 혼선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민과 소상공인 사이에서는 인근 타 지역에서 기저질환으로 사망했는데 주소지 때문에 코로나 확진 지자체가 되면서 불안감이 조성되고 지역 경기에도 악영향을 끼쳤다는 여론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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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단장 김재석)은 13일(금) 청사 내에서 재난현장 신속동료구조팀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 규정(소방청 훈령 제119호)이 2020. 1. 23.(목)에 제정된 이후 편성된 도 단위 신속동료구조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실시된 이번 특별훈련에서는 현장상황에 적합한 장비 점검, 개인별 임무 분담, 구조 절차 숙지 및 가상구조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고립이나 추락 등 긴급 상황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하였다.

김재석 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앞으로는 국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을 구조하기 위한 소방관들의 안전 확보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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